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남한산성 및 13곳에서 국내여행 문화해설 무료

국내여행 무료 가이드 해설을 듣자.

최근 성남시가 문화 관광 관련 기획안을 다수 추진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남시와 평창 강릉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했던 것이 그 예. 성남시는 올림픽경기, 공연 입장권이 있는 사람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셔틀버스를 운영한 바 있다. 평창, 강릉 2개 노선을 1일 1회 운행하는 이 문화 관광 서비스는 경기지역과 강원지역을 연결하는 무료셔틀버스로 별다른 국내여행사를 거치지 않고도 국내1박2일여행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성남시 내에서는 남한산성 외 13곳을 지정,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다국어 관광해설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2016년에는 1056명, 2017년에는 3136명이 이 여행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문화, 생태권역 관광 해설

별다른 국내여행사를 거치지 않아도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한산성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의 경계가 모여 있는 남한산성의 문화관광해설 소요시간은 100분 정도. 이밖에 성남시청(80분), 율동공원, 중앙공원, 판교생태학습원(각각 100분), 천림산 봉수지(120분), 신구대우촌박물관, 국가기록원, 율동생태학습원(각각 50분)의 소요시간을 가진다.

종교, 문화권역 관광 해설

종교, 문화권역 관광지는 성남시에 있는 사찰과 성당의 장소들 4군데다. 각각 봉국사(35분), 망경암(50분), 약사사(22분), 분당 성요한성당(70분)이 그 코스.

성남시 무료 국내여행 문화해설은 5명 이상의 그룹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탐방 1주일 전까지 희망 관광지와 , 시간 등을 적어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성남시 관광과(031-729-8602)에 문의를 하면 된다.

이러한 성남시의 국내여행 무료 문화해설은 경주 가볼만한 곳 못지 않은 문화 생태계를 경기권에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