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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터파크투어장가계 (6)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시간의 흐름이 달라지는 곳.중국장가계 이곳 저곳을 다니고보니 여행지추천을 함부로 할 수 없겠더라. 내가 지금 본 것보다 더 웅장한 풍경이 다른 어느 곳엔가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황룡동굴 앞에 서니까 그 생각 난다. 예전에 홍길동전이나, 그밖에 의적 이야기에 등장하는 그들의 본부 말이다. 바위틈으로 들어가자 아무도 모르는 선계仙界가 있어, 착한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걱정한다는 뭐 그런. 장가계 황룡동굴张家界 黃龍洞窟, Zhangjiajie King Dragon's Cave 행복문과 장수문들어가는 문은 장수문 행복문이 있다. 일행들은 역시 대부분 행복문으로 간다. 그리고 이곳을 다 보고 나올때는 장수문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일반적. 그런데 나는 행복문으로 들어가서 나올 때도 행복문으로 나왔다. 누..
안개 아련한 꿈결같은 풍경 중국패키지여행에서 둘이 걸으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을 뽑으라면 장가계 대협곡을 뽑겠다. 장가계 대협곡의 돌미끄럼틀 액티비티를 마치고 이제 약 4km의 코스로 트래킹코스가 펼쳐진다. 유람선 선착장까지 닿는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좀 안걸리고, 유람선 타는 데는 10분 넘게 걸리니까 1시간 코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장가계 대협곡張家界 大峽谷, Zhāngjiājiè geulaendeu kaenyeon (tracking course) 장가계대협곡은 1년 내내 안개와 비가 번갈아가며 주둔하는 곳이다. 아직 술에서 덜 깬 신선을 만나는 느낌. 그리고 그 취기 가득한 산을 뚫고 폭포가 쏟아져 내린다. 우리가 타고 내려온 돌미끄럼틀도 이 장가계대협곡의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 아닐..
무한리필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장가계 천문산을 다녀왔다. 중국여행지에서의 첫번째 저녁, 우리가 먹은 것은 무한리필 삼겹살에 오리고기. 낮에 많이 걸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다. 일단 삼겹살이랑 오리고기를 사이좋게 불판 위에 올려놓고 기다린다. 왜 여행와서 먹는 게 더 맛있을까? 중국여행지의 미소근데 아까부터 종업원이랑 둘이서 이 식당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돌아다닌다. 고기도 나르고, 반찬도 나르고. 근데 손님테이블로 올때마다 은근한 미소를 띄고 있다. 중국 여행지의 서비스 미소라기보다 손주들이 뭐 먹을 때 바라보는 할머니의 웃음이다. 통통한 몸집에 생김새는 좀 투박한 편이지만 표정에 "많이들 드셔"라고 써 있는 미소가 오히려 잘 어울리는 얼굴이다. 나도 기분이 좋네. 주인 아주머니 미소도 무한리필이..
그림으로 그린 길을 직접 걷다.만화영화같은 데 보면 절벽 낭떠러지를 따라 절벽을 돌아 오르는 길이 나온다. 에서도 나오는구나, 프로도 일행이 눈 쌓인 절벽산을 따라 난 협착한 길을 멀리서 조망한 영화장면 말이다. 영화는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사우론의 마법 한 방에 길이 무너지는 것으로, 해서 그 길을 포기해야 했던 스토리가 되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국장가계에 그런 낭떠러지길이 포토존으로 펼쳐져 있다. 중국장가계는 가는 곳마다 우와네, 그림으로 그린 길을 직접 걷다니 역시 해외여행도 하고 볼 일이다. 귀곡잔도 鬼谷棧道, Plank road along side Guingu Cliffs 천문산 서쪽 유리잔도를 통과한 우리는 본격적으로 귀곡잔도에 접어들었다. 귀곡잔도(鬼谷棧道)는 귀신들이나 돌아다닐 법하게 험한..
놓쳐서는 안되는 순간을 잡아라.여행동영상은 장비가 잘 받쳐주지 않으면 어렵다. 카메라와 액션캠의 차이는 크다. 괜히 여행동영상 장비가 아닌 것이다. 장비의 부족을 천문산 케이블카에서 절실히 느꼈다. 장가계 천문산에서 나는 주로 똑딱이 디카인 삼성VB1000으로 동영상을 찍고, 메인인 니콘 J1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한 손에 여행동영상, 또 한 손으로는 사진, 두 일 하기 바쁘더라. 여행동영상 시작버튼 장가계 천문산 게이블카 탑승하는 줄서기, 여기서부터 디카 동영상 셔터를 눌렀다. 탑승구 위에 핑크색으로 써 있는 것은 케이블카 캐빈 한 대당 8명이 탈 수 있도록 인원을 잘 배합해달라는 문구. 장가계 시가지 풍경 중국의 관광 육성도시장가계시(張家界Zhāngjiājiè)는 중국 호남성(湖南省Húnán Shěn..
짐을 풀고 내일을 위해 눈을 감는 맛 잠은 안 오지만, 자야한다는 마음으로 눈을 감고, 혹시 뭐 빼먹은 건 없지? 내일 갈 때 뭐 챙겨가야 하지? 감은 눈으로 중얼거린다. 그럴 때의 상큼한 긴장감이라고 하나? 그리고 이와 더불어 이만큼 잘 와서 다행이라는 안도감도 든다. 긴장감과 안도감 사이에 여행의 평온이 있다. 처음 묵는 5성급 호텔 숙소인 장사피닉스호텔Phoenix Hotel Changsha에 도착했다. 가이드의 말로는 중국 장사호텔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5성급 호텔이라는데, 여행 오기 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바도 그런 듯 보였다. 호텔 로비에 들어오자마자 인테리어부터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유럽 대성당에 있는 천장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규모와 정밀함이, 아, 이정도일 줄이야 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