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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익산가볼만한곳 (5)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20년만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복원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백제 무왕 639년에 건설되어 석탑 중 가장 오래된 탑이며, 높이 14.5m로 가장 거대한 탑이다. 우리나라에 목탑과 목조 건축물만 있던 시대에 석탑으로 그 양식이 넘어갈 때의 흔적이기도 해서 역사적인 의미도 각별하다. 이 탑은 1999년에 구조안전진단 결과 안전 상태가 심각하다는 판정을 받고 해체 및 수리 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문화재청은 2018년 6월에 복원이 완료되었음을 밝힌다. 거의 20년만이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461m 높이의 미륵산 아래 허허벌판 익산 미륵사지. 우뚝 서 있는 거대한 석탑이 보인다. 5~6층 아파트 높이인 25미터 정도 되는데, 저건 93년도에 완성한 동쪽 미륵사지 석탑 복원 버전이다. 원래 동서로 쌍탑이 있었고,..
그 장소에 들어있는 시간의 깊이를 들여다본다.이 집은 국문학자, 시조 시인으로 유명한 이병기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그리고 연구에 매진한 곳이기도 하며, 더 나아가 이병기 선생이 돌아가신 곳이기도 하다. 그 사람이 태어나고, 일하고, 죽은 곳이 같다는 것이, 지금같으면 놀라운 일이겠지만, 예전에는 평범한 일이었다. 그가 나고 죽은 이 집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그런 점에서는 예전의 평범함을, 지금의 특별함으로 받아들며, 왜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생각하는일이 된다.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는 전라북도 기념물 6호다.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李秉岐 先生 生家, Garam Lee Byeongki Birthplace 여산 휴게소 순천방향과 지척가람 이병기 시인 생가는 전라북도 익산 여산면 가람1길 64-8에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를 거슬러올라가 보면라는 만화가 있다. 거기 돈데크만이라는 인물, 아니 신통력이 배어있는 주전자가 있는데, 주인의 명을 따라 원하는 시대로 간다. 이때 정확한 년도를 말해도 되고, 추상적으로 어찌어찌한 시대로 가보자, 해도 알아서 간다. 물론 그럴 때 주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시대로 가기도 하지만. 역사여행은 공간을 매개로 시간을 달리해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오늘은 1940년대. 제 2차 세계대전(1939~1945년), 태평양전쟁(1944~1945년)이 한참이던 시대,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다. 망경강 들판 근대의 격동지, 망경강 유역춘포(春浦)는 봄나루라는 뜻으로 망경강을 지나는 뱃길의 포구였다. 1900년부터 45년까지 대장촌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일본은 이곳을 넓은 들판이라..
해찰하기 좋은 곳 목적지에는 갈만한 곳, 이라는 말을 쓴다. 그리고 가는 길을 이어주는 장소에 보통 근처 갈만한 곳, 이라고 '근처'라는 말을 붙인다. 춘포역이 그런 '근처 갈만한 곳'이다. 소속은 익산시면서 거리는 삼례읍에 가까운, 그러나 삼례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있다. 그러면서 또 교통은 좋아 27번 국도에 바로 닿아있고, 전주, 삼례, 익산을 연결하는 111번 버스가 10분에 한대씩 다닌다. 전주 근처 갈만한 곳은 많고 익산 근처 갈만한 곳도 많다. 그러나 전주와 익산 사이의 근처에서 일정의 쉼표를 찍고 싶다면 여길 들러보길 권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이라는, 묵은 것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춘포역 春浦驛, Chunpo Station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 건물 춘포역은..
주말에 가볼만한 곳이란?주말에가볼만한곳이란 지방에 있으며, 휴무가 주말을 피해서 있는 곳이겠다. 전라북도에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이 그런 곳. 월요일은 쉬고, 화~일요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영화촬영이 있는 날도 있으니, 개방 유무를 먼저 체크하고 여행 스케쥴을 잡는 것이 좋겠다. 내가 갔을 때는 010-6525-1547로 문의했었다. 여기가 관광 담당이란다. 익산교도소세트장 가는길 KTX 입석 용산역에서 함열역까지 바로 가는 KTX가 없어서, 익산역까지 가는 기차를 탔다. 때는 7월. 좌석 뒷칸 빈 곳에는 내일로(철도자유이용권)[링크]회원들이 쪼그리고 앉아 잠들고 있었다. 얼굴이랑 팔 다리가 검게 그을려 있는, 20살 남짓한 아이들이 싱그러워보였다. 그들과 같이 입석을 타고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