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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카페<샘>Cafe SAM, 너 참 이쁘다. 본문

국내여행/전북

전주한옥마을 카페<샘>Cafe SAM, 너 참 이쁘다.

Dondekman 2017. 6. 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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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참 이쁘다.

카페 <샘>에 써 있던 말이다. 이곳에서 오후를 보냈다. 새삼스럽게 카페가 무슨 말인지 알아봤네. 카페는 커피의 프랑스어 Cafe에서 온 거라고 한다. 

Cafe=Coffee라면 카페 <샘>은 커피가 샘솟는 곳인가? ㅋ 아메리카노 3500원으로, 전주한옥마을 카페치고는 저렴하다.

카페 <샘>은 오목대숨길[링크]에 있다. 



카페 <샘>에서 군데군데 드라이플라워 장식이 많다. 카페 자체에서 미니리스 D.I.Y 체험도 돕고있다. 드라이플라워+미니리스틀+만드는팁까지 해서 25000원이라네.

카페 <샘>은 이벤트장소대여도 해주고 있다. 전주한옥마을 데이트코스로 좋겠다. '너 참 이쁘다.'라는 말과 함께.


카페 뷰View


카페<샘>Cafe SAM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을 내려다보는 전망 뷰가 좋다.

사방이 다 트여있고 창문 채광이 좋다. 시간에 따라 그림자가 다르게 드리워져, 같은 장소인데도 시시각각 다른 장소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산 정상에 지어진 카페의 느낌이다. 원목 느낌의 실내에 꽃들이 잘 어울린다. 카페 내부에 군데군데 매달려 있는 꽃들은 드라이플라워인데도 생화같다. 

나도 이런 전망좋은 카페 하나 차리고, 혼자 놀고, 작업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카운터 쪽에 과일차 병이 놓여있는데, 처음에는 카페 도처에 있는 드라이플라워의 일종인 줄. 별나고, 이쁘다. 카페 <샘>에서는 애플시나몬차, 레몬, 자몽차 등 각종 수제청을 담그고 있었다.


카페에서의 일몰


해가 진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해넘이일까, 군대에서 근무 서면서 본 이후 오랜만이다. 더군다나 설경 위로 지는 해는 처음 본다. 카페의 일몰은 전주교육대학 저편 기린봉 쪽으로 해가 넘어가는 걸 볼 수 있다. 카페 <샘>은 일몰 시간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그때 찾아가길 권한다.

전주한옥마을의 야경[링크예정]을 기대하게 만드는 일몰이다.


한옥스테이 <베게>


저녁이 되자 카페와 주변 가로등에도 불이 켜진다. 카페 <샘>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목요일까지는 오전11시에서 20시까지, 금요일에는 문여는 시간이 오후2시로 바뀐다. 월요일에는 휴무다.

아울러 카페<샘>에서는 한옥스테이 게스트하우스 <베게>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식사, 차가 제공되는 한옥숙박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 010-277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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