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주말에가볼만한곳
- 홍대여행
- 영월여행
- 가족여행
- 서울근교가볼만한곳
- 제주도가족여행
- 서울가볼만한곳
- 국내여행코스
- 서울여행
- 제주도향토음식
- 인터파크투어장가계
- 전주여행
- 중국여행
- 중국가볼만한곳
- 일본여행
- 중국장가계여행
- 장가계패키지여행
- 장가계원가계
- 국내여행지 추천
- 장가계여행
- 홍대데이트장소
- 강원도여행
- 오사카여행코스
- 장가게원가게
- 전주가볼만한곳
- 강원도여행코스
- 일본혼자여행
- 데이트장소추천
- 전주여행코스
- 오사카자유여행
- Today
- Total
목록해외여행/일본(고베-교토-오사카) (40)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잘 찾아가야 하는데 교토에서 전철을 타고 오사카 우메다까지 갔다. 여기서부터 오사카길찾기 시작. 오사카숙소[링크예정]가 있는 도우부츠엔마에까지 가야하는데... 오사카역에서 내리니까, 엄청 복잡하다. 뭐 타고 가야하는 거지? 오사카길찾기를 위해 구글지도를 검색해보니까 무슨 노선을 타고 어떻게 가라고 써 있다. 그런데 눈 앞의 것이 복잡해지면 에이, 그냥 가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야? 싶어서 눈 앞에 보이는 것만 타게 된다는... 오사카 순환노선 순환선 쪽으로 타고 가도 내가 가는 도부쓰엔마에 역(動物園前駅, どうぶつえんまええき)과 닿는다. 길이야 이어지기 마련이지, 뭐, 생각을 여유롭게 가지니까, 뭐 가기만 하면 되지 싶어서 탔다. 오사카 순환노선의 덴노지(天王寺, Tennoji)에서 내려서 미도스지선으로 ..
한 도시로 떠나는 일본도깨비여행이란?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2박4일, 혹은 2박3일일본여행을 말한다. 이럴 때는 짧은 일정때문에 한 도시를 집중적으로 돌아다니게 되는데, 일본오사카, 도쿄 등이 단골코스다. 여기에 세월에 축적된 일본 고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이 교토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짧은 일정에 효율적으로 교토를 도는 건 버스를 이용하면 좋다. 특히 교토 버스 패스가 요긴하다는. 일본 교토에서 하루에 세번 이상 탄다면 교토 버스 1일권이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교토 버스 1일권의 가격은 500엔 정도 하며, 교토관광안내소, 버스정류장, 버스 안에서 기사분한테서도 살 수 있다. 여행박사[링크]같은 사이트에서 미리 구입해도 좋겠지.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쁠 거 없으니까. 교토 일본여행2박..
일본 가볼만한 곳 일본 역시 한국처럼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과의 차이는 자국에서 침공전쟁을 겪지 않은 덕분에 온전히 보존된 유적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특히 교토시같은 도시는 도시 전체에 유적지가 산재해 있다는 점에서 경주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교토버스투어[링크], 일본 가볼만한 곳에 꼽히는 관광지로,교토기모노대여, 교토인력거여행[링크]라는 키워드로 검색이 많이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일본쇼핑을 생각한다면 교토보다는 오사카지만 일본만의 것을 둘러보는 일본역사여행을 생각한다면 교토다. 그래서 오사카여행을 하면서 2박 3일 정도는 교토여행코스에 투자하는 사람도 많다. 나는 원래 당일치기로 다 돌아보려다가 일본혼자여행에 길 헤메느라 1박 2일이 되었다. 금각사(킨카쿠지)는 내 교토관광지..
일본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일본여행을 하다보면 요지야의 상호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교토같은 경우 시조, 기온거리[링크], 킨카쿠지(금각사)[링크예정]에서도 볼 수 있다. 요지야의 지점들은 기온점이나 은각사 본점처럼 카페인 곳도 있고, 요지야 상표와 관련한 액세사리만 취급하는 곳도 있다. 요지야 카페의 본점은 은각사(긴카쿠지)[링크] 인근 철학의 길[링크] 코스의 중간지점에 있다. 그래서 교토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철학의 길 산책도 하고, 랜드마크에 점을 덫칠하며, 차 한잔을 하고 오곤 한다. 카페 요지야 긴카쿠지 본점 よーじやカフェ 銀閣寺店, Cafe Yojiya 은각사 입구에서 철학의 길로 빠져 8분 정도 걸으면 유명한 카페 요지야를 만난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처음에 들어가면 요지야카페..
걷는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 은각사[링크]입구 옆길로 보면 철학의 길(테츠가쿠노미치)로 가는 쪽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흔히 은각사와 함께 일본여행지추천 코스에 드는 곳이어서, 나도 좀 걸어보았다. 쿠루쿠루버스라든지, 해서 일본현지가이드를 대동하는 교토버스투어들은 대부분 여길 안 들르는 듯. 뭐 그냥 산책로이긴 한데, 길이 예쁘다. 철학의 길은 일본 100대 아름다운 길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가다보면 유명한 카페인 요지야 은각사점[링크예정]도 있어서 거기 들르는 코스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철학의 길 哲学の道 철학의 길, 테츠가쿠노미치는 교토 은각사[링크]에서부터 메이쇼지明照寺, 난젠지南禅寺까지 1.8Km, 도보 20분 거리로 뻗어있다. 수로가 비낀 아름다운 길이다. 원래 교토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西..
신선이 사는 집 기요미즈데라(청수사)[링크]에 이은 나의 교토여행코스 두번째 장소. 아침에 들른 청수사가 공사중인 바람에 정작 볼 것은 공사장 풍경으로 봐 버려 마음이 심드렁해져 있던 터였다. 그런데 두번째 들른 은각사(긴카쿠지)로 분위기 반전. 완전 예뻐. ㅋ 신선이 사는 집이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한다. 긴카쿠지 안내도 銀閣寺, Ginkakuji (Silver Pavilion) 교토역에서 기요미즈데라 올 때의 방향으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은각사가 나온다. 그래서 보통 교토버스투어를 하게 되면 교토역-청수사-은각사가 되는 것. 버스를 탈 때 잘 타야 한다. 긴카쿠지(은각사)인지 킨카쿠지(금각사)인지. 은각사 입구에 오니까 긴카쿠지 안내도가 보인다. 은사탄 銀沙灘 은각사의 긴샤단. 은빛 모래 정..
하도 기요미즈데라들을 찾길래오사카자유여행과 교토여행을 계획하면서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꼭 가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마침 교토역을 기점으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교토관광코스에 넣기 좋았고, 일단 교토역 코인락커[링크]에 짐을 보관하고 버스에 올랐다. 여길 오전에 둘러보고 긴카쿠지(은각사)[링크]에 가는 걸로.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요미즈데라, 청수사淸水寺는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이다. 창건된 년도는 798년. 일본의 옛 수도였던 교토가 수도가 되기도 전에 지어진 열라 오래된 절. 물론 절의 대부분 건물이 17세기에 다시 지어지긴 했지만 기요미즈데라는 한국으로 치면 불국사에 해당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절이다. 교토역에서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 교토역을 나오면 보이는 교토타워. 파란색 하늘라떼를 휘휘 젓고..
일본자유여행에서 내 짐을 보관해 둘 곳 캐리어 끌고 다니며 혼자 일본자유여행을 하다보니, 짐보관이 얼마나 필요한지 절실히 느끼는 중이었다. 고베에서 하룻밤, 교토에서 하룻밤, 그리고 오사카2박3일자유여행코스를 거치면서 처음에는 그냥 캐리어 끌면 되지 했는데, 이거 걸어다닐 때도, 버스 타고 다닐 때도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더라고. 일본은 전철역이나 주요관광지, 슈퍼마켓에도 코인락커가 있다. 슈퍼마켓에 있는 건 냉장 보관까지 되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일본자유여행을 하는 동안 교토역에 코인락커를 처음 써봤다. 교토역 일본의 푸른하늘이 고스란히 비춰져 아름다운 교토역. 버스정류장과 가장 가까운 코인락커를 찾을 겨를은 없다. 나처럼 일본자유여행하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아침인데도 짐 보관할 수 있는 코..
본토의 맛. 일본에 가서 돈코츠라멘이나 미소라멘 한번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기회가 빨리왔다. 교토 아라시야마 못 가고 가와라마치가역 가는 전철[링크]을 타게 되었는데, 료칸 예약시간 때문에 할수없이 그날은 근처를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다. 그래서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할 겸 가까운 니시키시장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독서실라멘으로 유명한 이치란라멘을 발견한 것이다. 이치란라멘 가와라마치점 一蘭 京都河原町店, Ichiran Kyoto Kawaramachi 니시키 시장 앞. 꼬치같은 걸 꿰어파는 상점들이 많아서 저 중에 하나를 먹어볼까, 했다. 그러다 발견한 이치란라멘. 24시간 영업이라고 써 있다. 1층은 자리가 꽉 찼는지 2층으로 올라가라네. 내가 캐리어를 들고 있는 것을 보자, 나한테 캐리..
여행과 술첫날 고베여행부터 교토여행코스를 돌아 오사카자유여행까지 4박 5일의 일본여행을 하면서 밤에는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를 한 잔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베 편의점에서 사온 4캔의 맥주를 나는 그날 숙소로 돌아와서 다 마시려고 했는데, 두 캔 마시니까 끽 하겠더라. 나머지 남은 2캔의 맥주는 캐리어로 끌고 다니면서 교토료칸[링크]에서 한잔 먹고 오사카호텔[링크예정]에서 한잔 먹고 해서 비웠다. 고베야경과 함께 한 잔 태풍이 불던 고베. 이날 고베항 인근의 하버랜드와 모자이크에 가려다가 우산이 뒤집혀 후퇴했다.할 수 없이 일본 편의점에서 우산과 더불어 일본맥주 몇 캔을 사왔는데, 모두 한국 편의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을 골랐다. 태풍 속에 골라온 일본맥주 4종 호텔 조명이 흔들려 흐리게 나온 일본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