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서울근교가볼만한곳
- 주말에가볼만한곳
- 강원도여행코스
- 장가계원가계
- 홍대데이트장소
- 일본혼자여행
- 홍대여행
- 일본여행
- 제주도가족여행
- 중국여행
- 중국장가계여행
- 장가게원가게
- 장가계여행
- 가족여행
- 전주여행코스
- 오사카여행코스
- 국내여행코스
- 전주여행
- 인터파크투어장가계
- 오사카자유여행
- 데이트장소추천
- 국내여행지 추천
- 영월여행
- 전주가볼만한곳
- 중국가볼만한곳
- 장가계패키지여행
- 강원도여행
- 서울여행
- 서울가볼만한곳
- 제주도향토음식
- Today
- Total
목록전주둘레길 (2)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문학작품, 모두의 공원이 되다.건지산 둘레길[링크예정]에는 대하소설 의 소설가 최명희의 묘소가 있다. 일대는 혼불문학공원으로 단장되어 있다. 이곳에서 학교 도서관에서 읽던 문학작품 을 다시 만난다. 혼불문학공원魂火 文學公園 , HonBul literature park 전북대학교 북문을 빠져나와 어린이회관 입구로 들어가기 전 산길 앞에는 이렇게 혼불문학공원을 알리는 비석이 있다. 지나가다가도 한번쯤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곳. 소설가 최명희 문학작품, 그 자체의 삶을 산 작가입구에는 서적 모양의 비석이 있다. 작가약력이다. 1947년 출생한 최명희는 전북대 국문과에 재학했으며, 80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데뷔하였다. 81년 동아일보 6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에 1부가 당선되었고, 이후 소설가 최명희는 1..
숨이 트이는 듯한 여행길, 숨길. 숨길, 발음하면 고즈넉한 말이다. The way of Breath라고 영어로 말해봐도 좋다. 숨길을 숨이 들어오고, 빠져나가는 길이라고 규정하면 삶 그 자체가 숨길인 셈이다. 인간은 태어나서 20억번의 심장 운동을 한다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20억 발자국의 숨길을 걷는 거겠지. 그런데 숨을 쉬어도 쉬는 것같지 않게, 제자리걸음처럼 살 때가 많다. 그래서 숨길은 말한다. 좀 걷고 삽시다. 숨 좀 쉬고 삽시다. 숨길 = 쉼터 = 둘레길이다. 오목대 숨길 전주한옥마을에 숨길이라는 이름을 붙인 길이 있다. 말 그대로 푹 쉴 수 있는 길. 오목대 숨길이 그렇다. 모바일지도에서 찾으려면 오목대길이라고 치면 나오는데 스카이뷰로 보면 오르막 내리막길을 볼 수 있어 이곳이 어디인지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