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는 길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 요금소를 80Km로 통과한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 생긴 자동차 활주로.

이제 인천공항 가는 길 고속도로 요금소는 제한속도 80Km속도로 통과할 수 있다. 

새로 설치된 무선하이패스가 바로 다차로 하이패스이기 때문이다. 이제 인천공항 가는 길은 속도를 거의 줄이지 않고 논스톱으로 요금정산을 하며 올 수 있게 된 것이다.

다차로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

이번에 인천공항 가는 길에 설치된 다차로 하이패스는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로 사이에 경계 울타리를 없앤 것이다. 

이것을 설치하면 2차로 이상을 넓힐 수 있는데, 기존에는 길이 좁기 때문에 천천히 지나가야 해서 30Km미만의 규정까지 있었다. 이러다보니, 교통정체를 가중시키고, 규정을 지키지 않은 차라도 나타나면, 다른 차와의 속도 차가 커서 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었다.

인천공항 가는 길 ⇔ 강원도에 설치된 다차로 하이패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강릉 주변에는 강릉 요금소를 비롯해 8군데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되어 있다. 2017년에 시행된 것이다.

이제 2018년에는 인천공항 가는 길, 빠져나오는 길 역시 80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평창올림픽을 보러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의 시작과 끝을 편리하게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완공과 더불어 인천공항 가는 길 소요시간이 점점 단축되고 있다.

과거에 요금표를 자판기로 대신했을 때, 뉴스가 떠들석했던 것을 생각하면,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