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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속초숙소예약 스토리하우스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3일 숙박 본문
강릉게스트하우스에서 3박 4일 묵고, 속초숙소예약을 했다.
원래 강원도여행을 속초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정동진독립영화제에 참여하느라 여길 뒤로 밀었지.
스토리하우스 게스트하우스는 성수기 평일에는 하루 묵는데 3만원 정도다.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시내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는 등 교통도 좋고, 뭐 아쉬운 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가격 대비 대만족이다. 내가 묵는 동안 묵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도 좋았고.
속초숙소예약 끝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스토리게스트하우스는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데 찾느라 좀 애먹었다.
핸드폰 지도는 '더 스토리'라는 또 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안내했고, 거기다 이 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 길을 꼬불꼬불 골목속의 가정집으로 안내했던 것이다.
결국 큰길로 나와서 다시 찾기시작해서 들어갔다. 이곳은 도로변에 있는 속초숙소인데, 마치 재개발지구 복판에 서 있는 듯 하다. 조만간 앞에 무슨 시설이 들어설 듯?
내릴 곳을 지나쳐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청초호수공원에서 야경에 흠뻑 젓다가...
시내버스 타고 돌아오는 길, 주변이 너무 캄캄해서 내릴 곳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래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왔는데, 상관없다. 10분이면 갈 수 있는 속초숙소니까.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샀다.
집에서 티비를 잘 안보다보니까 밖에 나와서도 티비를 안 켜게 된다는.
"스틸하우스의 특성상 방음에 취약합니다"라고 써 있는데 정말 엄청 취약하다. 벽이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ㅋㅋ 바스락거리는 소리까지 공유할 수 있다.
2박 3일 동안 모르다가 마지막 날 나갈 때 알았다. 옆방 손님의 국적과 모든 것을 소리로만 알 수 있다는 거. 방음이 잘 되는 숙초숙소예약을 하려면 당연히 비추. 나처럼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끼든지, 해서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또 별로 상관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시집들이 꽂혀 있다. 적막한 가운데 띄엄 띄엄 읽기 좋은 책.
재충전
속초숙소예약은 나만 한 것이 아니다. 핸드폰, 애플워치 쿨쿨 충전 중
맥북도 충전 중, 오늘 하루 더운데 수고했고, 내일도 같이 열심히 돌아다니자고.
속초 영금정 일출 보고 돌아와 조식 한 접시
다음날 새벽 5시가 채 못되어 나서는 길
스토리게스트하우스에서 빠른 걸음으로 가면 15분에 속초 해돋이 명소인 영금정까지 갈 수 있다. 속초숙소예약할 때 고려해야 할 건 역시 일출명소와 얼만큼 떨어져 있는가.
이곳 게스트하우스는 그런 면에서 역시 좋다.
일출을 보고 돌아온 게스트하우스
역시 묵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 듯 하다. 아무도 없는 주방이다.
토스트에 우유 한 컵.
집에서도 아침은 잘 먹지 않지만 게스트하우스 조식은 또 별미라서. 숙박하면서 다음날 아침 토스트는 꼭 먹는다.
오늘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볼까
역시 모든 게스트하우스의 전형적인 터줏대감인 고양이가 현관에 있다. 나의 가벼운 차림을 보고 아주 갈 사람이 아니라 다시 돌아올 사람이라는 것을 알겠지?
이번 속초숙소예약은 좋은 기간에 참 잘 한 것 같다. 게스트하우스는 역시 아무도 없을때 독박해야 진정한 가성비인 듯. 호텔이 따로 없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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