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자유여행도 패키지처럼.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운행시간, 요금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로 즐기는 도심 유람선

오사카자유여행도 오사카패키지여행처럼 즐길 수 있는 법. 버스투어나 유람선 투어를 하는 것이다.

오사카도심을 가로지르는 유람선은 오사카성[링크]을 경우해 오카와강을 따라가는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링크]이 있고, 그리고 도톤보리 리버크루즈가 있다. 둘 다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아쿠아라이너쪽이 기간 한정으로 무료거나, 약간의 할인만 되는 반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는 주유패스 제시시 무료다.

소요시간은 20분이다. 도톤보리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 운행시간과 요금을 잘 보고 오사카관광에 활용하시길...

오사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とんぼりリバークルーズ, Dotombori River Cruise Osaka 

정식 명칭은 돈보리 리버크루즈,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매표소는 돈키호테 앞에 있다.

매표소 오픈시간은 평일은 오후12시, 정오이며 토요일, 일요일, 국경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픈한다. 예약하면, 마치 한국의 보너스쿠폰처럼 쇼핑몰 돈키호테[링크예정] 할인권을 주기도 한다. 오사카특가 쇼핑을 노린다면 이득.

매표소 위치: 도톤보리 돈키호테 건너편

일본여행을 하면서 쇼핑하면 빠질 수 없는 돈키호테. 

오사카1박2일의 짧은 일정이라도 여길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돈키호테 건너편을 찾아가자. 요금은 어른 900엔. 12세 이하 어린이는 400엔. 좌석은 지정제가 아니라 선착순이다.

운행시간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운행시간은 오전11시부터다. 오후9시 10분에 마지막 배가 있으니까 미리 가서 예약매표도 가능하다.

일본오사카여행을 하며,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는 타도 그만, 안 타도 그만이다.

오사카자유여행답게 그냥 걸어서 도톤보리 거리를 돌 수도 있겠는데, 도톤보리 리버크루즈의 매력은 그거다. 걸음과 같이, 호흡과 같이 천천히 지나가며, 평범 속에서 오사카의 야경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어차피 오사카주유패스를 제시하면 무료다. 20분 코스, 타코야끼 하나씩 찍어먹어가며, 다 먹을 때쯤 끝나는 유람선 타임도 제법 매력적이다.

흘러간다. 시간도 사람도...

1962년 이래 5번의 교체작업이 있었다는 오사카여행의 명물. 글리코사인[링크]이다.

오사카혼자여행을 하며, 배에 몸을 싣고 네온사인을 바라보고 있으니, 꿈같다. 지금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좌석에서 일어나면 이곳은 꿈이고, 다시 현실로 돌아갈 것만 같은 기분. 오사카자유여행에 들어있는 자유라는 단어가 이 불빛에서 저 불빛으로 옮겨다니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