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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전북 (44)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바지락죽 최초 개발자의 집이라는데... 주말에 전주 계시는 부모님과 형 내외와 함께 가족여행명소가 어디있을까, 찾아보았다. 군산 짬뽕 쪽을 훑다가 부안맛집으로 방향 전환, 바지락죽을 찾았다. 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를 눌러 주변 맛집을 찾으니까 여기가 바지락죽 최초 개발자의 집이라고? 뭐, 죽에다가 바지락 넣으면 바지락죽이니까 이전에도 해먹던 사람은 많았겠지만 어쨌든 간판 걸고 한 음식점 중에는 최초라는 말인 듯. 변산 명인 바지락죽 가족여행명소가 되고 나서, 커다란 집을 지어놓고 주차장도 넉넉한 부안맛집이다. 카운터 옆을 보니 부안뽕술부터 시작해서 함초소금 등 여러가지 특산물을 팔고 있기도 하다. 바다가 보이는 집 훤하다. 드러난 서해바다 갯벌에서는 딱 봐도 바지락 등 조개 채취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섬이었던서해바다의 간척지에 도로가 2017년도 12월에 연결된 바 있다. 새만금 방조제에서 장자도까지 잇는 이 도로는 총 8.8㎞의 길이로, 왕복 2차선이다. 이 도로는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 군산 인근 해역의 고군산군도 섬들을 연결한다.덕분에 예전에는 근해유람선을 타고서야 갈 수 있었던 선유도를 자가용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전주에서 선유도까지 선유도로 접어드는 새만금방조제는 북전주 IC에서 60km거리로 50분 정도 가면 나온다. 여기에서부터 바다를 가르고 달려 25분 정도 가면 선유도 중앙에 있는 주차장에 도달한다. 예전에 나 혼자서 군산여객터미널에서 배타고 선유가 가본적 있는데 이때는 거의 오전 내내 버스타고 해서 군산가서, 오후에 여객터미널에서 배 탔던 기억...
한옥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전주한옥마을 전망 좋은 곳이라면 오목대 숨길[링크]주변과 인근의 카페 샘[링크]같은 곳이 있다.그런데 개중에서 가장 유명한, 가볼만한 카페로 꼽히는 곳은 여기다. 카페 전망 가끔 가게 이름을 보면 상호 자체가 인터넷에서 검색이 잘 되게 생긴 집이 있다.카페 이름 자체가 이고, 전주한옥마을에 왔다면 누구나 한번쯤 전망 좋은 집을 찾고 싶을 테니까. 4층은 카운터 전주한옥마을 전망 카페의 4층은 카운터가 있다. 4층 아래에는 이라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많은 한옥마을카페들이 한옥체험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듯, 이곳은 전망좋은 숙소가 컨셉이겠네. 카페 전망 메뉴판 이곳 카페 메뉴는 꽤 다양한 편이다.커피나 케이크 뿐 아니라 와인, 맥주같은 주류, 단팥죽이나 호박..
조선이라는 나라 덕분에 생겨난 장소 전주 오목대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남원에서 왜구와 싸워 이긴 황산대첩을 기념한 곳으로 유명하다. 대승을 거두고 기분이 좋아진 이성계는 고려의 수도 개경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주에 들러 전주이씨 종친들을 모아 잔치를 벌인다. 그 장소가 바로 전주한옥마을 여행코스의 허브, 오목대다. 전주 오목대全州 梧木臺, Joenju Omokdae 한옥마을 동쪽으로 난 길은 한적하다. 걷다보면 곳곳에 한옥마을을 넘나들며 교감할 수 있는 길목이 있다. 오목대, 이목대 가는길이라고 써진 오목육교도 그렇고... 자만벽화마을과 오목대의 갈림길 육교 동쪽 너머로는 자만벽화마을[링크]과 이목대가, 서쪽으로는 오목대가 있다. 오목대 정자라고 하기엔 거의 하나의 별장 하나의 크기다.700년 전 쯤 이..
전주 한옥마을의 남쪽 끝 전주 한옥마을의 서쪽 끝이 전동성당[링크], 동쪽 끝이 한벽당[링크]이라고 하면 남쪽 끝은 전주 향교다. 전주 향교는 원래 위치는 경기전[링크]이었다. 고려 공민왕 때인 1354년에 세워졌다가 조선 세종대왕 때 전주성 밖으로 6~7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글 읽는 소리, 회초리 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 태조의 영령을 편안히 모실 수 없다나? 뭐 그런 이유로 지금의 신흥고등학교 자리로 옮겼다가 임진왜란 후 1603년에 지금의 전주천변에 자리를 틀게 되었다. 지금 역시 이곳에 한문 공부를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다. 또한 한옥마을 외곽에서 전주 여행 코스의 기점이 되어, 근처에서 공영자전거나 전동스쿠터를 대여할 수 있다. 전주 향교 全州鄕校, Jeonju Hyanggyo..
치킨배달 대신 새우튀김 포장해오기전주 송천동의 현대2차 아파트와 신일아파트 사이에 새우락이라는 새우튀김 집이 있다. 꼭 체인점같이 생겼는데 체인점이 아니다. 그리고 꼭 치킨도 팔 것 같은데 치킨은 팔지 않는 곳이다. 이곳의 메리트는 그런 거...한국 멕시코 축구하던 날이었다. 이때 가족들끼리 뭘 시켜먹을까, 했다. 처음에는 치킨 먹을까, 하다가 종목을 옮겼다는. 새우락 생각보다 꽤 알려진 전주송천동맛집이다. 밤이 되면 뭔지 모르게 눈에 잘 띄는 곳. 생각해보니까 점포 앞에 앞에 놓인 야외테이블에서 맥주 한잔씩 걸치고 있는 음식점이 주변에 이곳밖에 없다. 새우락 메뉴판 메뉴도 거하게 많다. 왕새우튀김부터 고로케, 분식집에서 파는 떡볶이를 비롯해 오징어튀김, 김말이튀김, 고구마튀김, 수제어묵튀김까지.. 치킨..
누각과 정자의 차이는?누각(樓閣)은 행사나 놀이를 위해 주변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높은 곳에 지은 집이다.이에 반해 정자(亭子)는 단순히 휴식을 위한 곳으로 누각보다 규모가 작다. 누각과 정자를 합해 누정(樓亭)이라고도 한다.전주 한벽당은 누각이다. 보통 한벽루라고도 하는데, 한벽루는 한벽당 길 맞은편에 있는 한식당 이름이기도 하다. 참, 한벽루라는, 충북 제천 청풍면에 동명의 누정이 있기도 하다. 한벽당寒碧堂, Hanbyeokdang Pavilion 전주 한옥마을에서 오목대쪽으로 빠져나와 남쪽으로 좀 내려가면 한벽당이 있다.지금은 이 누각이 전주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다리 아래쪽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한벽당기적비가 세워진 곳. 절벽 위에 꽃이 피어난 것 같은 느낌을 주..
한옥마을 옆의 또다른 관광지자만벽화마을은 전주 한옥마을 옆에 있다.한옥마을 서쪽 끝이 전동성당[링크]과 경기전[링크]이라면 동쪽 끝은 오목대[링크]다. 오목대에서 길 하나 사이를 두고 있는 마을이 바로 자만벽화마을이다.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관광지. 전주 자만벽화마을 이렇게 전주 자만벽화마을 버스정류장이 따로 있다.그런데 다니는 버스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 보통은 교통편이 좋은 전동성당부터 한옥마을 순회를 시작하게 된다. 여긴 주로 일정 후반부에 들르게 되더라고. 귀염돋게 전주 자만벽화마을의 그림은 약한 동화책 그림체에 추상화를 섞은 것 같은 작품들이 많다.인조적인 조형물이 얽힌 곳은 애니매이션 캐릭터가 주로 그려져 있고, 나무 풀 등이 많은 곳은 그에 걸맞게 자연물이 많이 그려져 있다. 서정적인 이렇..
익산 미륵사지 보고 나와 점심먹는 맛집20년만에 수리를 완료한 미륵사지석탑[링크]를 보고 나왔다. 여기 '미륵산순두부' 2004년도에 한번 오고 10년도 더 지났네. 오랜만이다. 미륵산순두부 미륵사지를 나와 금마쪽으로 말고 익산 공단으로 가는 길쪽으로 가면 나오는 익산 미륵사지맛집.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원조 미륵산순두부"라고 써 있는 입간판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은 꽤 넓고, 평일에도 식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다. 익산 미륵사지맛집 옆에 두부 공장이 딸려 있다 맛동 순두부라니, 맛 + 서동인가보다. 서동에 대해서는 전에 미륵사 유래[링크]를 설명한 포스팅에 적어두었다. 미륵산순두부 메뉴판 전에는 마 순두부백반이 있었는데 마가 빠졌군. 소고기전골도 메뉴에서 빠졌다.대신 천원 가격 더 주고 한방순두부백반..
20년만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복원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백제 무왕 639년에 건설되어 석탑 중 가장 오래된 탑이며, 높이 14.5m로 가장 거대한 탑이다. 우리나라에 목탑과 목조 건축물만 있던 시대에 석탑으로 그 양식이 넘어갈 때의 흔적이기도 해서 역사적인 의미도 각별하다. 이 탑은 1999년에 구조안전진단 결과 안전 상태가 심각하다는 판정을 받고 해체 및 수리 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문화재청은 2018년 6월에 복원이 완료되었음을 밝힌다. 거의 20년만이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461m 높이의 미륵산 아래 허허벌판 익산 미륵사지. 우뚝 서 있는 거대한 석탑이 보인다. 5~6층 아파트 높이인 25미터 정도 되는데, 저건 93년도에 완성한 동쪽 미륵사지 석탑 복원 버전이다. 원래 동서로 쌍탑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