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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중국호텔, 장가게화천호텔 식당의 조식 본문
이걸 고를까? 고르는 재미가 있다.
중국호텔에서는 총 3번의 조식을 먹었다. 첫날 조식은 장사피닉스호텔[링크]에서, 장가게화천호텔에서는 2번의 조식을 먹었다. 두 호텔 다 5성급이라고는 하고, 메뉴의 종류와 질은 대체로 비슷했다. 그래도 올려본다. 중국호텔, 장가계대주점에서 내가 먹었던 조식.
장가게화천호텔 식당
장가게화천호텔에는 3개의 식당이 있다. 기본 식당과 양식당, 그리고 스페셜 레스토랑. 3일째 저녁에 우리가 먹었던 저녁식사[링크]가 이 스폐셜 레스토랑이었던 것 같다.
중국호텔에서의 식사시간은 조찬이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점심이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저녁은 17시부터 21시까지였다.
15일 중국호텔 조식
3월 15일. 이날은 오전에는 장가계대협곡, 오후에는 황룡동굴에 갔던 날이다. 두 코스 모두 계단을 많이 걸어야 했던 날, 아침을 든든히 먹어두길 잘했다. 더군다나 이날은 일행 중 한명이 인원수 체크가 안되는 바람에 점심식사가 늦어졌기도 했다. 새로운 중국호텔에서의 첫 조찬이라 호기심에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 덕분에 점심에 안 배고팠다.
한국에서 먹던 뷔페 그대로다. 밑에 접시 있고.
엄마는 집에서 고추장소고기다짐육을 가져왔는데, 이거 거의 쓸 일이 없더라. 5성급 호텔이라서 그랬을까? 입에 딱 맞는 것을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중국호텔의 조식은 꽤 괜찮은 편.
나중에 중국 장가계패키지여행 준비물[링크] 포스팅을 통해서 장가계에서 필요한 것 같았는데 필요없었던 것과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필요한 것을 정리해볼 생각이다.
닭곰탕같은 것이 있길래 떠와봤다. 맞다 닭곰탕. 그런데 우리나라의 개운한 닭곰탕이 아니라, 마치 닭곰탕을 한 10일동안 끓여서 가장 밑바닥에 침전된 것만 골라서 가져온 듯한 짙은 농도의 닭곰탕이다. 닭진액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듯.
중국호텔 조식에서 진하고 입에 맞지 않는 향신료를 먹었을 때는 과일이 최고. 중국호텔 과일 맛있다.
16일 중국호텔 조식
3월 16일. 이날 간 곳은 장가계 무릉원 인근이다. 십리화랑[링크], 천자산 케이블카[링크], 아바타촬영지[링크], 금편계곡[링크]을 거쳐 가장 많은 일정을 소화한 장가계에서의 마지막 날.
이날 조식은 보편적이고 마일드한 정식으로 시작. 볶음밥만 빠졌지 장사피닉스호텔에서 조식으로 먹었던 볶음밥정식과 비슷한 구성이다. 계란후라이는 여전한 특제메뉴, 감자채볶음과 꽃빵도 맛있다.
그러나 이내 진부해진 나, 탐험에 나서볼까?
이런거. 전날 먹었던 닭곰탕의 매운 버전이다.
자기가 알아서 떠먹는 뷔페식당 조찬에서도 말이 안통하는 게 힘들 줄이야. 닭곰탕 통은 잇는데 떠먹을 국그릇이 없는 거 아닌가? 그냥 뜨려고 하니까 앞에서 중국호텔 종업원이 솰라솰라한다. 뭐 어쩌라고...
좀 옆으로 가니까 죽 떠먹는 곳에 이 그릇이 있길래 여기다가 가져왔다. 아, 참 그리고 저 감자조각 갯수가 점점 많아지기 시작한다. 저거 맛있거든.
이렇게, 점점 밥 반, 감자 반이 되어간다. 중국호텔 감자 맛있쪙. ㅋㅋ
중국호텔 조식의 마지막은 역시 상큼한 과일로... 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은박지에 팥 들은 게 맛있다고 한다. 사실 장사피닉스호텔에서도 먹었던 건데 내가 잊고 있었네. 하여간 저거 맛보러 다녀오는 길에 감자 또 가져오기. 사랑해 감자~
아버지 말대로 저거 맛있다. 팥이 모여있는데 그렇게 심하게 달지 않은 부드러운 단맛이다.
중국호텔의 창문. 장가게화천호텔 식당의 창문으로 주차장과 맞은편 길의 호텔들이 보인다. 그리고 저 맨 왼쪽의 건물은 16일날 밤 술자리[링크]에서 이야기로 들었던 그 서커스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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