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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분당 앤스퀘어 결혼식과 수지구청역 셀프 피로연 뒷풀이 본문
분당 앤스퀘어 웨딩홀에서 회사 사람 결혼식이 있던날.
우리에게 결혼식은 1차에 불과하다

결혼식장은 하객들 좌석이 신랑 신부 가는 길 방향으로 쏠린 구조다.
2시 20분 예식이라 배고픔을 참고 기다렸다.
마지막에 들려오는 "직장 동료 분들은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찍어주시고.



5층 연회장 구조는 다른 웨딩홀과 달리 방이 나눠져 있다.
음식들도 이 방, 저 방, 나눠져 있어서 덜 붐비는 편.
맛은 뭐, 그럭저럭 예식장 음식,
그런데 게딱지 비빔밥이라든지, 돈코츠 라멘, 철판 요리 등 만들어 주는 음식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다.
수지구청역 전문가의 픽


회사 사람 결혼식이 끝나면 셀프 피로연은 이제 당연해져 버렸다.
수지구청역은 신분당선 접근성이 좋아 분당이나 강남권 하객들이 모이기에 좋고, 뭣보다 울트라 먹자골목이다.
하객 중에 이곳 잘 아시는 분이 있어서 오리역에서 택시로 이동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독특한 안주 구성으로 유명한 '전포차'다.
여기서 우리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안시켰다.

그냥 누군가 끌리는 메뉴를 이것저것 시켰을 뿐.
아, 아니다. 시켰구나. 주전자 어묵탕.
아니, 이건 돈데크만

새삼 감회가 새로운 이 블로그의 이름,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정말 돈데크만같은 타임머신은 존재할 수 있을까?
여튼 지금은 없으니까 내 기억 속에서 과거를 가고, 앞서나가는 생각으로 미래를 가는 수밖에.
주전자 어묵탕은 주전자 부리로 국물을 따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다 먹을 때까지 온기가 유지되어 술안주로 제격이다.

기발한 메뉴들이 뒤를 잇는다.
소쿠리에 담겨 나오는 페퍼로니 감자전이다.
잘게 채 썬 감자를 바삭하게 부쳐내고 치즈와 페퍼로니를 듬뿍 올려, 전과 피자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아이디어 찰떡이지 아니한가, 맛도 씬피자가 진화된 버전.
나머지 메뉴들도 괜츈, 수지구청역 맛집 달인이 왜 여길 추전했는지 알 것 같다.
셀프 피로연

2차는 노래방.
노래방은 원래 맨 나중에 오는 곳인데 오늘은 어정쩡한 시간 때문에 먼저 갔다.
3차 때 맛있는 거 먹으려고 배고프게 만들려는 코스다.
준코노래타운 수지구청점은 다양한 기본 안주와 무제한 리필 바가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노래를 부르며 눈치 보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단체 인원이 방문해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피로연 코스로 좋다.
신분당선 막차 시간까지 달릴 곳은 여기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곳은 수지구청역의 숨은 강자 '하루하루 숯불족발'이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강렬한 숯불 향이 좋다.

우리는 미니족발하고 닭발, 무뼈 닭발 시켰다.
몰캉한 스타일이 아니라 숯불의 불향과 껍데기의 쫀득함이 특징.

은은하게 밴 불맛 덕분에 느끼함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배가 부른 3차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매콤한 닭발 한 점을 더하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수많은 짠, 속에서 취해간다. 지하철 막차 시간이 되어서야 인사하고 헤어졌다.
남은 안주가 아까워서 포장해올 정도로 맛있었다는 점 추가.
다음날 저녁에 밥반찬으로 먹어도 매력이 가시지 않는 숯불구이들이다.
분당 앤스퀘어에서의 예식부터 수지구청역의 왁자지껄한 뒷풀이까지,
피로연으로 놀면서 기분 좋게 피로해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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