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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속초여행코스 아바이마을에 갔는데 남자 혼자 뭘 먹어야 좋을까? 점심메뉴 고르기 1. 아바이마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일 것 2.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 찾다가 아바이회국수라는 게 유명하다길래 먹어보기로. 회냉면도 아니고, 회막국수도 아니고 그냥 회국수라고 간결하게 부르는 음식은 처음 봄 ㅋ 아바이회국수는 아바이벽화골목 근처에 있다. 아바이회국수 메뉴판 회국수 가격은 만원. 비주얼은 듣던 데로다. 제법 깊은 골의 그릇 위로 솟아오른 야채와 생선회. 회는 명태회를 쓴다고 한다. 회국수 메뉴를 다르게 부르자면 명태회 무침 소면 정도랄까? 아바이회국수는 과장 좀 보태 회 반, 국수 반임. 양 많다. 많은데 먹고 나면 그래도 아쉬움을 준다. 양이 많은데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은 위력을 주는 메뉴다. 속초..
속초관광지 추천코스로 빠지지 않는 곳, 아바이마을이다. 아바이마을은 어느 유명한 관광지들이 그렇듯이 사람들이 많이 가고, 또 그만큼 실망도 많이 하는 곳이다. 악플들을 보자면 대충 볼 게 없다. 상업화된 지 오래다. 음식값이 비싸며, 비싼 데 비해 특별할 것이 없다. 등등 그런 내용. 그런 악평들은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알면서도 아바이마을에 간다. 장소가 브랜드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바이마을 갯배 지금은 다리가 놓여 아바이마을까지 차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로 불편해 전통적인 교통수단인 '갯배'를 이용한다. 사람들은 차를 몰고 아바이마을에 들어가지 않고, 아바이마을 갯배를 이용한다. 네비게이션에 을 검색하고 오면 되는데 도착할 때쯤에 보면 아바이마을 주차장이 몇 개 보인다. 속초관광지_아바이..
입산 금지 발효로 등산로는 못 걷고 케이블카 왕복만 해야 했던 설악산 여행 설악 케이블카를 타고 이대로 돌아가야 하나, 허전한 마음이었는데 케이블카 내리막길에 설악산 절의 모습이 모였다. 규모가 꽤 있군.. 케이블카 창문으로도 불상의 규모가 참 압도적으로 느껴진다. 설악산 신흥사 건립은 16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의 켄싱턴호텔 자리에 있었던 향성사가 소실된 이후 대체해 지어진 절이다. 등산로 입구에 있어 설악산 여행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듯. 설악산 향성사가 소실된 이후 향성사에는 세 분의 스님만 남게 되었다. 이분들은 불사기도 발원을 정진했는데, 이 세 분의 꿈에 백발신인이 나타났다. 백발신인은 지금의 신흥사 터를 점지하며 "이곳에 절을 지으면 수만 년이 지나도 삼재가 미치지 못하는 신역이니라"..
설악산 케이블카 코스는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오르는 코스다. 왕복 3km,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설악산 입산통제와 함께 운행을 하지 않는 날도 있다. 또한 케이블카만 운행하고 권금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폐쇄하는 날도 있다. 설악산 입장료 따로, 케이블카 요금 따로 일단 케이블카 요금과는 별도로 설악산 소공원에 들어가려면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료는 어른 3500원, 30인 이상 단체는 32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여긴 "국립공원"이랍니다. 반달가슴곰이 말하는 듯 "국립공원이니까 국립공원 요금도 내셔야죠." 이렇게 해가 쨍쨍한데 기상특보 발효라니. 유감스럽게도 아무리 날이 좋아도 이미 발효된 기상특보가 거둬지기까지는 반나절 이상이 ..
게스트하우스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반가웠던 속초 영금정. 새벽 다섯시쯤 일어나 횅횅 도는 머리를 붙잡고 걸었다. 빨리 걸어야지, 좀 빨리 가도 늦게 가서 해돋이를 못 보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다음에 속초에 가면 영금정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전에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를 다시 이용할 것 같다. 다섯시 반쯤. 영금정에 가까이 오자 딱 봐도 "우리 해돋이 보러가요"라고 말하는 듯한 여자 둘과 한 길을 걷게 된다. 하늘나라로 가는 관문처럼 바다를 향해 난 다리가 보이고 하늘은 더욱 울긋불긋해진다. 이래서 속초 영금정이로구나. 멀리 바다에 어선이 켠 불빛이 보이자 더욱 심쿵해. 해돋이가 시작될 때보다 시작되기 직전 고조되는 하늘이 더 예쁜 것 같다. 영금정 스피커로 누군가 방송을 하는 것을 상상한다 "..
강릉게스트하우스에서 3박 4일 묵고, 속초숙소예약을 했다. 원래 강원도여행을 속초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정동진독립영화제에 참여하느라 여길 뒤로 밀었지. 스토리하우스 게스트하우스는 성수기 평일에는 하루 묵는데 3만원 정도다.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시내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는 등 교통도 좋고, 뭐 아쉬운 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가격 대비 대만족이다. 내가 묵는 동안 묵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도 좋았고. 속초숙소예약 끝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스토리게스트하우스는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데 찾느라 좀 애먹었다. 핸드폰 지도는 '더 스토리'라는 또 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안내했고, 거기다 이 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 길을 꼬불꼬불 골목속의 가정집으로 안내했던 것이다. 결국 큰길로 나와서 다시 찾기시작..
강릉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으로부터 추천받은 속초여행지. 청초호수공원이다. 청초호수공원은 속초8경에 포함된 관광지다. 나머지 7군데를 찾아보니까 범바위, 속초등대전망대, 조도, 청대산, 대포항, 학무정, 설악해맞이공원이라네. 속초중앙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 여기서 호수공원이 얼마나 떨어져 있나? 보니까 버스로 3정거장밖에 안떨어져 있다. 청초호수공원 와, 카메라를 들 수 밖에 없는 속초여행지, 청초호수공원 야경. 호수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호수 가운데까지 난 길 끝에는 정자가 하나 있다. 저건 "청초정"이라고 하네. 청초정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 청초호 야경은 이 청초정과 설악대교를 호수가 받아 그리는 풍경이 백미인 듯. 청초정 있는 곳까지 가서 정자에 앉아 찍는 풍경. 야경에 흠뻑 빠져..
저녁은 뭘 먹을까? 속초중앙시장에 가면 뭐든 먹겠지. 전부터 속초중앙시장맛집 순위, 먹거리 순위 이런걸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대충은 알고 있었다. 근데 막상 가서 1박 2일동안 돌아다녔지만 이렇게 포스팅 할 만할 만큼 뭘 해보지는 못한 것 같다. 일행 여럿이 갔으면 서로 산 것도 시식해보고 그래서 더 풍성했을 듯 하다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중앙시장 영업시간은 구글지도는 이렇게 나온다. 그러니까 점포들은 대부분 오전10시에 문 열어 오후 10시면 문닫고, 주차장은 정오에 열어서 자정에 닫는 식. 실제로 시장 점포 중에는 밤 11시 넘어서도 야시장 식으로 영업하는 곳들도 있다고 한다. 순대국을 먹어보자 속초중앙시장 먹거리로 먹어보고 싶은 건 많았다.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만석닭강정"을 비롯해 ..
이영돈의 먹거리X파일이 방송된지 10년이 넘었구나. 시간 엄청 빠르네. 금요일 밤 11시가 되면 했던 그 방송. 애먼 가게 나쁜 가게 만든다고 탈도 많고 말도 많던 그 방송. 그 중에 조미료로만 만들어진 냉면 육수에 대한 방송이 한 번 나왔다. 50만원 주고 파는 냉면 육수 비법 있다길래, 먹거리엑스파일 제작진이 그 돈 다 주고 배워왔단다. 근데 그 육수 비법이라는게… 들어가는 건 소고기다시다와 설탕과 식초 이게 다라는...뭐 그렇고 그런 거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미료 푸대를 놓고 보니까 허무하다. 저게 냉면 맛의 실체라니... 먹거리X파일에서는 조미료 냉면 육수 에피소드와 함께 조미료를 넣지 않는 냉면맛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선정된 집이 속초 양반댁 함흥냉면이다. 블로그 지..
강릉에서 속초가기 전 시간은 11시가 좀 넘었는데.. 어차피 속초에서는 며칠 묵을 거라 오늘 점심이라도 강릉에서 먹고 넘어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강릉 초당순두부? 정동진에서 먹음. 교동짬뽕? 그냥 서울 체인점에서 먹을래. 시장에 가기로 했다. 강릉중앙시장맛집이랑 시장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점심 삼아 먹어볼까? 하고... 여기 유명한 것 많더라. 강릉닭강정도 그렇고, 수제어묵고로케도 그렇고.. 강릉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 속초중앙시장과 함께 유명한 강원도시장이다. 영동지방 시장의 양대 산맥이랄까.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 ~ 21시. 연중무휴. 구경, 구경 배니닭강정. 유명한 강릉중앙시장맛집이다. 강릉, 속초시장에서 유달리 유명한 닭강정집. 속초식 닭강정의 영향을 받았다는데, '속초식'이 뭐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