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국내여행코스
- 전주가볼만한곳
- 인터파크투어장가계
- 오사카여행코스
- 제주도향토음식
- 중국여행
- 전주여행코스
- 서울여행
- 데이트장소추천
- 일본혼자여행
- 주말에가볼만한곳
- 서울근교가볼만한곳
- 중국장가계여행
- 강원도여행
- 일본여행
- 국내여행지 추천
- 장가계패키지여행
- 장가계여행
- 중국가볼만한곳
- 오사카자유여행
- 영월여행
- 강원도여행코스
- 장가게원가게
- 장가계원가계
- 홍대데이트장소
- 제주도가족여행
- 홍대여행
- 가족여행
- 서울가볼만한곳
- 전주여행
- Today
- Total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속초여행코스 아바이회국수 먹고 벽화골목 산책 본문
속초여행코스 아바이마을에 갔는데 남자 혼자 뭘 먹어야 좋을까? 점심메뉴 고르기
1. 아바이마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일 것
2.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
찾다가 아바이회국수라는 게 유명하다길래 먹어보기로. 회냉면도 아니고, 회막국수도 아니고 그냥 회국수라고 간결하게 부르는 음식은 처음 봄 ㅋ 아바이회국수는 아바이벽화골목 근처에 있다.
아바이회국수 메뉴판
회국수 가격은 만원.
비주얼은 듣던 데로다. 제법 깊은 골의 그릇 위로 솟아오른 야채와 생선회. 회는 명태회를 쓴다고 한다. 회국수 메뉴를 다르게 부르자면 명태회 무침 소면 정도랄까?
아바이회국수는 과장 좀 보태 회 반, 국수 반임.
양 많다. 많은데 먹고 나면 그래도 아쉬움을 준다. 양이 많은데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은 위력을 주는 메뉴다. 속초여행코스에서 후회하지 않을 양질의 메뉴임.
속초여행코스_아바이마을 벽화골목
속초여행코스_속초사잇길 제4길인 아바이마을길에는 "벽화마을골목"이라는 말이 눈에 띈다.
그래 한 번 찾아가보자 아바이회국수 추가 하고 싶은 거 참고 이제 그만 산책하며 소화시키기로.
뭐야, 분명 아바이벽화골목이래서 지도상의 위치에 왔는데 이 휑한 거리는 뭐냐.
어디가 벽화골목이라는거?
여기까지 걸어온게 아까워서 무슨 벽화가 있는지 찾아보기로 한다. 보니까 아바이벽화골목이라고 해서 있는 벽화들은 꼴랑 다음 다섯 작품이 다임.
아바이벽화골목 하이라이트가 아니다. 이게 다임.
그것도 '벽화골목'이라 부를만큼 붙어있는게 아니라 한 길목마다 간신히 하나 발견했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처음에 벽화들이 있었는데 철거된걸까? 아니면 벽화골목이라고 이름부터 붙여놓았는데 추진하던 결정자가 중간에 물러났거나 해서 사업이 흐지부지 된 걸까?
차라리 이게 더 벽화마을같음
아바이회국수 보기 전에 발견한 속초복집. 이게 더 눈길을 끄는 벽화다.
그림에 반해 여기 들어갈 뻔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복국은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잖아? 그래서 회국수로 돌아섰음.
갯배타는곳 근처에 전시된 아바이마을 흑백사진
아바이마을은 육이오전쟁 시절, 1.4후퇴 때 내려온 피난민들이 군락을 이룬 곳이다.
저 흑백 사진들은 6~70년대나 될까?
모두가 없이 살았던 시절
이들은 고향마저 없어 임시 고향으로 아바이마을을 만들었다. 여기 함께 머물다가 죽기 전에는 고향을 밟을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셨을 것이다.
이념 때문에 갈라진 나라들이 모두 통일된지도 한참이 흘렀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기록은 오늘도 길어지는 중이다. 속초여행코스로 스쳐 지나가는 저 사진 속, 사람살이가 정겨우면서도 외롭다.
'국내여행 >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관광지 아바이마을 맛집 신다신에서 가리국밥 한 그릇 (0) | 2021.07.06 |
---|---|
설악산 여행, 신흥사 사찰에서 소원을 말해봐 (0) | 2021.06.30 |
설악산 케이블카 요금, 권금성 등산로 폐쇄하는 날은 손해다 (0) | 2021.06.24 |
속초 영금정, 해돋이 끝판왕 보고 돌아오기 (0) | 2021.06.23 |
속초숙소예약 스토리하우스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3일 숙박 (0) | 2021.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