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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주말나들이 추천, 남양주종합촬영소의 운당한옥세트장 본문
사극에 나오는 대감 댁이 여기 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링크] 세트장 안쪽에는 대갓집 한 채가 있다. 그러니까 사극 볼 때 하인 많이 거느린 대갓집이라면 흔히 살고 있던 '그런 집' 말이다.
여길 보는 순간 아 여기가 거기구나, 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서울에서 떠난, 그렇지만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주말나들이 추천 장소인데, 시간이 없다면 세트장 안으로 바로 들어가자. 그리고 세트장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이 운당한옥세트장만은 꼭 둘러보길 권한다.
전통한옥운당세트
Undang studio, 雲堂
남양주종합찰영소 체험전시관과 JSA판문점 세트장[링크]를 지나 오르막에 이르니 400미터정도 더 걸으면 전통한옥 운당세트장이 있다고 표지판이 있다.
전통한옥 <운당>에서 찍은 영화, 드라마
영화는 <광해>, <스캔들>, <관상>등을 촬영했고, 드라마는 <기황후>, <해를 품은 달>, <허준>등 내로라 하는 사극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다.
풍경화 속 이색데이트 장소
운당한옥세트장은 비가 살짝 내리는 날 풍경이 아름답니다. 높은 고도에 있어 뿌연 것이 구름인 듯, 안개인 듯, 한옥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화가 된다.
서울데이트가 질렸다면 근교 가까운 곳에 있는 운당한옥세트장을 데이트장소 추천한다.
원래는 서울 종로구 소재의 전통 한옥집
운당한옥세트장은 조선 말에 지어진 건물이다.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조로부터 목재를 하사받은 한 내관이 종로에 한옥을 지었는데, 원래는 서울 종로구에 있다가 철거되고 1994년에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복원되었다.
<운당여관>이라고 더 잘 알려진 이곳은 1958년부터 정취가 깃든 한옥 호텔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문화예술인의 명소로 자리잡으며 바둑계의 명물 대국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
뒤에 보이는 배산은 연봉이라는산이다. 역시 한옥은 추녀와 산의 조화가 리드미컬하다.
운당한옥세트장은 총 163평으로 문간채, 사랑채, 곡간채, 별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당에 징검다리로 놓인 댓돌들이 한옥집에 공간감을 부여한다.
댓돌을 따라가니 마루와 안방이 나온다.
안방
영화촬영장이 되기 전까지는 대국장으로 많이 쓰였다는 운당한옥세트장
한옥집의 벽과 문의 무늬를 보니까 정말 바둑판의 질서정연한 정취와 어울린다.
이런 전통한옥 남양주펜션이 있다면 어떨까?
경치좋고, 집 좋고, <운당여관>이었던 한옥호텔 시절이 납득이 되는 분위기다.
뒤안
장독대 위로 소복하게 쌓인 눈.
안개같은 비를 맞으며 조금씩 녹고 있다.
처마에서 빗물이 떨어진다. 빗물과 눈 녹은 물이 한데 만나 뚝뚝뚝뚝.
집천연 풍경화를 간직한 집
운당 한옥세트장을 빠져나가 남양주종합촬영소로 돌아가는 길.
지나가다가 열린 문으로 들여다보이는 산은 액자가 되어 걸린 풍경화같다. 여백이 있는 곳, 주말나들이 추천지다.
한옥집 문을 열고 나오니, 펼쳐진 산이 보인다. 그리고 산 아래에 있는 남양주종합촬영소 세트장이 있다.
나무 사이로 판문점 세트장에 있던 자유의 집 누각[링크]이 보인다.
주말 나들이 추천지
남양주종합촬영소 운당한옥세트장에서 내려오는 길.
물방울 꽃봉오리가 맺혀 있어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옛날 대갓집의 큰 규모가 부분들의 아기자기함과 맞물려 아름답다. 신선이 사는 한옥집에 다녀온 기분. 조선시대 대갓집 사람들은 참 아름다운 집에 살았었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 주말나들이 추천지다.
남양주종합촬영소 입구~판문점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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