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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오늘 저녁은 평택맛집으로 유명한 평택 군계폐계닭. 만세해장국, 영빈루, 미쓰리햄버거 등과 함께 평택맛집을 묶어서 하는 컨텐츠라면 평택 군계폐계닭이 절대 빠질 일이 없더라고. 오늘 저녁은 같이 이거 먹자고 친구를 부추겨서 차 몰고 갔다. 입구에 써진 맛이~ 행복한 집 닭이 행복이라는 말을 하니까 설득력이 있기도, 없기도 하다. 우리가 먹을 닭은 저 방목된 닭이 아니라 양계장 속에서 알 낳던 닭이다. 폐계는 고기를 먹기 위해 길러지는 육계가 아닌 알을 먹기 위해 키우는 닭이 늙어서 알을 못 낳게 되면 잡는 닭이다. 원래 평택과 오산 사이에서는 양계장이 많았는데, 그래서 폐계닭 요리가 발달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가게가 평택 군계폐계닭이고. 평택 군계폐계닭 메뉴 메뉴는 심플하다. 폐계닭 대, 중, 소..

평택에 사는 내 친구가 점점 국밥 매니아가 되어간다. 카톡으로 아직도 어제 그 국밥 맛이 맴돈다는 멘트를 날릴 정도. 그래서 평택에 가면 아예 다음 평택국밥맛집을 찾아다니게 된다. 오늘은 친구가 매운내장탕을 추천하길래 새말해장국으로 향했다. 비 오는 날 매운 국물 "얼큰내장탕 먹으러 가기 딱 좋은 날이네."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 빨간 간판. 매운맛을 보여주갔어,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어서오세요"도 빨강. 가게 외관이 새로 지은 건물 같더라니 실내도 깔끔하다. 모임장소로 좋게 좌석도 많다. 평택 새말해장국 메뉴판 평택 새말해장국 메뉴판에는 온통 고기고기. 그러고 보니, 국밥은 사이드고 메인은 한우 파는 고깃집인 듯. 단체로 술 먹기도 좋고, 단체로 해장국 먹기도 좋은 평택국밥맛집이다. 빨간맛 ..

평택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느지막히 일어난 일요일, 같이 해장국밥 먹으러 갔다. 늦게 일어난 날이면 짬뽕 국물에 가까운 진득한 국물이 먹고 싶더라고. 여기 유명한 평택맛집이더라고. 만세 해장국밥 만세라니, 초긍정적인 상호다. 원래 24시간 맛집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9시 마감이다. 지금 영업시간은 8시에서 21시. 15시~17시는 브레이크타임이고 포장만 된다. 주차장이 요래 넓은데 차들이 요래 가득 차 있다. 평택에 가면 도시 초입부터 도로 양 편에 큰 주차장 띨린 음식점들이 많다. 그리고 만세해장국밥은 그런 평택맛집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다. 부대찌개로 유명한 김네집, 최네집, 닭으로 유명한 군계폐계닭 등과 함께…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다는 건? 웨이팅이 있다는 말이다. 카운터에서 번호표를 받아들고, ..

청계산은 사람들이 많다. 전국에 청계산인 산은 여러군데 있지만 서울의 청계산은 618m로 제법 높기도 높고, 수도권 한복판에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 경계에 있으며,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있어서, 전국 청계산들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다. 청계산 맛집이라 불리는 곳도 많고. 음식점들도 비싼 편이다. 등산하고 내려와서 막걸리 한 잔씩 하는 그런 풍경이라, 그런 풍경 특유의 비싼 가격으로 모든 메뉴가 서울 도심의 맥시멈에 육박하는 편이다. 근데 회사 지인이 여길 소개시켜주고 한 턱 내주었다. 아는 사람이랑 괜찮은 가성비집을 만났네. 특히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 들밥 나들이 메뉴판 청계산 맛집_들밥나들이의 쌀, 김치, 돼지고기, 오리, 황태, 고등어 모두 국산이라고 써..

송탄식부대찌개라는 말이 있다. 미군이 주둔했던 파주, 의정부, 평택 송탄에는 햄과 소시지를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이걸 넣고 끓인 찌개가 부대찌개로,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 ‘존슨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송탄식부대찌개는 말 그대로 평택 송탄에서 퍼져나간 부대찌개 방식이다. 흔히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재료를 적당히 넣은 개운한 맛, 송탄식부대찌개는 재료를 듬뿍 넣은 진한 맛으로 흔히 우리가 아는 부대찌개 맛이라고 한다. 송탄식부대찌개? 평택 송탄식부대찌개는 일반적으로 소시지와 햄을 듬뿍 넣고 여기에 치즈와 베이키드 빈스(토마토소스와 설탕에 재운 강낭콩을 푹 삶은 콩 통조림)를 넣어 맛이 걸쭉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식당마다 재료가 다르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일이 변화해 왔기 때문에 지금 와서 의정부..

요즘은 전국 어딜가도 있는 교동짬뽕 프랜차이즈. 아마 지명 들어가는 짬뽕집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을거다. 오산에 와서 오산역맛집 족발 먹으려다가 족발 다 떨어져서 선택한 곳이다. 근데 다른 교동짬뽕과 달리 여기만 "교동짬뽕판다"라는 이름을 붙였네? 체인점일까? 아니면 그냥 이름만 살짝 바꾼 순수 개인 업체일까? 오산 교동짬뽕 메뉴판 차돌짬뽕, 순두부 짬뽕 이런 건 일반 교동짬뽕 체인점에도 있는데 다른 중국집에는 잘 없는 것도 있다. 만두 짬뽕밥이나 갈비만두, 깐풍육같은 메뉴도 쏙 골라 팔고 있는 오산역맛집, 교동짬뽕판다. 메뉴 주문은 가게 입구에 있는 키오크스로 할 수 있어서 스마트하다. 탕수육 먼저 드릴게요~ 오산 교동짬뽕판다 탕수육은 짬뽕이랑 세트메뉴로 17000원에 팔고 있어서 시켰다. 벽에 국내산 ..

친구가 매운짬뽕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았다. 원래 신논현역 근처 '신길동 매운짬뽕' 가려고 했는데 없어진 것 같다. 해서 찾은 게 강남 짬뽕맛집 뽕사부인데.. 체인점이다. 본점은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있고 여기 뽕사부 도곡점은 직영점이다. 30년 경력의 호텔 중식 주방장이 사장님이라고 한다. 뽕사부 도곡점 멀쑥한 새 건물 원래 다른 중국집이 있었는데 개편하면서 '뽕사부'로 다시 개업했다고 한다. 뽕사부라니, 이름이 중국집보다 술집이나 포차같네. 뽕사부 신메뉴로 "마라바지락볶음", "바삭가지튀김", "유린기" 등이 보인다. 이런 프랜차이즈가 동네 짬뽕집과 다른 점이 이렇게 신메뉴 관리가 잘 되고, 재료 양같은 것이 잘 개량화 되어 있다는 거. 상대적으로 동네 중국집은 면 상태나 건더기 종류, 국물 농도가 바..

누가 만든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3대족발집'이라는 말이 있다. 성수동의 성수족발, 서울시청앞 서소문 만족오향족발, 그리고 양재동 양재역 5번 출구 부근의 영동족발되시겠다. 이건 언제부터 정해졌는지 모르겠네. 이외에 4대 족발, 5대 족발집을 논할 때는 논현역의 리북집, 선릉역 뽕나무쟁이, 창신동매운족발, 용산의 평안도족발 등이 거론되기도 한다. 영동족발 본점 영동족발 본점은 강남베드로병원과 사이를 둔 육교를 건너가면 있다. 옛날에 기아자동차가 애플과 애플카 협업을 한다 어쩐다 루머가 돌았을 때 "팀쿡이 양재동에 와서 족발을 먹고 갔더라"하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그때 그 양재동족발이 영동족발이다. 발렛 서비스는 4호점 앞을 이용하라는군. 양재족발 주차는 각자 알아서 해야 한다. 주차가 편하지는 ..

뚝섬한강공원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바로 닿아서 좋다. 잠원한강공원이 신사역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것과는 다르네. 일단 역사가 떡 하니 있으니까 마음만 먹으면 순간이동해 왔다가 순간이동해서 떠날 수 있다는 거.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뚝섬 자전거대여점을 만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자전거대여점 이용요금 뚝섬 자전거대여점에는 2인용, 유아동승용 자전거까지 잘 갖춰져 있고, 요금도 기본요금과 1시간 초과시 추가요금으로 잘 세분화되어 있다. 지하철역에서 내리자마자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하이킹할 수 있는 것이다. 오후의 태양을 가린 구름 그리고 그 밑의 버드나무가 좋은 짝궁이다. 다음에 갈 때는 자전거 타고 저 끝까지 다녀와야지 와서 라면이랑 치킨이랑 배달음식도 시켜먹고. 자전거가 많이 ..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구경하다가 이제 점심을 먹어볼까? 싶어서 지도를 뒤져본다. 성수동 혼밥하기 좋은 곳 어디있나, 찾다가 근처에 쌀국수맛집이 있다길래 가봤더니 성수동맛집, 쌀국수맛집으로 유명한 '성수동 간판없는 집' 가보니까 실제로 간판이 없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영업하는 데다가 쌀국수는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백종원 골목식당 뚝섬편의 '봉쥬르'도 쌀국수라 그곳과 쌀국수 라이벌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문 닫은 집 뒤로하고 그 다음에 간 곳은 '전주맛집 콩나물국밥'이라는 집. 무슨 식당 간판이 인터넷 검색어처럼 생겼냐. 여길 간 건 뚝섬역 옆에 스타벅스가 있으니까 근처에서 점심 먹고 스타벅스 들어가려고 간 것. 수란이 있고, 김이 있고, 오징어가 썰려있는 전형적인 전주식 콩나물국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