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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속초여행코스 아바이마을에 갔는데 남자 혼자 뭘 먹어야 좋을까? 점심메뉴 고르기 1. 아바이마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일 것 2.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 찾다가 아바이회국수라는 게 유명하다길래 먹어보기로. 회냉면도 아니고, 회막국수도 아니고 그냥 회국수라고 간결하게 부르는 음식은 처음 봄 ㅋ 아바이회국수는 아바이벽화골목 근처에 있다. 아바이회국수 메뉴판 회국수 가격은 만원. 비주얼은 듣던 데로다. 제법 깊은 골의 그릇 위로 솟아오른 야채와 생선회. 회는 명태회를 쓴다고 한다. 회국수 메뉴를 다르게 부르자면 명태회 무침 소면 정도랄까? 아바이회국수는 과장 좀 보태 회 반, 국수 반임. 양 많다. 많은데 먹고 나면 그래도 아쉬움을 준다. 양이 많은데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은 위력을 주는 메뉴다. 속초..

제주 은희네 해장국은 원래 제주에 있는 집이다. 제주에 있는 체인점 중에서도 두 집만 본래 은희네 해장국이고, 부천 상동점을 비롯해 서울 일대에 있는 은희네는 '하솔FnB 프랜차이즈'에서 만든, 일산에서 시작한 곳이다. 본점의 친척뻘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제주에 있는 은희네 해장국에서 기술 이전 받고 정식으로 로열티도 지급한 곳이라고 한다. 나는 부천 소풍 CGV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보고 점심을 먹으러 이곳을 찾았다. CGV에서 가는 길은 10분 거리, 상동역 3,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제주 은희네 해장국 부천 상동점. 빌딩 틈바구니에 있어서 나처럼 눈을 지도에만 두고 갔다가는 주변 상가를 휘돈 뒤에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제주 은희네 해장국 부천 상동점 메뉴판 제주도 본점 메뉴..

10일 토요일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다녀왔다. 이날 , , 를 예매했는데 각기 아침, 점심, 저녁에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종일 'CGV소풍'에 있다가 왔네. 관객에게 최고 영화 투표하라길래 투표하고 왔다. 영화제 에서 뽑은 에 나온 작품은 , , , , , , 여섯작품이다.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는 못봤지만 거의 모든 작품이 매력적이었다. 나에게 전능한 권력이 주어졌다가 실수로 몇초만에 현실로 돌아온 가 재미있었다. 영원을 꿈꾸며 박제를 선망하는 박제 전문가 여자, 그리고 마찬가지로 영원을 꿈꾸며 박제품 지원에 응한 남자의 이야기, 도 인상적이었다. 이런 작품들을 제치고 내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우수작으로 선정한 건 세르하트 카라슬란Serhat KARAASLAN 감독의 작품,이었다. 범죄자는..

속초관광지 추천코스로 빠지지 않는 곳, 아바이마을이다. 아바이마을은 어느 유명한 관광지들이 그렇듯이 사람들이 많이 가고, 또 그만큼 실망도 많이 하는 곳이다. 악플들을 보자면 대충 볼 게 없다. 상업화된 지 오래다. 음식값이 비싸며, 비싼 데 비해 특별할 것이 없다. 등등 그런 내용. 그런 악평들은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알면서도 아바이마을에 간다. 장소가 브랜드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바이마을 갯배 지금은 다리가 놓여 아바이마을까지 차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로 불편해 전통적인 교통수단인 '갯배'를 이용한다. 사람들은 차를 몰고 아바이마을에 들어가지 않고, 아바이마을 갯배를 이용한다. 네비게이션에 을 검색하고 오면 되는데 도착할 때쯤에 보면 아바이마을 주차장이 몇 개 보인다. 속초관광지_아바이..

입산 금지 발효로 등산로는 못 걷고 케이블카 왕복만 해야 했던 설악산 여행 설악 케이블카를 타고 이대로 돌아가야 하나, 허전한 마음이었는데 케이블카 내리막길에 설악산 절의 모습이 모였다. 규모가 꽤 있군.. 케이블카 창문으로도 불상의 규모가 참 압도적으로 느껴진다. 설악산 신흥사 건립은 16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의 켄싱턴호텔 자리에 있었던 향성사가 소실된 이후 대체해 지어진 절이다. 등산로 입구에 있어 설악산 여행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듯. 설악산 향성사가 소실된 이후 향성사에는 세 분의 스님만 남게 되었다. 이분들은 불사기도 발원을 정진했는데, 이 세 분의 꿈에 백발신인이 나타났다. 백발신인은 지금의 신흥사 터를 점지하며 "이곳에 절을 지으면 수만 년이 지나도 삼재가 미치지 못하는 신역이니라"..

와디즈에서 셔츠, 바지 세트를 펀딩했는데, 사이즈가 M이 좋을지 L이 좋을지 모르겠더라.그래서 성수동에 있는 공간와디즈에 다녀왔다. 여긴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몰, 와디즈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성수동 공간와디즈 와디즈 펀딩이란 게 한 마디로 생산자 입장에서 가진 아이디어가 상품으로서 잘 팔릴지, 안 팔릴지 반응을 보는 장이다. 목표액에 100% 도달하는 호응을 얻어야 펀딩이 진행되며, 비슷한 펀딩몰로는 국내의 크라우디, 오마이컴퍼니, 텀블벅 등과 해외의 킥스타터(미국), 인디고고( 미국), 키비당고(일본) 등이 있다. 뭐, 펀딩에 성공해서 제품이 배송되기까지 한 달이 넘게 걸릴 수도 있다. 또한 생각보다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니까 의외의 에러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

설악산 케이블카 코스는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오르는 코스다. 왕복 3km,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설악산 입산통제와 함께 운행을 하지 않는 날도 있다. 또한 케이블카만 운행하고 권금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폐쇄하는 날도 있다. 설악산 입장료 따로, 케이블카 요금 따로 일단 케이블카 요금과는 별도로 설악산 소공원에 들어가려면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료는 어른 3500원, 30인 이상 단체는 32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여긴 "국립공원"이랍니다. 반달가슴곰이 말하는 듯 "국립공원이니까 국립공원 요금도 내셔야죠." 이렇게 해가 쨍쨍한데 기상특보 발효라니. 유감스럽게도 아무리 날이 좋아도 이미 발효된 기상특보가 거둬지기까지는 반나절 이상이 ..

게스트하우스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반가웠던 속초 영금정. 새벽 다섯시쯤 일어나 횅횅 도는 머리를 붙잡고 걸었다. 빨리 걸어야지, 좀 빨리 가도 늦게 가서 해돋이를 못 보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다음에 속초에 가면 영금정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전에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를 다시 이용할 것 같다. 다섯시 반쯤. 영금정에 가까이 오자 딱 봐도 "우리 해돋이 보러가요"라고 말하는 듯한 여자 둘과 한 길을 걷게 된다. 하늘나라로 가는 관문처럼 바다를 향해 난 다리가 보이고 하늘은 더욱 울긋불긋해진다. 이래서 속초 영금정이로구나. 멀리 바다에 어선이 켠 불빛이 보이자 더욱 심쿵해. 해돋이가 시작될 때보다 시작되기 직전 고조되는 하늘이 더 예쁜 것 같다. 영금정 스피커로 누군가 방송을 하는 것을 상상한다 "..

부모님 모두 몇 년 주기로 입원한 서울아산병원이다. 아버지는 위암이라 병실에서 나올 수 없고, 어머니만 모시고 식사하러 고고. 동관 18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가격은 좀 있어도 분위기랑 맛 좋은 서울아산병원 맛집이래서 한 번 가봤다. 부모님이 있는 쪽은 서관. 동관쪽으로 건너가서 엘레베이터를 탑승한다. 코로나 때문에 병원 들어갈 때 검사가 철저하다. 18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 식당 간다고 하니까 소매에 "18"이라고 써진 스티커 붙여줌. 손님 모시기 좋은 서울아산병원 맛집 지하에도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다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사람들도 북적거리고 푸드코트 특유의 분위기도 있어서 좀 전망 좋은 곳에서 식사 대접 해드리고 싶더라고. 동관 18층에 올라가면 VIP병실과 함께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이 있..

강릉게스트하우스에서 3박 4일 묵고, 속초숙소예약을 했다. 원래 강원도여행을 속초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정동진독립영화제에 참여하느라 여길 뒤로 밀었지. 스토리하우스 게스트하우스는 성수기 평일에는 하루 묵는데 3만원 정도다.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시내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는 등 교통도 좋고, 뭐 아쉬운 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가격 대비 대만족이다. 내가 묵는 동안 묵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도 좋았고. 속초숙소예약 끝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스토리게스트하우스는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데 찾느라 좀 애먹었다. 핸드폰 지도는 '더 스토리'라는 또 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안내했고, 거기다 이 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 길을 꼬불꼬불 골목속의 가정집으로 안내했던 것이다. 결국 큰길로 나와서 다시 찾기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