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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잠들지 않고, 꿈꾸는 사람들이 있는 곳.홍대에는 24시 카페들이 많다. 들어가면 마치 스터디룸같다. 맥북, 삼성, LG 마크를 단 온갖 노트북이 놓여있고, 뭔가를 스케치하며 그림작업을 하는 사람들, 시험공부하는 홍대 학생들, 책은 덮어둔 채 밤새 핸드폰을 두드리는 사람들, 등 조용한 가운데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홍대 24시간 카페는 주로 청천동 사거리에서부터 산울림소극장, 홍대 정문을 지나 홍대 클럽거리가 있는 쪽으로 해서 큰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내가 가본 스터디룸 분위기의 홍대 24시 카페는 , , , 가 있다. 엘루이스 커피 홍대입구에서 클럽거리로 내려오다 보면 ELEWIS COFFEE라고 써 있는 간판이 있다. 영어 짧은 나라서 뭐라고 읽을 지 한참 생각했다. 엘뤼어스? 엘리어스? 여긴 집에서..
길 속에 사람이 있고, 사람 속에 길이 있다.모임장소로 가는 음식점이란 결국 고기 아니면 회가 되기 쉽다. 고기와 회야 재료와 손질만 제대로면 당연 맛있는 거고, 더군다나 홍대에 있는 음식점들은 다 홍대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목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음식점이 많은 곳에서 맛이 없으면 망하지 않는게 더 이상한 일이니까, 그래서 모임이 있으면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도 중간은 간다. 가본 곳 중에서 회는 가, 고기는 이 좋았던 듯. 둘 다 모임장소로, 사람들 만나러 갔었다. 벌집삼겹살 첫번째 홍대맛집 , 여긴 체인점이다 내가 익산에서 살 때나 전주에 살 때나 대학로, 번화가에 어김없이 하나씩 있었던 집. 그날 모임이 있어는데, 너무 추워서 홍대입구역에서부터 어디론가 도망치듯 들어간..
내 개성을 간섭당하지 않는 곳을 찾아서서울여행이라고 하면 어디를 갈까? 북촌 한옥마을? 종로, 명동? 이국적인 번화가 이태원? 이들은 대부분 최근 서울시에서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그런데 관광특구 지정을 앞두고 반대여론이 유난히 심해 특구 지정이 정체된 곳이 있다. 바로 홍대앞 거리다. 이미 홍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2015년 서울여행을 한 외국인 1100만 명 중에서 반절 이상이 마포구를 다녀갔다.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진작부터 홍대앞에 관광 안내소를 설치하고 홍대걷고싶은거리, 클럽거리, 예술의 거리 등으로 명칭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금의 홍대를 만들었던 홍대 고유의 예술 기운이 상업지대에도 묻어있다. 그러니까 예술적인 곳에 상업이 왔고, 상업적인 곳에 예술적인 문화가 묻어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