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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전북 (44)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수제 통닭집전주 전북대학교 앞은 예전부터 전주의 신촌이었다.뭐, 2010년대 넘어서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가 전주대 대학로와 중화산동 신시가지쪽에 쏠려서 옛날만 못하긴 하다.시가지에 통닭집도 많았고, 한때 전북대 3대 통닭집이니 해서, 수제치킨을 하는 집이 많았는데, 지금은 노랑통닭이나 다사랑 치킨 등 체인점들로 대체된 상태다. 십수년 전부터 계속되어 온 수제 통닭집 점포로는 다다치킨이 거의 유일하다. 다다치킨 예전에는 인터넷 지도에 "다다치킨공장"이라고 표기되어 있어 이곳 사장님이 가끔 공장견학 문의를 받기도 했다는.처음 개업했을 때와 일체의 변화가 없는 곳이다. 사장님과 알바1인과 함께 꾸려가고 있는 전북대 통닭집. 통닭집 메뉴 통닭집 메뉴도 단촐하다. 후라이드, 양념, 반반 끝. 전에 그나마 있던..
사찰음식, 채식, 유기농음식전주 한정식집 '자평'은 주로 사찰음식, 유기농 음식을 지향하는 한정식집이다.어버이날을 맞아서 형 내외, 그리고 친척들과 함께 여길 찾았네. 자평 송천삼거리에 있는 롯데마트 뒷편에 있는 가게, 친환경 제철자연집밥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군. 주차장 넉넉 맞은편에 보이는 노란 건물이 롯데마트 송천점이다. 자평의 주차장은 카메라에 잡힌 면적의 두배쯤 된다. 먹으러 갈 때 주차 걱정은 없는 편이다.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자평 메뉴판 자평은 크게 채식한정식과 연잎밥 등 사찰음식을 취급하는 채식관, 한우암소, 연삼겹살, 연잎훈제오리를 메뉴로 하는 정육관으로 나눠져 있다. 점심메뉴메뉴판을 보니 평일 점심 런치메뉴는 저렴한 편, 자평 점심정식A 1만원, 연입밥이 들어간 자평 점..
백종원3대천왕 짜장면전주 고사동 영화의거리와 전주 객사 일대는 전주 구도심이다. 구도심인만큼 오래된 맛집이 많다.부추간짜장으로 유명한 한미반점도 그 중 하나. 백종원3대천왕에서는 영동 덕승관, 부산 화국반점, 평택 동해장과 함께 전주 노벨반점[링크], 그리고 한미반점이 출연했다.그런데 이 전주객사 맛집이 블로거들에게 호불호가 엇갈린다. 이렇게 맛있는 짜장면은 처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먹다 말고 젓가락을 내려놓고 일어섰다는 평까지. 전주 한미반점 이날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링크]을 보러 갔다. 전주객사 맛집 삼백집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을까? 하다가 맞은편에 있던 한미반점을 보고 갈등. 백종원3대천왕 짜장면으로 소개된 부추간짜장을 먹어보기로 했다. 한미반점 메뉴판 짜장면, 간짜장이 4천원, 5천원인데, ..
영화 스크린 속으로 들어가보는 일 2018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와 개막작 을 보고 왔다.평소에 영화를 볼 때는 그냥 영화관에 가거나 넷플릭스를 켜면 된다. 그래서 영화 외 영화 이야기에는 비교적 관심을 덜 기울이게 되는 것. 그런데 전주국제영화제같은 행사를 맞이하면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나 배우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한번쯤 돌아보게 된다.선거철이 돌아오면 정치 관련 뉴스를 한번 더 보는 거하고 비슷할까? 스크린만 보다가 영사기를 비추는 사람에게 눈길을 한번 더 주게되는 행사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지도19th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Map 제19회 국제영화제 기간은 2018년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다.전주 영화의 거리 일원 5개 극장 19개 ..
가끔 맛 때문에 놀랄 일이 생기네.나도 나름 이 음식, 저 음식 많이 먹어본 사람이다. 그래서 새로운 음식을 먹을 때면 어느 정도 기대와 동시에 실망할 준비 역시 한다. 그래서 기대치보다 너무 월등하면 맛집이라는 흔한 말을 붙일 수밖에 없다. 몇 년 전에 모임때문에 전주 회식할 일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복자식당 가서 닭내장탕을 먹자고 한다. 복자식당? 닭내장탕? 내겐 둘 다 생소한 단여였는데, 거기 모인 10여명의 사람들은 이미 그 집을 알고 있다는 표정이었다.뭐야, 전주에서 이렇게 유명한 맛집을 나만 몰랐던 거? 복자식당 원래 토끼탕 싫어했었는데.아버지가 토끼탕 맛집이라며 여길 데려갔을 때 나는 가기 싫었다. 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토끼탕이 별로였기 때문이었다. 내 기억 속의 토끼탕은 닭가슴살처럼 ..
사람들이 그렇게 거기 오래오래, 논과 밭과 함께 산 사이 작은 들과 작은 강과 마을이 겨울 달빛 속에 그만그만하게 가만히 있는 곳 사람들이 그렇게 거기 오래오래 논과 밭과 함께 가난하게 삽니다. 김용택 시 中에서 김용택 시인 생가 金龍澤 詩人 生家, Yong Taek Kim Birthplace 전북 강진과 구례 사이를 통과하는 여행자라면 김용택 시인 생가를 들러보면 좋다. 내가 추천하는 전라북도 가볼만한 곳.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 생가는 전북 임실 진메마을에 있다. 내가 갈 때는 없었지만 최근에는 생가 옆에 김용택문학관도 번듯하게 들어섰다는 소식이다. 전에는 초가지붕이었던 곳. 세상을 바라보는 틀 집 한켠에는 觀欄軒(관란헌)이라는 현판이 있다. 위에 달려야 할 간판이 아래 달리니까 간판을 내려놓은 듯..
풍경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멋진 자연풍경 사진은 다른 말로 해서 멋진 우연의 일치다. 옥정호 한 가운데 있는 옥정호 붕어섬도 그렇다. 하필이면 낚시꾼들이 많이 몰리는 옥정호에, 다른 물고기도 아닌 붕어 모양을 쏙 빼닮았으니 말이다. 인근 음식점들에서 붕어찜 매상 오르는 모습이 보이는 듯.옥정호는 1965년 섬진강댐을 세우며 생긴 호수인데, 운암저수지, 갈담저수지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임실과 정읍에 걸쳐 있어 주변에 내로라 하는 민물매운탕집[링크]들이 많다. 임실여행에서 주변 전라북도 가볼만한 곳이라면 대개 옥정호를 시작으로 하는 섬진강 인근을 말한다. 모악산과 오봉산 전북의 명산 풍경 사진 찍기 좋은 옥정호. 옥정호를 사이에 두고 있는 두 산이 모악산과 오봉산이다. 모악산(790m)은 전라북도 도립공원으..
전라도여행을 하다보면 놀라는 것. 맛있는거 많다는 거. 맛있고 푸짐하다. 전라도여행지에 가면 타 지방과는 반찬 가짓수부터 차이가 난다. 국내여행코스에서 맛기행 떠나기 좋은 동네다. 전라북도여행지에서 전라남도여행지로 넘어가는 전라도여행코스를 택한다면 섬진강을 따라가는 드라이브코스[링크]를 추천한다. 그 섬진강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섬진강댐이 있는 옥정호다. 이 부근은 모악산과 오봉산, 구이저수지, 운암저수지 등 산좋고 물좋은 곳이 많아, 유명한 전라도여행지. 나더러 여름휴가지추천을 하라고 하면 리스트에 올릴 구역이다. 이곳 옥정호에 있는 강나루횟집은 우리가족이 맛있는거 다 제치고, 잘 오는 곳이다. 민물매운탕과 토종닭이 유명한 임실맛집. 임실맛집, 강나루횟집 강나루횟집은 옥정호를 빙 돌다가 가장 구석으로 ..
거추장스러운 건 다 뒤로, 뒤로!드라이브코스를 달리는 기분이 그렇다. 차창을 바라보노라면 속도와 풍경이 혼연일체을 이루는 건 도보여행이 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래서 좋은 드라이브코스일수록 차창으로 쏟아지는 풍경으로 샤워를 하는 느낌을 준다. 여름철이면 더욱 그렇고.휴가철이 되면 평소의 주말나들이 추천지보다 더 멀리 가고 싶다. 주말에 가볼만한곳이란 돌아올 것을 염두에 둔 곳이므로. 특히 여름휴가철에는 밖은 쨍쨍 더우니까 더욱 자동차 안에 있고 싶어 차 타고 좀 많이 달려도 좋을 것 같다. 수도권 가볼만한곳,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를 떠나 여름드라이브로 더 멀리, 멀리 가보자. 거추장스러운 건 다 뒤로, 뒤로! 드라이브코스 출발점 저 건너 보이는 마을이 진메마을이다.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
그 장소에 들어있는 시간의 깊이를 들여다본다.이 집은 국문학자, 시조 시인으로 유명한 이병기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그리고 연구에 매진한 곳이기도 하며, 더 나아가 이병기 선생이 돌아가신 곳이기도 하다. 그 사람이 태어나고, 일하고, 죽은 곳이 같다는 것이, 지금같으면 놀라운 일이겠지만, 예전에는 평범한 일이었다. 그가 나고 죽은 이 집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그런 점에서는 예전의 평범함을, 지금의 특별함으로 받아들며, 왜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생각하는일이 된다.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는 전라북도 기념물 6호다.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李秉岐 先生 生家, Garam Lee Byeongki Birthplace 여산 휴게소 순천방향과 지척가람 이병기 시인 생가는 전라북도 익산 여산면 가람1길 64-8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