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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은 양평해장국의 원조라 불린다. 조선 시대 때 소를 많이 키웠던 곳이 경기도 양평이었다. 그래서 양평에서는 내장과 선지를 재료로 한 해장국이 발달했다.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신내교차로 일대에는 양평해장국 골목이라는 것도 있다. 신내에는 본가양평해장국, 양평강호해장국 등의 쟁쟁한 해장국맛집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게 양평신내해장국이이다.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은 '양평 신내천에서 서울 사람이 하는 해장국'이라는 뜻으로 1975년에 정연학이라는 분이 문을 열었다네.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은 그 분의 큰아들이 최근 문을 연 다른 브랜드다. 어디가 되었든 거의 24시간 하거나 새벽부터 문을 열어서 해장하기 좋고, 대부분 주차장을 끼고 있어 차 몰고 가기 좋다. 서울의 주말에 그것도 아침부터 ..
주차장 있는 구로구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 브라운핸즈 카페다. "브라운카페 구로점" 여기 말고 서울 강남에 있는 브라운핸즈 도곡점을 비롯해 마포구에 "브라운핸즈 창비"가 있어 서울 모임 장소로 유명하더라. 뿐만 아니라 인천과 안양, 그리고 부산에도 3군데 있고, 마산, 창원, 심지어 통영에도 있는 카페다. 몇 군데 확인해 보니까 여기 구로점처럼 오래된 공장 건물을 카페로 꾸며놨더라. 여기는 조용한 카페다. 아메리카노요, 어쩌구하는 주문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키오크스로 주문하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 에스프레소 한 잔. 치즈 케이크 하나. 브라운핸즈라는 이름답게 조명도 브라운, 선반도 브라운. 앉아 있는 사람들도 브라운 스럽게 낮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본격적인 서울 모임 장소의 세미나는..
처음부터 순대실록 센트럴시티점에서 순대국을 먹으려던 것은 아니었다. 친구랑 같이 비싼 햄버거 먹으려 했는데...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에서 Shake 써 있어서 쉑쉑버거인 줄 "나 쉑쉑버거 다 왔는데 너 안보인다?" 아, 저 쉐이크는 밀크쉐이크 나오는 데라는 뜻이로군. 쉑쉑버거는 센트럴시티 호남선 1층에 있다. 그 돈이면 뜨끈한.... 가성비에 졌다. 쉑쉑버거 입구로 들어가려던 친구 메뉴 가격표 보고 멈칫 그렇다 친구는 맛에 대한 명성은 들었지만 가격에 대한 명성은 듣지 못한 것이다. 이 돈이면 국밥 뒤집어 쓸텐데 다른 데 알아볼까? 쉑쉑버거 위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그런데 2층 엘레베이터가 아니라 1.5층인 식당가 가는 에스컬레이터 따로 있다. 역시 고속버스터미널 복잡해. 돌아보니까 대충 한식집..
구로구에서 세 명이서 오붓하게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 제주도초밥은 혼술 오마카세 맛집으로 이미 유명했다. 대림역 4번 출구를 나와 서울동구로초등학교를 끼고 걸어가면 나오는 작은 점포. 간판 벽에 coffee라고 쓴 글자가 지워져 있는 걸로 봐서 전에 카페 자리였던 모양이다. 정말 점포 크기가 딱 개인 카페만한 크기다. 제주도초밥 메뉴판 여긴 광어, 새우, 오징어처럼 익숙함을 주는 메뉴부터 전갱이, 준치, 등 싱싱한 계절 생선도 다채롭게 취급하고 있다. 그 날 물 좋은 생선으로 해서 메뉴가 그때 그때 달라지기 때문에 저렴한 오마카세를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이 초밥 10개 만원 세트.하지만 이건 가성비 뛰어나기로 이미 다른 블로그들에서 배가 부르게 들었기 때문에 우리..
몇 개월만에 술 좋아하는 지인을 만났다. 나를 만나자는 이야기는 곧 술을 사달라는 말이다. 마포구청역 주변을 보니까 누가 블로그에 공영주차장 정보 올려 둔 게 있어서 내비 찍고 갔는데, 도착하고 보니 웬 걸,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입장이 되질 않는다. 누군가 또 거길 찾아갈까봐 검색엔진에 걸쳐 놓아야겠다. "성산2-1 공영주차장은 외부인 주차 안됩니다." 마포구청역 주변에는 그 공영주차장 아니더라도 주차가 수월한 편이더라. 새터산 기슭도 그렇고. 지인이랑 서울 맥주맛집으로 유명한 금별맥주를 찾았다. 분위기는 요래, 여자들이 좋아할 분위기 이름처럼 바닥과 천장에 온통 별 문양이 깔려 있다. 이곳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왠 남자들이 소리소리를 지르며 술을 자시고 계셨다. 왜 꼭 이 친구랑 어딜 가면 사람들이..
회식하기 딱 좋은 날씨네. 퇴근하고 우리가 찾은 강남회식장소는 선릉역 미쓰양꼬치다. 취향 다양한 사람들이었지만 거의 소고기급의 프리미엄인 양갈비를 먹는데 별로 이견은 없었다. 소수가 모여 가는 회식은 이런 맛이지. 양보다는 질. 미쓰양꼬치 위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64길 26. 선릉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다. 옥상에 테라스식? 비닐하우스식? 아무튼 전망이 좋아보이게 되어 있어서 그게 회식장소 선정에 한 몫했다. 점심이면 어느 식당이나 회사원들도 자리가 꽉 차는 선릉역, 역삼역답게 저녁에는 회식의 인파로 어느 식당이나 붐빈다. 이직 준비하면서 느낀 건데 강남 회사들의 삼분의 일이 다 이곳에 몰려있는 듯. 미쓰양꼬치 메뉴판 선릉역 미쓰양꼬치에서 우리가 시킨 건 '고급 양갈비'다. 일반 양갈비살이 일시..
오늘 저녁은 평택맛집으로 유명한 평택 군계폐계닭. 만세해장국, 영빈루, 미쓰리햄버거 등과 함께 평택맛집을 묶어서 하는 컨텐츠라면 평택 군계폐계닭이 절대 빠질 일이 없더라고. 오늘 저녁은 같이 이거 먹자고 친구를 부추겨서 차 몰고 갔다. 입구에 써진 맛이~ 행복한 집 닭이 행복이라는 말을 하니까 설득력이 있기도, 없기도 하다. 우리가 먹을 닭은 저 방목된 닭이 아니라 양계장 속에서 알 낳던 닭이다. 폐계는 고기를 먹기 위해 길러지는 육계가 아닌 알을 먹기 위해 키우는 닭이 늙어서 알을 못 낳게 되면 잡는 닭이다. 원래 평택과 오산 사이에서는 양계장이 많았는데, 그래서 폐계닭 요리가 발달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가게가 평택 군계폐계닭이고. 평택 군계폐계닭 메뉴 메뉴는 심플하다. 폐계닭 대, 중, 소..
평택에 사는 내 친구가 점점 국밥 매니아가 되어간다. 카톡으로 아직도 어제 그 국밥 맛이 맴돈다는 멘트를 날릴 정도. 그래서 평택에 가면 아예 다음 평택국밥맛집을 찾아다니게 된다. 오늘은 친구가 매운내장탕을 추천하길래 새말해장국으로 향했다. 비 오는 날 매운 국물 "얼큰내장탕 먹으러 가기 딱 좋은 날이네."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 빨간 간판. 매운맛을 보여주갔어,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어서오세요"도 빨강. 가게 외관이 새로 지은 건물 같더라니 실내도 깔끔하다. 모임장소로 좋게 좌석도 많다. 평택 새말해장국 메뉴판 평택 새말해장국 메뉴판에는 온통 고기고기. 그러고 보니, 국밥은 사이드고 메인은 한우 파는 고깃집인 듯. 단체로 술 먹기도 좋고, 단체로 해장국 먹기도 좋은 평택국밥맛집이다. 빨간맛 ..
평택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느지막히 일어난 일요일, 같이 해장국밥 먹으러 갔다. 늦게 일어난 날이면 짬뽕 국물에 가까운 진득한 국물이 먹고 싶더라고. 여기 유명한 평택맛집이더라고. 만세 해장국밥 만세라니, 초긍정적인 상호다. 원래 24시간 맛집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9시 마감이다. 지금 영업시간은 8시에서 21시. 15시~17시는 브레이크타임이고 포장만 된다. 주차장이 요래 넓은데 차들이 요래 가득 차 있다. 평택에 가면 도시 초입부터 도로 양 편에 큰 주차장 띨린 음식점들이 많다. 그리고 만세해장국밥은 그런 평택맛집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다. 부대찌개로 유명한 김네집, 최네집, 닭으로 유명한 군계폐계닭 등과 함께…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다는 건? 웨이팅이 있다는 말이다. 카운터에서 번호표를 받아들고, ..
청계산은 사람들이 많다. 전국에 청계산인 산은 여러군데 있지만 서울의 청계산은 618m로 제법 높기도 높고, 수도권 한복판에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 경계에 있으며,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있어서, 전국 청계산들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다. 청계산 맛집이라 불리는 곳도 많고. 음식점들도 비싼 편이다. 등산하고 내려와서 막걸리 한 잔씩 하는 그런 풍경이라, 그런 풍경 특유의 비싼 가격으로 모든 메뉴가 서울 도심의 맥시멈에 육박하는 편이다. 근데 회사 지인이 여길 소개시켜주고 한 턱 내주었다. 아는 사람이랑 괜찮은 가성비집을 만났네. 특히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 들밥 나들이 메뉴판 청계산 맛집_들밥나들이의 쌀, 김치, 돼지고기, 오리, 황태, 고등어 모두 국산이라고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