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일본여행 준비물 (에그)포켓와이파이 대여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챙겨야지

혼자일본여행 준비물을 챙기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게 이거다. 해외에서 와이파이가 되게 만드는 것. KT해외로밍을 생각하다가 포켓와이파이대여를 선택했다.

써보니까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를 많이 들고 갈 때나 2인 이상이 함께 일본여행을 갈 경우 일본 포켓와이파이예약을 적극추천하고 싶다. 데이터 쓰는 기기가 스마트폰 한대 정도라면 통신사 데이터로밍이 혼자일본여행에 더 나을 수도 있다.

KT 데이터로밍 서비스

KT해외로밍의 경우 일 11000원으로 '데이터로밍하루종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아무런 짐 없이 홀홀 다니고 싶으면 통신사 데이터로밍 서비스가 나을 수 있다. 혼자일본여행의 경우, 조그만 짐이라도 짐이 불어난다는 것이 리스크가 될 수 있다.

단점은 뭐,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정도.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혼자일본여행이라면 비추다.  

포켓와이파이 대여 + 070인터넷전화 서비스

나는 소리샘네트웍스에서 포켓와이파이 예약, 대여를 했다. 요금은 하루에 3000원해서 4박5일 혼자일본여행하는데 데이터요금이 15000원의 비용이 든 셈이다. 데이터로밍보다 꽤 많이 저렴한 가격.

소리샘의 포켓와이파이의 경우 070인터넷전화 서비스와 무료로 결합되어 있다. 로밍 없이 한국에서 쓰던데로 데이터무제한 + 수신통화무제한을 쓸 수 있는 것. 발신통화는 60분 기본제공이다.

070번호를 지인에게 알려주면 인터넷이 연결된 해외에서 070번호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원래 본인이 쓰던 번호로 전화를 받으려면 통신사에 착신전환 신청을 하고 설정을 하면 한국에서 전화를 받던데로 010번호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방법은 전화 건 사람에게 특정 국가 특유의 신호음, 전화받을 수 없다는 외국어메시지 등을 들려주지 않을 수 있어서 좋다. 자신이 해외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싫은, 애인 몰래 혼자일본여행 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절하다고나 할까? 포켓와이파이 대여 없이 인터넷전화서비스만 별도로 이용할수도 있다. 아톡같은 경우, 기본요금이 한달 2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일본 포켓와이파이 수령

집으로 택배가 오게 만드는 방법은 하루에 6000원이 들고, 인천공항 일본포켓와이파이 대여 방법을 택하면 하루 대여요금이 3000원으로 줄어든다.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14번 출구에서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소리샘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더라. 나는 창구 열리자마자 일본포켓와이파이 수령을 하고 출국 절차를 밟았다. 7시 10분 비행기로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혼자일본여행 슝~

구성품

간사이 공항 리무진버스 타고 가는 길에 구성품이 잘 작동되나 실험해보았다. 곧 시작될 혼자일본여행 길찾기 준비 워밍업으로 구글지도도 켜보고..

보조배터리 무료신청이 있어서 했더니 하얀색 몸체가 보인다. 이거 보조배터리 웬만해서는 안필요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내내 써도 별 지장 없을 정도니까. 나같은 경우는 작은 보조배터리가 또 하나 있는데도 그냥 신청했다. 이거 끊어지면 구글지도도 끊어지는거니까 혼자일본여행에는 안전에 또 안전이지...

혼자일본여행을 하다가 만의 하나 기기가 작동을 안할 경우 소리샘측에서 로밍비용을 모두 부담한다고 하니 그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