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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강릉중앙시장맛집, 수제어묵고로케에서 줄 서서 먹어봄 본문
강릉에서 속초가기 전 시간은 11시가 좀 넘었는데..
어차피 속초에서는 며칠 묵을 거라 오늘 점심이라도 강릉에서 먹고 넘어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강릉 초당순두부? 정동진에서 먹음. 교동짬뽕? 그냥 서울 체인점에서 먹을래.
시장에 가기로 했다. 강릉중앙시장맛집이랑 시장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점심 삼아 먹어볼까? 하고... 여기 유명한 것 많더라. 강릉닭강정도 그렇고, 수제어묵고로케도 그렇고..
강릉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 속초중앙시장과 함께 유명한 강원도시장이다. 영동지방 시장의 양대 산맥이랄까.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 ~ 21시. 연중무휴.
구경, 구경
배니닭강정. 유명한 강릉중앙시장맛집이다.
강릉, 속초시장에서 유달리 유명한 닭강정집. 속초식 닭강정의 영향을 받았다는데, '속초식'이 뭐지? 어쨌든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줄 서는 집이라는 데 오늘은 문을 닫았다.
시장에서 파는 닭강정들은 집집마다 매운맛과 단맛이 조금씩 달라서 닭강정을 사 먹으려면 시장 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하라는 말이 있다. 닭강정이랑 상관없는 집에 가서 "저기 저는 단맛 싫고 매운 거 좋아하는데요" 어쩌고 저쩌고
눈으로 먹고 다닐 수 있는 곳
아무래도 시장 음식들은 튀기거나 부치거나 해서 기름에 한번 들어갔다 나온 것들이 많다. 딱 먹을 때 감칠맛 바삭함 뿜뿜이지만 많이 먹기에는 뭐하다. 저중에 메뉴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기세라서 하나만 고르기로 한다.
웰덤 대게고로케라...
티각태각이라는 집도 있다.
강릉중앙시장맛집에서 몇 안되는 시식코너 있는 집.
강릉성남시장?
분명히 강릉중앙시장 안인데 성남시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어서오세요. 성남시장 먹거리 골목입니다. 써 있네.
찾아보니까 강릉중앙시장은 1980년도에 개설된 시장으로 건물형이다. 강릉성남시장은 2008년도에 문을 열었으며, '장옥형'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니까 옆집 to 옆집으로 둘은 엄연히 다른 시장이다.
현수막에도 중앙시장, 성남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통기타교실을 운영한다고 써 있다. 둘은 소속이 다르다.
커플 어울림티를 입고 가는 커플이 눈에 띈다.
그러니까 서울 남대문시장처럼 서울쪽과 강원도쪽은 확실히 시장 자체가 관광지화 되어있다. 시장의 상인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은데 구경다니는 사람들은 젊은 여자 그룹이거나 커플들이 많다.
강릉중앙시장 맛집들도 이러한 젊은층의 유튜버들에 의해 많이 파헤쳐져 있다.
수제 어묵 고로케
강릉중앙시장과 성남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줄 서 있던 곳. 가게 안에서는 몇 명의 외국인 종업원들이 초스피드로 움직이고 있다. 이런데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정동진에서나 강릉시내에서나 그렇게 외국인들이 많은 듯.
또한 사람들이 많았던만큼 줄이 빨리 빠지는 집이기도 했다. 그래 오늘 점심은 여기서 먹기로 하자. 줄을 선 지 십분만에 치즈고로케와 땡초고로케를 샀다. 모든 메뉴가 2500원.
꽤 크다. 고로케 하나에 주먹만 함.
강릉중앙시장맛집에서 고로케 두 개를 사들고, 거기에서 조금 떨어진 공용식탁으로 갔다.
치즈고로케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게 보기 좋다.
치즈고로케 베리 굿.
근데 땡초고로케가 생각보다 별로다. 겉이 바삭바삭한 건 좋은데 안에 든 것이 물렁하다. 마치 속이 안익은 만두를 먹는 듯한 이 기분은 뭐지? 진짜 안익은 거라기엔 프로들이니까 그럴리도 없고. 그냥 원래 이런 듯. 내 취향 아니다.
이거 두 개 먹으니까 배불러서 다른 건 못먹겠네. 5000원으로 한끼 해결. 굿. 역시 시장은 가성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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