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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체인점 맛집 이야기 (17)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인천을 중심으로 퍼진 순대국밥 체인점진천토종순대에 종종 간다. 순대국밥과 우렁추어탕이 주요 메뉴인데, 여기 국물이 진하고 맛있더라. 얼마전에 가족들이랑 가좌동에 있는 진천토종순대에 갔는데, 그제야 여기가 체인점인 줄 알았다는. 진천토종순대는 인천 부평구에만 다섯 군데 가까운 체인점이 있는 부평구맛집이다. 내가 자주 가는 집은 청천동에 있는 진천토종순대 본점인데, 최근 이전했다. 전에는 본점답지 않게 좀 협소하고 허름한 감이 있었는데 이전하고 리모델링 제대로 했더라고. 진천토종순대 본점 친구랑 자주 가서 순대국밥 한 그릇씩 먹고왔다. 이전 하기 전의 모습이군. 정말 활화산 떠먹는 기분. 바글바글 끓는 국물에 입도 여러번 데였는데 맛있어서 자꾸 빨리빨리 먹게 되니 그런 듯. 포장판매 여긴 포장을 반기는 분위..
매운 것도 있고, 안 매운 것도 있고.전국에 맛집리뷰할 곳은 많지만 가족모임장소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친구들끼리 맛있게 먹었던 곳을 맛집리뷰해놓고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가보면 음식이 너무 달다든지, 너무 맵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특히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모임장소를 정하는 일일수록 메뉴가 많거나 음식에 양념 옵션을 걸 수 있는 곳이 좋다.낙지요리 체인점인 전국낙지자랑도 그런 곳. 전국낙지자랑 전주점 전주 송천동 정드림요양병원 근처에 생긴 집. 여긴 일단 엄마랑 사전탐사를 거친 뒤 가족모임장소로 정했다.일단 개업 할인으로 2018년 5월 한달동안 낙지덮밥을 9000원에서 6000원으로 할인하고, 무엇보다 낙지가 싱싱하다는 거. 가족모임장소 전국낙지자랑 메뉴판 전국낙지자랑 메뉴판에서 '전통의 ..
텁텁함은 가라순대국, 하면 보통 진득한 국물에 들깨가루를 듬뿍 뒤집어 쓴 푸짐한 건더기가 떠오른다. 물론 그런 순대국밥 육수도 매력적이지만 오늘 식당리뷰 할 이곳은 조금 다른 타입의 순대국체인점이다. 음... 정말 북한 신의주스럽다고나 할까. 신의주스러운게 뭐냐면. 신의주찹쌀순대 인천 청천점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체인점은 야무지다. 기본은 되어 있다는 이야기. 신의주찹쌀순대 메뉴판 기본메뉴는 7000원 가격의 신의주순대국. 특은 2000원 더 비싸다.그런데 메뉴판을 보다 보면 순대국이 있고, 술국이 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가격은 술국 쪽이 두배 더 비싼데... 술국이란 무엇인가? 그림으로 된 메뉴판을 봐도 신의주순대국과 술국의 다른점은 잘 모르겠다. 오히려 만오천원짜리 술국이 더 왜소해..
목도 축이면서 간단하게 한 끼니 하고 싶은데..국내여행 다니다 보면 베이스캠프처럼 카페를 찾을 때가 있다.핸드폰이랑 노트북 충전도 하고, 목도 축이고 말이다. 빽다방이 이럴 때 좋더라고, 커피도 저렴하고 싸고 간단하게 식사대용메뉴로 빵 종류를 먹을 수도 있다.나는 평소에도 느지막히 일어나 간단하게 점심도 먹을 겸 커피숍에서 죽치고 싶을 때는 여길 간다. 사라다빵도 괜찮고, 가끔 소세지빵도 한번씩 먹어 주고... 소세지빵 등 식사대용 메뉴 사라다빵은 이중 가장 저렴하다. 이거랑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2000원 + 1500원, 3500원이다. 왠만한 커피숍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에 밥도 먹고 커피도 먹고, 죽 칠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는 것. 소세지빵은 보통 사라다빵이 질릴 때 하나 먹는편인데 단맛이 좀 있다...
싸고, 맛있고, 양 많은 동남아음식점아이딸린 가족이라면 돈가스클럽[링크]같은 게 좋고, 친구들끼리면 무봉리순대국이나 병천순대같은 국밥집이 좋더라.그런데 혼자거나 가성비를 따질 때는 좀 저렴하면서 괜찮은 데 없나, 싶어 둘러보게 된다. 그렇다고 한솥도시락같은데는 싫고, 좀 독특한 거 원한다 싶을 때 동남아음식점 좋다. 요새 태국음식점이나 베트남음식점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생겼다.노량진의 신화, 라는 목표로 가난한 고시생들의 점심메뉴로 출발한 미스사이공이 동남아음식점의 선봉격이랄까? 얼마전까지 간신히 3900원칼국수집 지위를 유지하더니 4500원으로 올라버렸다. 뭐, 그래도 여전히 가성비긴 하지. 미스사이공쌀국수를 비롯해 메뉴들이 괜찮다. 미스사이공 연대교내점 연세대학교 대학원 다니는 친구랑 간혹 가는 동남아..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곳 패밀리레스토랑 체인점으로 유명한 돈까스맛집체인점, 돈까스클럽에 가봤다. 친구네 집 가서 모바일지도 펴놓고 주변에 어디 먹으러 갈 데 없나, 보고 있었다. 그런데 리스트에 이름에 이름만 들어도 돈까스전문점같은 "돈까스클럽"이 눈에 띄는 거다. 추천맛집에 나머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집들이 괜찮아서, 여기도 괜찮으려나? 했다. 뭐, 모바일지도 추천 믿고 한번 가볼까? 해서 가서 시켜본 돈까스클럽메뉴. 돈까스클럽 인천부평점 국내산 최고급 생고기를 직접 두들겨 만든 수제돈까스라는데. '두들겨 만든'이라는 말이 왠지 웃기다. 거기다 모델로 나온 김성령이 두들겨 만드는 장면을 생각하니까 더 그렇네. ㅎ 마동석 정도는 돼야 두들기는 장면이 어울릴 것 같은데. 유러피안 패밀리레스토랑이라..
뭐먹지? 싶을 때 실패하지 않는 선택바로 체인점 맛집들이다. 못해도 중간은 갈 수 있다는 거.국내여행을 하다보면 눈을 새로 뜨게 만들 정도로 맛있는 집을 종종 만난다. 그곳만의 맛집을 발견하는 것만으로 그곳에 온 보람을 느낄 때도 있으니까.그런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항상 그럴 수는 없다. 가볼만한 여행지를 찾아갈 때는 거기서만 먹을수 있는 먹거리여행을 원하는 거지, 여행까지 와서 프랜차이즈 현황을 고스란히 밟기를 원하는 건 아니다. 안다. 아는데, 밥때는 되었는데 식당이 잘 없다든가, 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든가, 하면 어쩔 수 없잖아, 아, 뭐먹지? 그럴 때 주변에 분포된 프랜차이즈 현황만큼 반가운 게 또 없다. 서울, 경기,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할매 순대국의 그 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