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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핸드폰 사용 로밍 요금제 VS 와이파이에그 대여 비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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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핸드폰 사용 로밍 요금제 VS 와이파이에그 대여 비교

Dondekman 2018. 2.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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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건 뭘까?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흔히 해외 핸드폰 사용 로밍 요금제와 해외 포켓와이파이 대여 사이에서 고민하곤 한다.

글로벌 와이파이에그는 단말기를 켜면 그 나라의 이동통신망을 잡아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부산항이나 김해공항, 인천공항 에그대여를 해서 다시 돌아와 반환하는 것이 기본이고, 간혹 자택에서 택배로 받아서 나중에 보내는 형식으로 대여하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저렴한 요금 때문에 해외여행 포켓와이파이가 우세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최근 해외 핸드폰 사용 요금제에 대한 SK. KT, LGT, 통신3사가 가성비 올리기에 들어갔다.


SKT


SKT는 'T로밍원패스' 데이터양을 늘렸다. 기존에는 해외 핸드폰 사용량 따라 하루 100, 150, 250MB였다. 이걸 2배로 늘린 것.  

이외에 중국과 일본에서는 하루 5천원 꼴로 2GB씩 사용할 수 있는 한중일패스가 있으며, 29세 이하가 이용할 수 있는 한중일패스YT도 따로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요금제는 T로밍 아시아패스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23개국에서 데이터 2GB를 5일, 25000원 요금제로 쓸 수 있다.


LG U+


LGU+ 상품은 와이파이에그에 비교해 가장 가성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맘편한 데이터팩'은 해외 핸드폰 사용 요금제 중 가장 많은 용량을 쓸 수 있다.

3일간 1.5GB(2만 4200원), 5일간 2.5GB(3만 6300원), 10일간 3GB(4만 9500원), 20일간 4GB(6만 500원) 요금제가 있으며, 해당 데이터를 모두 소모할 경우에는 느린 속도로 계속 해외 핸드폰 사용 로밍이 지속되는 시스템이다. 


KT


KT는 2018년 2월에 1인 이용자에게 특화된 기간과 데이터 용량을 가진 상품이 출시 예정되어 있다.

KT는 와이파이에그 대여를 한 것처럼 1명만 가입해도 여러사람이 쓸 수 있는 데이터기가팩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기가팩 셰어링 서비스는 한 명이 7일에 55000원을 지불하면 주변 사람들과 함께 4GB까지 쓸 수 있다. 단, KT이용자에 한한다.


와이파이에그 대여


나는 소리샘이라는 업체에서 일본 포켓와이파이 대여[링크]를 해서 오사카, 교토, 고베, 등지를 다니며 써 봤다는.

와이파이에그 대여는 항상 들고다녀야 한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다. 여기에 맞서 내놓은 통신3사의 상품은 어떨까? 이들 해외 핸드폰 사용 로밍 요금제가 기존의 와이파이에그 대여를 이용했던 해외여행객들로부터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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