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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전남 (32)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담양 녹죽원 근처에 오면 가게 되는 국수맛집담양 죽녹원 근처에 있는 담양 국수거리여기는 몇 번 가봤는데 오히려 유명한 죽녹원은 한번도 안 가봤다. 예전에 가려고 했을 때는 같이 간 지인이 상업적으로 조성된 곳은 싫다나, 그래서 안갔고, 시간이 없어서 못 간 적도 있고.나는 담양 죽녹원은 꼭 죽녹원이 아니라 녹죽원이라고 잘못 말하게 된다. 그리고 담양 국수거리 입구에 있는, 여기 진우네집국수는 꼭 진우네국수집으로 말하게 되더라고. 일부러 정답을 피해가는 느낌.녹죽원, 아니 죽녹원 근처에 오면 항상 진우네집국수에 들른다. 담양 국수거리 담양국수거리는 향교교 건너기 전에 있는 가로수길이다.향교교를 건너면 메타세쿼이아길로 유명한 영산강문화공원이 있고, 맞은편에 죽녹원이 나온다. 여기서 더 나가면 전남대학교 캠퍼..
남평역이라는 기차역을 아시나요?전남 광주 근처 가볼만한 곳에는 담양과 나주가 있다. 나주를 지나가는 여행코스를 염두에 둔다면 나주의 남평역도 괜찮다. 남평역은 나주시 소속의 유일한 역. 1930년부터 경전선 노선이 운행되다가, 6.25직전에 발생된 여순, 순천 반란사건에 의해 파괴된다. 그래서 1956년에 새로 지은 건물이 지금의 남평역이다. 애초에 간이역이었으며, 이제는 그나마도 기차가 다니지도 않는 역, 남평역은 근, 현대의 격동의 역사에 얽힌 덕분에 문화유산 299호에 지정되어 폐역된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곽재구 시 배경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곳나주 남평역은 곽재구의 시 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유명해졌다. 작품의 실제 배경은 남광주역(현 문화전당역)[링크]이라고, 작가가 산문..
하루에 다녀오는 낯선 도시와 낯선 거리전남 광주는 서울이나 다른 중부, 영남지방과도 한참 멀지만 교통은 꽤 괜찮다. 광주 송정역에는 서울역, 용산역과 KTX와 SRT가 드나들고, 서울에서 부산과 함께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도시다. 심야에도 의자가 끝까지 젖혀지는 버스를 타고 가고 올 수 있는 전라도의 유일한 광역시. 매력적이다. 여기에 광천터미널[링크]을 통하면 하루에 전라남도 보성, 여수, 목포 등 주요 남도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는 남도한바퀴[링크예정] 상품도 운행하고 있다. 국내여행에서 1일여행코스, 혹은 1박 2일여행코스로 끼워넣어도 좋을 장소들이다. 광주 1일여행코스 나의 광주 1일여행코스는 광천터미널[링크]→518광주민주화운동기록관[링크]→518민주광장[링크]→아시아..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다.금남로1가 아시아 문화 전당 안에 들어가니까 로비(?)같은 곳에 서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들이 있고,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었다. 거기서 노트북이랑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면서 지인을 기다렸다. 오늘 찍은 사진이 반절정도 구글포토스에 올라가고 있을 때 지인이 아시아 문화 전당 가까이 왔다고 전갈을 보내왔다. 전남 광주 토박이인 지인이 저녁식사를 하러 나를 안내한 광주 맛집은? 장독대 공주충장로맛집으로 유명한 는 전남 광주 충장로1가에 있다. 금남로1가에 있는 아시아 문화 전당, 518민주광장[링크]에서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518번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로 문화전당역에서 내려서 가기 딱 좋은 광주충장로맛집이다. 입구에 써 있는 식의동원(食醫同原), 음식과..
여행 장소가 하는 이야기를 듣는 건 여행자의 몫.이곳은 평범한 광장이다. 하지만 몇십년 전의 일을 생각하면 결코 평범한 광장이 아니다. 평범한 광장과 그렇지 않은 광장을 나누는 것은 여행자의 생각이다. 그렇다. 여행 장소가 하는 이야기를 듣는 건 온전히 여행자의 몫이다.시내버스조차 518번을 달고 운행하는 곳. 이곳은 518민주광장이다. 무등산이 보이는 518민주광장 무등산이 보인다. 무등산에서는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저녁 데이트 코스로 좋은 전망대 카페[링크]가 생각난다.무등산도 그렇지만, 518민주광장 역시 전남 광주의 가볼만한 곳에서 빠지지 않는다. 둘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광주의 상징이다. 나는 저녁 데이트 약속을 기다리고 있었고, 평화롭게 지는 해를 보고 있었다. 10대, 20대 들이 자전거..
그날 광주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광주 금남로에 있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관을 찾았다. 저녁에 광주의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 전에 광주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오늘은 광주에 사무쳐 있는 아픈 역사의 장소들을 한번 돌아보기로 하였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록관에 가기 전 사실은 이곳에 가려던 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금남로 구 전남도청을 가던 길이었다. 버스도 518번이더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록관518 Democratization Movement Archives, 光州 民主化運動 記錄館 버스 타고 가다가 문득 내린 곳.버스 차창 밖으로 "5.18 당시 사진 속 광주 시민을 찾습니다."라고 써진 문구를 봤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 바로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 그곳으로 ..
유기농식품 만드는 곳을 찾아가다.자연드림파크 견학 체험 간 날. 이날은 비가 왔다. 아침 9시인가, 전주종합경기장에 모여서 리무진 버스 하나 타고 동네 아줌마들이랑 구례로 출발. 나는 아줌마들 사이에 낀 총각이 되어 버스에 탔는데, 뭐 그것까지는 좋은데 버스에서 일일히 돌아가면서 자기소개하고, 그래서 좀 민망. 옆에 앉은 우리 엄마는 소개 거부하시고, 나는 어머니 모시고 왔네요, 어쩌고 해서 마이크 넘기고... 우리집은 자연드림 아이쿱 생협 회원이다. 몇 년전에 엄마가 암에 걸리면서, 유기농 식품을 먹어야 되가지고 가입했는데, 덕분에 나도 사먹고 있다. 한달에 두어번씩 자연드림 물품을 배달 주문하는 편. 채소나 고기, 라면같은 가공식품까지 몽땅 주문해서 두고두고 먹는다. 많은 물품들이 전남 구례에 있는 ..
아는 것이 힘이다. 여행은 더욱 그렇다.여수 케이블카정류장을 나섰을 때가 오후 4시 12분. 아직 태양이 저렇게 말짱히 떠 있는데 그냥 전주로 돌아가기가 섭섭하다. 그래서 갈만한 곳이 있나 봤더니, 여수와 전주 사이에 딱 순천이 있고, 순천터미널에서 가깝게 갈만한 곳이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만 자연생태관, 이렇게 나온다. 나는 순천에 도착하는데로 시간 상 들르기 좋은 곳을 거쳐가기로 했다. 그렇게 순천에 도착하니까 5시 되기 좀 전이다. 순천만 자연생태관은 마감시간이 애매하게 일몰 전, 이라고 적혀 있긴 한데 막상 연락해보니까 소요시간까지 합치면 입장 마감에 걸린다. 그래서 6시까지 문을 여는 순천드라마촬영장에 가기로 했다. 시간이 좀 촉박하긴 했지만, 그냥 잠깐 보고 오는 걸로. 정식명칭은 순천드라마촬..
참 잘 만들었다. 칭찬할 수 밖에 없는 것.탁 뜨인 바다에 오동도, 돌산도가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수카페다. 사방이 전망대, 전면유리를 통해서 푸른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투썸플레이스 여수케이블카점은 자산공원 해야정류장쪽에 있다. 돌산정류장에도 카페가 있지만 여수해상케이블카 주차장이 이쪽에 있으니, 대부분의 승객들이 이곳을 이용할 듯. 이곳이 지대가 높고 오동도가 눈앞에 보이는 여수카페라는 장점도 있다. 입구에는 8시 반에 문을 열어 자정에 닫는다고 되어 있으나 네이버지도에 나온 정보는 다르다. 평일 오전 9시에서 10시, 금요일은 30분 빨리 문을 열고, 주말에는 오전 8시 30분~23시 30분까지다. 어떤 곳이든 게시된 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곳이 별로 없다고 생각할 때, 일단 네이버 지도에 나온..
하늘을 걸읍시다. 두 번 걸읍시다.최근 스카이워크skywalk, 라는 것이 인기인 모양이다. 높은 곳에 유리를 깔아놓고, 이름 그대로 하늘을 걷는 관광코스인데, 여수에서는 여수해상케이블카로 좀 색다른 스카이워크를 할 수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일반 캐빈이 있고, 크리스털 캐빈이 있는데, 크리스털 캐빈의 경우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밑의 숲과 바다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스카이워크로 여수앞바다를 걷는 여수여행을 할 수 있는 것.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오동도가 보이는 자산공원(위)에서 여수타임캡슐이 뭍혀있는 돌산공원(아래) 사이의 1.5km를 지난다. 나는 돌산공원에 있는 해야정류장에서 크리스탈캐빈 왕복표를 끊었다.8인승 일반 캐빈은 왕복 13000원에 편도 10000원(소인 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