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장가계여행
- 제주도향토음식
- 제주도가족여행
- 홍대여행
- 강원도여행코스
- 전주가볼만한곳
- 강원도여행
- 주말에가볼만한곳
- 장가게원가게
- 국내여행지 추천
- 일본여행
- 서울가볼만한곳
- 중국여행
- 일본혼자여행
- 국내여행코스
- 서울여행
- 오사카자유여행
- 중국가볼만한곳
- 서울근교가볼만한곳
- 인터파크투어장가계
- 영월여행
- 전주여행
- 홍대데이트장소
- 장가계패키지여행
- 중국장가계여행
- 가족여행
- 데이트장소추천
- 전주여행코스
- 장가계원가계
- 오사카여행코스
- Today
- Total
목록국내여행 (324)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다섯 명이서 팀 회식을 했다. 장소는 역삼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우리 회사에서 소문났으니까 다른 회사에서도 소문 났을 듯.더 뭉티기간판 짤렸네.아무튼 여기가 . 이게 뭉티기라는 고기다뭉티기가 뭐냐면, 뭉쳐진 거다 한 마디로,지우개 가루 뭉티기로 고무찰흙 만들 때 그 '뭉티기'이게 경상도에서 나온 말이라는데뭉티기 치니까 이렇게 나오네구글에 "뭉티기 육사시미 차이", "뭉티기 부위" 등이 나오네.뭉티기는 엄지손가락 한 마디 크기만하게 뭉텅뭉텅 썰어낸 생쇠고기. 뭉티기 부위는 홍두께살, 꾸리살, 우둔살 등이 사용된다. 그 중 우둔살을 제일로 친다고 한다.뭉티기와 육사시미 차이는 일단 써는 방법이 다르다.육사시미가 하루 이상 된 생고기, 뭉티기는 도축한 당일의 생고기다.이게 육회와 뭉티기 비주얼 차이겁나 맛있다..
맵기로 소문난 신길동 매운짬뽕을 찾았다. 신길역에서 걸어서 6분 거리. 영등포여고 옆에 있다. 그래서 영등포여고 지하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입구에는 몇 명이 기절했다는 등 섬뜩한 경고 문구가 써 있고... 진작에 한 번 와보고 싶었지만 오갈 때마다 까먹어서 못왔던 신길동 매운짬뽕. 상호 문제 때문인지 간판에는 신길동 별난아찌 짬뽕이라고 써 있다. 매운 짬뽕의 성지라 불리는 맛집답게 흔적을 남기고 간 손님들의 포스트잇이 빼곡하다. 심지어 에어컨에도.. 매워서 이가 흔들린데..ㅋㅋ 재미난 포스티잇들을 골라 읽는 맛이 있다. 매운맛 5점의 신길동 매운짬뽕이 있고, 맵기 3단계 차돌짬뽕이 있다. 그외에 백짬뽕, 짜장, 우동, 김밥 등의 메뉴가 있고 우유와 쿨피스를 팔고 있다. 그리고 조스바같은 아..
취향을 타지 않는 회식 메뉴가 소고기인데 한우라면 말해 뭣해. 그런데 취향을 타지 않는 만큼 비싸다. 더군다나 강남에서 한우 회식을? 적당한 곳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 대치사거리에 있는 강남 소고기 맛집 신흥식당이다. 원래 신흥정육식당인데 이름은 왜 바꿨는지 모르겠군. 신흥식당 여기 국내산 한우만 사용하며 가격 대비 퀄리티 높기로 유명하다. 겉으로는 시장의 순대국밥집처럼 허술하게 보인다. 이 인테리어 없음이 오히려 고도의 인테리어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라고. ㅋㅋ 이래뵈도 등심이 전문인 강남 소고기 맛집니다. 들어가보면 동네 아저씨들과 회사원들이 자리를 꽉 메우고 있다. 회전율 높아서 가득 찬 자리 비집고 테트리스처럼 끼어앉게 된다. 신흥식당 메뉴판, 고기..
수원 인계동에 갔다가 가까운 데서 국밥이나 먹을까? 하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 바로 유치회관 본점이다. 해장국맛집으로 줄을 서는 곳이라면 양평해장국 본점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줄 알았는데 이곳도 그런 곳이란다. 유치회관? 처음 들었을 때는 이름이 좀 웃겼는데 자꾸 들으니 유니크하다. 40년 전통 해장국맛집으로 유명한 유치회관 인계동 본점. 이 수원해장국이 수원 왕갈비하고 연관이 있다. 수원 화성이 만들어지던 조선시대, 수원 화성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일꾼이 동원되었고 이 일꾼들에게 먹일 고기를 충당하느라 우시장이 열렸다고 한다. 그래서 수원에는 소갈비 요리가 발달했고 소의 부속물을 이용한 해장국도 발달했다. 중부지방 해장국은 전통적으로 사골을 푹 고아서 배추와 콩나물, 선지를 넣어 끓이는데 여기에 가장 가..
막연하게 양평해장국 먹으러 떠난 양평여행 처음에는 양평해장국 본점 주차장에서 그냥 자고 일어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차박을 하려고 보니까 생각보다 따져야 할 것이 많다. 화장실은 있는지, 개수대는 있는지 등. 가보지 않은 곳의 환경을 가본 것처럼 알기 위해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았다. 이 블로그, 저 사이트, 저 신문 등등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이 최근에 문 열어서 시설 좋데서 여길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지도에 검색하면 용문생활체육공원이 두 군데다. 용문면 다문리로 된 곳이 아니라 마룡리라고 적힌 곳으로 가야 한다.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 도착한 오늘의 양평차박지. 해가 뉘엿뉘엿한데 날이 흐리다. 저렇게 구름이 있어서야 파워뱅크에 태양열 충전 얼마나 되겠어? 하고 포기하고 그냥 용문생활체육공원이나 한 바..
양평 해장국거리가 있다. 양평군 개군면 양평 대명리조트 근처 대로변에는 각종 음식점들이 모여있는데 여기에 전국의 양평해장국 체인점으로 유명한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본점도 있다. 예전에 자세히 포스팅 했었지. 한 마디로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이라는 이름은 양평군 신내길에 서울 사람이 문을 연 해장국 집이라는 뜻이란다. 양평해장국 거리 이 날 주말에 연휴 껴가지고 서울에서 양평까지 3시간 넘게 걸렸다. 목적지는 양평 다른 데 있었지만 양평해장국 본점이 아니었더라면 양평으로 안 왔을 것이다. 그만큼 돈독한 우리의 국밥 사랑. 먼저 도착한 친구가 주차장을 안내해 주고 돌아선다.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본점은 명성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이 오고 전용 주차장 넉넉하다. 이날 4시 가까운 점저녁 시간인데도 방문객이 꽤 있다. 피..
회사 팀 회식을 점심에 하게 되었다. 그 유명한 도쿄등심. 도쿄등심 선릉점 위치는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 노벨빌딩 지하 1층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22시. 2시간 무료 주차다. 도쿄등심 선릉점 도쿄등심은 여의도점, 도곡점 등 각 지점마다 컨셉이 있다. 선릉점은 프라이빗이다. 식당의 모든 자리가 모던한 프라이빗한 룸이다. 여기 모임이 좋은 건 고기와 채소, 국물 모두가 있고 룸이 있다. 뭣보다 좀 진부할 수 있는 샤브샤브 대신 스키야키라는 '안 먹어본'옵션까지 보유했다. 뭘로 보나 좋은 회식 장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모임 장소 추천지다. 그러나 역시 비싼 가격. 우리는 비용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런치코스 A. 도쿄등심 런치코스 메뉴 도쿄등심 디너코스 메뉴 런치 메뉴 아니라면 1인 10만원을..
저번에 다녀온 부평막국수[링크]가 가장 오래된 백령도 냉면집이라고 불린다면 백령면옥은 가장 유명한 백령도 냉면집이라고 할 수 있다. 본점은 1호선 제물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거리에 있고, 송도에 지점도 냈다. 잘 되는 냉면맛집답게 이날 오후 2시 넘게 방문했는데도 자리가 꽉 차 대기를 했다. 30m거리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 몰고 오기는 좋더라. 인천 도화에 있는 백령면옥 본점 입구에 번호표를 발급하는 웨이팅 기계가 있다. 점심시간 한참 지났는데도 줄을 서야 한다.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 백령면옥 메뉴판 메밀굴칼국수를 주문했는데 계절메뉴라 안되는 듯. 사골떡만두국으로 돌렸다. 백령면옥 한 쪽에 걸려있는 백령도 사진. 백령도 냉면의 뿌리는 황해도에 있다. 전쟁 때..
관악구 봉천동의 봉천중앙시장은 순대로 유명하다. 모듬순대 메뉴로 유명해졌는데, 더 정확히 말하면 '순대 오마카세'란 말로 유명해졌다. 스시집에서 선택을 주인한테 다 맡긴다고 해서 任せる(마카세루)에 お(오)를 붙인 건데 우리말로 하자면 '맡김차림'정도일까? 요새는 한우 오마카세, 채식 오마카세 등 뭐만 하면 오마카세라고 하더라. 봉천중앙시장 산골 봉천중앙시장에는 다섯 군대 정도 순대를 파는 집이 있는데 이중에서 인스타를 타고 유명해진 모듬순대맛집이 '산골'이다.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순대국과 모듬순대 등이 주 메뉴지만 의외로 닭곰탕도 있으니 순대 못 먹는 사람들은 이거 먹으면 될 듯. 기타 아재 술안주 메뉴들도 많다. 산골 메뉴판 두부김치, 김치전 등 전형적인 막걸리 안주들이 눈에 띈다..
점심 먹고 충남 보령을 떠야겠다. 떠나는 마당에서도 우린 국밥 매니아답게 국밥을 찾았다. 여기 복지리탕이 유명하네? 대천항 수산시장과 대천 해수욕장 맛집들 사이에 있는 서씨네큰댁이다. 서씨네큰댁 아침에 해장국 먹었던 청학동식당에서 비탈을 타고 올라오니 벽돌집 하나가 나온다. 여기 복지리탕으로 유명한 대천 해수욕장 맛집이다. "아침식사 됩니다" 써 있네. 아침에 복국으로 해장하기 좋겠다. 서씨네큰댁 메뉴판 복지리탕 복매운탕 차이는 그거다. 국물이 맑은가, 빨간가. 여기서 복매운탕을 주문하려면 2인분 이상 해야한다. 친구가 맑은 국물 원하길래 복지리 두 개 시켰다. 감칠 감칠한 맑은 탕 맑은 국물 환상적이다. 근데 아침에 바지락탕 먹고 또 맑은 탕 먹으려니까 바지락탕2 먹는 느낌. 밑반찬도 하나하나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