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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선릉역 모임 장소 추천, 도쿄등심에서 한우 스키야키 런치 본문
회사 팀 회식을 점심에 하게 되었다.
그 유명한 도쿄등심.
도쿄등심 선릉점 위치는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 노벨빌딩 지하 1층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22시. 2시간 무료 주차다.
도쿄등심 선릉점
도쿄등심은 여의도점, 도곡점 등 각 지점마다 컨셉이 있다. 선릉점은 프라이빗이다. 식당의 모든 자리가 모던한 프라이빗한 룸이다.
여기 모임이 좋은 건 고기와 채소, 국물 모두가 있고 룸이 있다. 뭣보다 좀 진부할 수 있는 샤브샤브 대신 스키야키라는 '안 먹어본'옵션까지 보유했다. 뭘로 보나 좋은 회식 장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모임 장소 추천지다.
그러나 역시 비싼 가격.
우리는 비용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런치코스 A.
도쿄등심 런치코스 메뉴
도쿄등심 디너코스 메뉴
런치 메뉴 아니라면 1인 10만원을 가볍게 뛰어넘는 곳.
모임에 집중하고 가격은 감수한다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선릉역 모임 장소 추천지.
콜키지 프리
강남 도쿄등심 선릉점은 분위기는 고급이면서 콜키지 프리인 곳.
와인만 가져오면 잔이랑 세팅해준다.
찾아보니까 선릉점 뿐 아니라 다른 지점들도 술 가져오는데 추가 비용이 없는 듯.
팀장님이 가져온 와인의 저 영롱함.
우리의 회식도 럭셔리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듯 하다.
첫번째로 나온 일본식 장어 초회.
너무 아기자기해서 입 어디에서 없어졌는지 모르겠다.
로스트비프와 모즈쿠
라고 코스요리 메뉴에 써 있는 두번째 등장 음식.
육전할 때 쓰는 소고기를 살짝 익힌 느낌. 모즈쿠라는 건 식초에 가까운 소스다.
이것도 입 어디에서 없어졌는지 모르겠음. 그래도 식초가 강렬해서 좀 먹은 것 같다.
세번째는 그래도 좀 헤비한 튀김이 나와주셨음.
생선까스에 와사비마요 찍어먹는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메뉴 보니까 크림새우 고로케.
스키야키 세팅해주시고
각종 채소 절임 밑반찬과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키야키에 넣을 소고기.
음식점 이름이 도쿄등심인데 보란듯이 한우등심이 나오니까 좀 의아.
뭐 그럴수도 있지.
스키야키 찍어먹는 계란. 이거 유정란이라고 한다.
나중에 다 먹어서 더 줄 수 있냐니까 돈 주고 하라고 하는데... 일본식이라 서비스도 일본식. 뭐든 추가 요금.
자작하게 익어가는 장조림 느낌.
고기를 집어넣으니까 반은 조려지고 반은 구워진다.
관동식 스키야키가 정통 샤브샤브 스타일이라면 이런 조림 구이? 가 관서식 스키야키라고 한다. 너무 국물 없을 때 육수 한 번씩 부어주면 된다.
식사랑 후식
식사 순서가 따로 있다.
스키야키로 충분히 식사 하고 있는데 뭔 식사? 뜬금없지만 중식에서도 코스 마지막 짜장면을 식사라고 하지.
우린 그냥 스키야키 중간에 먹다가 밥 달라고 했다. 밥이랑 미역국.
평범한 소고기 미역국같은데 이런데서 먹으니까 특별하게 느껴짐.
디저트로 나온 말차 테린과 꿀피칸
테린느(terrine, テリーヌ)는 원래 도자기 그릇이라고 하는데 이걸 그냥 디저트라는 뜻으로 쓴다고 한다.
한국에서 뚝배기 메뉴가 뚝배기 속 음식을 가리키는 것과 마찬가지인 듯.
말차 테린느는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더니 차게 나온 녹차 케이크구나.
도쿄등심 토리푸루?
트리플이군.
도쿄등심 청담점이 가장 프라이빗한 럭셔리한 컨셉으로 도쿄등심 트리블로 불린다는데 선릉점 역시 트리블이다.
이상 도쿄등심 선릉점에서의 회식이었다. 간만에 조용하게 만나서 잘 안 먹어본 음식 먹고 싶다면 좋은 곳. 선릉역 모임 장소 추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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