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인천공항1터미널 4층 식당가와 작업 프린트, 스캔, 복사할 수 있는 카페들 본문

해외여행/해외여행 팁

인천공항1터미널 4층 식당가와 작업 프린트, 스캔, 복사할 수 있는 카페들

Dondekman 2018. 7. 27. 17:18
반응형

인천국제공항1T 4층 식당&카페

인천공항1터미널 4층에 가면 식당들이 많이 있다.

공항 지하1층 식당들[링크]이 보다 저렴한 음식점 위주라면 4층에는 보다 비싼 집들이 모여있다. 카페이랑 오픈 테이블 홀들도 있고, 그래서 그냥 앉아 쉬거나 작업하기 좋은 곳들도 많더라고.


인천공항1터미널 4층 안내도


인천공항 제1터미널 4층의 식당가는 지도상 오른쪽 9.10번 구역에 한식점 <서울Seoul>과 푸드코트<Flavour6>가 있다. 오른쪽 끝으로 가면 디저트를 곁들일 수 있는 프리미엄분식점 <K Sreet Food>가 있다.

왼쪽구역은 국제적인 음식점들이 많다. 지도의 왼쪽 1,2번 구역 <고메디저트>같은 디저트전문점과 <포베이>같은 동남아음식점이 있다. 중식, 일식 전문점도 왼쪽편에 있다.


인천공항 4층 푸드코트 <Flavour6> 메뉴판


이곳 푸드코트는 분식, 한식, 중식, 경양식 등등을 종합적으로 취급한다. 일행 취향이 다 제각각이다 싶으면 여기로 오면 될 듯.



나는 8500원 가격의 도쿄짬뽕밥을 시켜보았다.


푸드코트 짬뽕밥


맛이 괜찮다. 아버지는 된장찌개를, 어머니는 불고기비빔밥을 시켰는데, 이게 제일 나은 듯.



인스타그램에 음식사진을 찍어 올리면 제주항공 좌석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제주항공풀무원 해시태그를 달라고 하네.

여기서 아침을 먹고 부모님과 헤어졌다. 부모님은 러시아와 북유럽 여행을 가시는 길.


3층 출국수속장이 내려다 보이는 테이블


4층에는 ‘만경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고, 그 옆으로는 카페와 카페 밖으로 테이블들이 놓여있다. 

이곳에 앉으면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비행기표를 발급받고 짐을 부치느라 바쁜 사람들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있으니까 나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테이블마다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써 있다. cafeAMOJE, 오가다, 잠바쥬스, 던킨도너츠 등 7개 매장의 전용좌석이니까 여기서 산 것 빼고는 다른 음식물 가지고 오지 말라는 거.


인천공항1터미널에서 인쇄, 복사, 팩스, 스캔이 가능한 곳들


출국수속장에서 일반구역 반대편쪽으로 가면 커피웍스Coffee@Works라는 카페가 있다.

이곳은 노트북과 함께 복합 프린터기가 배치되어 있어, 프린트, 스캔, 팩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해외로 나가야 하는데 갑자기 종이로 된 서류나 자료 출력이 필요하다든지, 하면 여기서 뽑으면 되겠다.

면세점 구역 31번 32번 게이트 사이에도 커피웍스가 있다. 여기서는 인쇄, 스캔, 복사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인천공항 지하 1층의 띵크커피think coffee와 공차에서도 프린트, 스캔, 팩스를 통해 출력물을 뽑을 수 있다는 거.


활주로 전망이 보이는 비선루


커피웍스쪽에서 좀더 활주로쪽으로 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면 활주로와 비행기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비선루’가 있다.



아까 출국수속을 밟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보다 더 격렬하게 떠나고 싶다. 


인천공항 3층 면세점이 내려다보이는 다리


4층 복판의 다리에 앉아 있으면 유리창 아래로 사람들이 보인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면세점길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다. 이곳 벤치에 앉아 휴대용테이블을 펼쳐 밀린 작업을 좀 했다. 면세점의 광고들과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까, 이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낮 12시, 조선시대 전통행렬이 연출되던 시간이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