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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막연하게 양평해장국 먹으러 떠난 양평여행 처음에는 양평해장국 본점 주차장에서 그냥 자고 일어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차박을 하려고 보니까 생각보다 따져야 할 것이 많다. 화장실은 있는지, 개수대는 있는지 등. 가보지 않은 곳의 환경을 가본 것처럼 알기 위해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았다. 이 블로그, 저 사이트, 저 신문 등등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이 최근에 문 열어서 시설 좋데서 여길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지도에 검색하면 용문생활체육공원이 두 군데다. 용문면 다문리로 된 곳이 아니라 마룡리라고 적힌 곳으로 가야 한다.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 도착한 오늘의 양평차박지. 해가 뉘엿뉘엿한데 날이 흐리다. 저렇게 구름이 있어서야 파워뱅크에 태양열 충전 얼마나 되겠어? 하고 포기하고 그냥 용문생활체육공원이나 한 바..
양평 해장국거리가 있다. 양평군 개군면 양평 대명리조트 근처 대로변에는 각종 음식점들이 모여있는데 여기에 전국의 양평해장국 체인점으로 유명한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본점도 있다. 예전에 자세히 포스팅 했었지. 한 마디로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이라는 이름은 양평군 신내길에 서울 사람이 문을 연 해장국 집이라는 뜻이란다. 양평해장국 거리 이 날 주말에 연휴 껴가지고 서울에서 양평까지 3시간 넘게 걸렸다. 목적지는 양평 다른 데 있었지만 양평해장국 본점이 아니었더라면 양평으로 안 왔을 것이다. 그만큼 돈독한 우리의 국밥 사랑. 먼저 도착한 친구가 주차장을 안내해 주고 돌아선다.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본점은 명성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이 오고 전용 주차장 넉넉하다. 이날 4시 가까운 점저녁 시간인데도 방문객이 꽤 있다. 피..
회사 팀 회식을 점심에 하게 되었다. 그 유명한 도쿄등심. 도쿄등심 선릉점 위치는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 노벨빌딩 지하 1층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22시. 2시간 무료 주차다. 도쿄등심 선릉점 도쿄등심은 여의도점, 도곡점 등 각 지점마다 컨셉이 있다. 선릉점은 프라이빗이다. 식당의 모든 자리가 모던한 프라이빗한 룸이다. 여기 모임이 좋은 건 고기와 채소, 국물 모두가 있고 룸이 있다. 뭣보다 좀 진부할 수 있는 샤브샤브 대신 스키야키라는 '안 먹어본'옵션까지 보유했다. 뭘로 보나 좋은 회식 장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모임 장소 추천지다. 그러나 역시 비싼 가격. 우리는 비용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런치코스 A. 도쿄등심 런치코스 메뉴 도쿄등심 디너코스 메뉴 런치 메뉴 아니라면 1인 10만원을..
저번에 다녀온 부평막국수[링크]가 가장 오래된 백령도 냉면집이라고 불린다면 백령면옥은 가장 유명한 백령도 냉면집이라고 할 수 있다. 본점은 1호선 제물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거리에 있고, 송도에 지점도 냈다. 잘 되는 냉면맛집답게 이날 오후 2시 넘게 방문했는데도 자리가 꽉 차 대기를 했다. 30m거리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 몰고 오기는 좋더라. 인천 도화에 있는 백령면옥 본점 입구에 번호표를 발급하는 웨이팅 기계가 있다. 점심시간 한참 지났는데도 줄을 서야 한다.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 백령면옥 메뉴판 메밀굴칼국수를 주문했는데 계절메뉴라 안되는 듯. 사골떡만두국으로 돌렸다. 백령면옥 한 쪽에 걸려있는 백령도 사진. 백령도 냉면의 뿌리는 황해도에 있다. 전쟁 때..
관악구 봉천동의 봉천중앙시장은 순대로 유명하다. 모듬순대 메뉴로 유명해졌는데, 더 정확히 말하면 '순대 오마카세'란 말로 유명해졌다. 스시집에서 선택을 주인한테 다 맡긴다고 해서 任せる(마카세루)에 お(오)를 붙인 건데 우리말로 하자면 '맡김차림'정도일까? 요새는 한우 오마카세, 채식 오마카세 등 뭐만 하면 오마카세라고 하더라. 봉천중앙시장 산골 봉천중앙시장에는 다섯 군대 정도 순대를 파는 집이 있는데 이중에서 인스타를 타고 유명해진 모듬순대맛집이 '산골'이다.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순대국과 모듬순대 등이 주 메뉴지만 의외로 닭곰탕도 있으니 순대 못 먹는 사람들은 이거 먹으면 될 듯. 기타 아재 술안주 메뉴들도 많다. 산골 메뉴판 두부김치, 김치전 등 전형적인 막걸리 안주들이 눈에 띈다..
점심 먹고 충남 보령을 떠야겠다. 떠나는 마당에서도 우린 국밥 매니아답게 국밥을 찾았다. 여기 복지리탕이 유명하네? 대천항 수산시장과 대천 해수욕장 맛집들 사이에 있는 서씨네큰댁이다. 서씨네큰댁 아침에 해장국 먹었던 청학동식당에서 비탈을 타고 올라오니 벽돌집 하나가 나온다. 여기 복지리탕으로 유명한 대천 해수욕장 맛집이다. "아침식사 됩니다" 써 있네. 아침에 복국으로 해장하기 좋겠다. 서씨네큰댁 메뉴판 복지리탕 복매운탕 차이는 그거다. 국물이 맑은가, 빨간가. 여기서 복매운탕을 주문하려면 2인분 이상 해야한다. 친구가 맑은 국물 원하길래 복지리 두 개 시켰다. 감칠 감칠한 맑은 탕 맑은 국물 환상적이다. 근데 아침에 바지락탕 먹고 또 맑은 탕 먹으려니까 바지락탕2 먹는 느낌. 밑반찬도 하나하나 맛있다...
아침 해장국 한 그릇 하고 돌아와 그 다음 보령여행 일정은? 배 타고 삽시도, 외연도같은 섬을 가기에는 예약이 안되고 유람선 타고 근해를 돈다? 아니, 아니 그냥 바다보이는 카페에서 죽치고 좀 쉬자, 각박했던 차박으로 지친 심신도 위로하고... 그래서 대천항 카페를 찾아봤는데 커피인터뷰 대천점이라는 곳과 바다듬 루프탑 카페라는 곳이 뜬다. 대천항 바다듬 루프탑카페 보령여행 가볼만한곳으로 섬을 꼽는다면... 플랜 B는 저멀리 안면도, 원산도, 그리고 삽시도, 호도, 녹도를 그려볼 수 있는 전망대 카페도 나쁘지 않을거다. 바다듬 루프탑 카페는 보령수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인데.. 수협에서 운영한다니 뭔가 딱딱한 것 같지만 이제껏 다녀본 카페 중 가장 시설이 잘 되어 있었던 곳이었던 듯. 전망 좋고, 시설 좋..
수산시장 주차장에서 대천여행 차박을 마치고 나서는 길 대천항맛집 검색하고 아침식사 옵션 거니까 몇 개 뜨는데 청학동해장국이란 데가 별점이 높다. 가는 길은 몇 백미터 안 떨어져 있다. 대천항수산시장과 대천연안 여객선터미널 중간에 GS25편의점과 같은 건물에 있다. 편의점과 같은 건물인게 신의 한 수 인듯. 청학동 식당 해장국 어젯밤에 갔던 식당은 "김가네 24시간 해장국, 냉면"이더니 여긴 "식당, 해장국" 간판에 두 개를 붙이는 건 인터넷에서 대천여행 관련 검색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인가? 청학동식당이라길래 지리산에 그 청학동이 날아왔나 했더니 여기서 좀 떨어진 곳에 보령시 청학동이 있다. 주인분이 그곳 출신인 듯? 메뉴판 청학동식당 메뉴판에는 크게 단품과 정식, 그리고 아침식사가 있다. 여길 유명하게..
비 정말 많이 온다. 밖에서 고기 구워 먹으려다 포기. 잠시 친구 차에 타 있다가 그냥 어디 가서 국밥이나 먹기로 했다. 이렇게 와도 되나 싶게 내리는 비. 고기 구워먹는 캠핑의 낭만은 이미 포기했다. 차에서 내려서 음식점 찾아 걸어가는 동안 옷 충분히 젖을 정도. 보령시 김가네 24시 해장국 냉면 대천항맛집 보령맛집을 검색하니까 "김가네 24시 해장국 냉면"이라는 데가 잡힌다. 별점이 높아서 여기 가기로 했는데... 이건 네이버지도 거리뷰에 나오는 거 캡쳐한 식당 간판이다. 이때 간판에는 24시 해장국만 써 있는데 뒤에 '냉면'은 붙인지 얼마 안 되었나 보다. 처음에는 보령시 대천시 따로인 줄 알았다. 대천도 '시'인데 보령시로 넘어가는데 이렇게 순삭인가? 싶었는데 대천은 시가 아니라 보령시 대천군이다..
세단 차박은 처음이다. 그래서 여행을 앞두고 세단용 야전 침대를 펴보고 누워보았다. 집 주차장에서 공기 주입식과 접이식 두 제품을 번갈아 설치해보았다. 그리고 나는 접이식 침대를, 친구는 에어매트 침대를 가지기로 했다. 구체적인 차박 캠핑 용품, 준비물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숙소 못가고 오토캠핑장 못 구해도 대천항에서 삽시도까지 가는 배가 오후 4시였는데 차를 선적하려면 1시간 전에는 가야한다. 미리 예약할수록 좋다. 그리고 미리 도착할수록 좋다. 근데 이거 너무 늦게 출발했다. 거기에 차가 막혀서 도중에 취소하려 신한해운에 전화를 했다. 예매는 내가 했지만 취소는 친구가. 왜냐하면 나는 그때 바빴다. 폭우 속에서 자동차 창문이 안닫히는 극한 상황의 레이싱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기다 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