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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해찰하기 좋은 곳 목적지에는 갈만한 곳, 이라는 말을 쓴다. 그리고 가는 길을 이어주는 장소에 보통 근처 갈만한 곳, 이라고 '근처'라는 말을 붙인다. 춘포역이 그런 '근처 갈만한 곳'이다. 소속은 익산시면서 거리는 삼례읍에 가까운, 그러나 삼례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있다. 그러면서 또 교통은 좋아 27번 국도에 바로 닿아있고, 전주, 삼례, 익산을 연결하는 111번 버스가 10분에 한대씩 다닌다. 전주 근처 갈만한 곳은 많고 익산 근처 갈만한 곳도 많다. 그러나 전주와 익산 사이의 근처에서 일정의 쉼표를 찍고 싶다면 여길 들러보길 권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이라는, 묵은 것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춘포역 春浦驛, Chunpo Station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 건물 춘포역은..
여행에서 남는 것, 사진, 음식익산 관광을 하면서 먹은 점심메뉴는 육회비빔밥이었다. 백종원의 3대 비빔밥으로 최근 더 유명해졌다.원래 백종원 프로에 나온 을 가보려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들어갔을 정도다. 익산 황등시장에는 , , , 그리고 (분도정육점)이 육회비빔밥 맛집으로 유명해 익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익산 황등시장Iksan hwangdeung Market, 益山市 黃登市場 우시장이 만든 육회비빔밥익산 황등풍물시장은 5일에 한 번 열리는 5일장이다. 공식적으로는 1937년에 문을 연 황등시장은 강경 등지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와 번영했다. 우시장, 망건시장이 특히 많이 열려 황등시장에서 돈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생기게도 했다.예로부터 익산 황등 주변에 농작지와 소가 많아 자연스럽게 ..
7월의 여행지의 대미를 장식할 곳은2017년같은 경우 7월 28일(금요일)에서 7월 30일(일요일)까지 3일간 단양 마늘축제가 열린다. 7월 여행지로 국내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단양 구경시장과 상상의 거리에서 열리는 마늘축제에 들러봐도 좋겠다. 유명 요리사 불러다 마늘 요리도 하고, 마늘 모기퇴치제도 시연한단다. 이래저래, 뒤늦게 간 단양 구경시장우리 가족은 단양 마늘축제에서 살짝 벗어나 8월 1일에 이곳에 다녀왔다. 여름휴가를 7월 여행지로 잡았더라면 더 좋았을 걸. 강원도 영월[링크]에서 1박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여행코스로 충북 단양에 들른 것이다. 원래 단양에서 점심으로 마늘정식을 먹으려 했는데, 김삿갓 주거지[링크]에서 시간이 너무 지체되는 바람에 그것도 놓쳤다. 단양 구경시장丹陽 九景市場, ..
조선의 뿌리가 되는 이씨 성 한자, 李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직계 조상은 신라 때 사람 이한李翰이다. 그가 바로 이씨 성 한자, 李를 조선왕조 500년에 걸쳐 흐르게 한 사람, 전주이씨의 시조다. 그리고 조경단(肇慶壇)은 그 이한의 묘역이고. 조경단肇慶壇, JoGyeongDan 건지산 둘레길 코스[링크]인 최명희 문학공원에서 연화마을쪽으로 내려오고, 여기서 계속 가다보면 전주 조경단이 나온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 3호의 문화재. 조경단의 한자를 풀면, 조경단(肇慶壇)의 조(肇)는 비롯하다. 경(慶)은 경사다. 조선이 건국된 경사가 여기서 비롯되었다는 뜻이다. 이곳의 문은 언제나 잠겨있다. 잠긴 문 틈으로 들어가 보는 조경단 카메라 렌즈를 문 틈으로 디밀어 본다. 이씨 성 한자 이야기 꽤 넓다. 왜 못들어가..
그리는 데로 된다고 믿는다.사진이 없던 시대에는 초상화라는 것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나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초상화 속에 그 사람이 혼백이 깃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여기에 왕의 얼굴을 본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일이고 보면, 왕의 초상화를 통해 왕의 혼백과 접신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전주 경기전이 그러한 장소다. 조선시대를 연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을 모신 곳, 왕의 혼백이 초상화 속에 살아있다고 믿은 그곳이다. 경기전慶基展, Jeonju Gyeonggijeon 경기전 앞을 지나는 길은 한옥마을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해서 길거리 공연하는 버스커들의 터전이 되었다. 2013년도 사진. 밤인데다가 꾸진 폰카로 찍어서 저렇다. 내 사진첩 속에 이 콘..
사람이 몰릴 때는 더 현명해져야 한다.성수기에 떠날 여행계획을 짜는 일은 쉽지 않다. 내가 여행을 간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여행길에 나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차칫 방심했다가는 단순히 그곳에 갔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데 그쳐야 할 지도 모른다. 여름 성수기에 2박 3일 여행을 떠난 우리 가족의 첫날 코스는 이러했다. 예약과 예약 아닌 것 구분하기 최고 성수기는 예약 싸움 일단 여름휴가 때 비행기를 타고 어딜 가겠다는 것 자체가 한 두달 이상 전에 예약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도로 여름휴가 여행을 떠난다면 당일치기나 1박 2일 정도를 계획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기왕 왔으니 여러 곳을 둘러보겠다는 이야기이며, 자리가 한정된 모든 곳에서 예약 싸움이 벌어질거라는 이야기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오전 11시, 체크아웃 시간이 다 되어서야 게스트하우스를 나섰다. 길을 나서서 첫번째 든 생각은 어디로 가지?, 두번째 든 생각은 배가 고프다. 그러니까 어디로 가는 와중에 배가 고픈 것을 해결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한동안 인터넷과 국내여행어플을 뒤지면서 행선지를 검색하는 한편 여수에 왔다면 한번쯤 먹어봐야 할 것들, 여수맛집의 메뉴들을 찾아봤다. 서대회? 먹갈치? 여행어플에는 내근처 버튼을 눌러서 음식점이나 관광지를 검색하는 기능이 있다. 국내여행총정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많이 쓰는 어플들이 있긴 한데, 이거 영 신통치 않다. 여수맛집이라고 나오는 게 이 근처라고 하는 건 하나도 없네. 그래서 몇 개 어플을 또 깔았다 지웠다 한 끝에 편하고 데이터베이스도 상당한 국내..
이야기는 길어질수록 힘이 세다.국내여행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둘레길이다. 둘레길이란 명소를 중심으로 주변을 돌도록 조성된 길인데, 지리산, 북한산, 등 대부분 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산의 능선을 타고 오르는 가장 짧은 구간이 아니라 되도록 걷기 좋은 완만한 구간을 잇기 마련이다. 군사적 목적 등, 그 효율성보다는 사람의 걸음걸이을 담은 굽이진 곳, 둘레길은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으므로, 역사와 이야기가 녹아있는 갈만한 곳이 많다. 목포 유달산에도 둘레길이 있다. 길이 6.3킬로미터,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다. 외지에서 차로 간다고 생각하고 주차장부터 코스를 잡자면 유달산 주차장-목포시사-달성사-특정 자생식물원-조각공원-어민동산-봉후샘-낙조대-아리랑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