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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10 (13)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걷는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 은각사[링크]입구 옆길로 보면 철학의 길(테츠가쿠노미치)로 가는 쪽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흔히 은각사와 함께 일본여행지추천 코스에 드는 곳이어서, 나도 좀 걸어보았다. 쿠루쿠루버스라든지, 해서 일본현지가이드를 대동하는 교토버스투어들은 대부분 여길 안 들르는 듯. 뭐 그냥 산책로이긴 한데, 길이 예쁘다. 철학의 길은 일본 100대 아름다운 길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가다보면 유명한 카페인 요지야 은각사점[링크예정]도 있어서 거기 들르는 코스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철학의 길 哲学の道 철학의 길, 테츠가쿠노미치는 교토 은각사[링크]에서부터 메이쇼지明照寺, 난젠지南禅寺까지 1.8Km, 도보 20분 거리로 뻗어있다. 수로가 비낀 아름다운 길이다. 원래 교토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西..
신선이 사는 집 기요미즈데라(청수사)[링크]에 이은 나의 교토여행코스 두번째 장소. 아침에 들른 청수사가 공사중인 바람에 정작 볼 것은 공사장 풍경으로 봐 버려 마음이 심드렁해져 있던 터였다. 그런데 두번째 들른 은각사(긴카쿠지)로 분위기 반전. 완전 예뻐. ㅋ 신선이 사는 집이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한다. 긴카쿠지 안내도 銀閣寺, Ginkakuji (Silver Pavilion) 교토역에서 기요미즈데라 올 때의 방향으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면 은각사가 나온다. 그래서 보통 교토버스투어를 하게 되면 교토역-청수사-은각사가 되는 것. 버스를 탈 때 잘 타야 한다. 긴카쿠지(은각사)인지 킨카쿠지(금각사)인지. 은각사 입구에 오니까 긴카쿠지 안내도가 보인다. 은사탄 銀沙灘 은각사의 긴샤단. 은빛 모래 정..
하도 기요미즈데라들을 찾길래오사카자유여행과 교토여행을 계획하면서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꼭 가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마침 교토역을 기점으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교토관광코스에 넣기 좋았고, 일단 교토역 코인락커[링크]에 짐을 보관하고 버스에 올랐다. 여길 오전에 둘러보고 긴카쿠지(은각사)[링크]에 가는 걸로.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요미즈데라, 청수사淸水寺는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이다. 창건된 년도는 798년. 일본의 옛 수도였던 교토가 수도가 되기도 전에 지어진 열라 오래된 절. 물론 절의 대부분 건물이 17세기에 다시 지어지긴 했지만 기요미즈데라는 한국으로 치면 불국사에 해당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절이다. 교토역에서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 교토역을 나오면 보이는 교토타워. 파란색 하늘라떼를 휘휘 젓고..
일본자유여행에서 내 짐을 보관해 둘 곳 캐리어 끌고 다니며 혼자 일본자유여행을 하다보니, 짐보관이 얼마나 필요한지 절실히 느끼는 중이었다. 고베에서 하룻밤, 교토에서 하룻밤, 그리고 오사카2박3일자유여행코스를 거치면서 처음에는 그냥 캐리어 끌면 되지 했는데, 이거 걸어다닐 때도, 버스 타고 다닐 때도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더라고. 일본은 전철역이나 주요관광지, 슈퍼마켓에도 코인락커가 있다. 슈퍼마켓에 있는 건 냉장 보관까지 되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일본자유여행을 하는 동안 교토역에 코인락커를 처음 써봤다. 교토역 일본의 푸른하늘이 고스란히 비춰져 아름다운 교토역. 버스정류장과 가장 가까운 코인락커를 찾을 겨를은 없다. 나처럼 일본자유여행하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아침인데도 짐 보관할 수 있는 코..
본토의 맛. 일본에 가서 돈코츠라멘이나 미소라멘 한번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기회가 빨리왔다. 교토 아라시야마 못 가고 가와라마치가역 가는 전철[링크]을 타게 되었는데, 료칸 예약시간 때문에 할수없이 그날은 근처를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다. 그래서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할 겸 가까운 니시키시장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독서실라멘으로 유명한 이치란라멘을 발견한 것이다. 이치란라멘 가와라마치점 一蘭 京都河原町店, Ichiran Kyoto Kawaramachi 니시키 시장 앞. 꼬치같은 걸 꿰어파는 상점들이 많아서 저 중에 하나를 먹어볼까, 했다. 그러다 발견한 이치란라멘. 24시간 영업이라고 써 있다. 1층은 자리가 꽉 찼는지 2층으로 올라가라네. 내가 캐리어를 들고 있는 것을 보자, 나한테 캐리..
여행과 술첫날 고베여행부터 교토여행코스를 돌아 오사카자유여행까지 4박 5일의 일본여행을 하면서 밤에는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를 한 잔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베 편의점에서 사온 4캔의 맥주를 나는 그날 숙소로 돌아와서 다 마시려고 했는데, 두 캔 마시니까 끽 하겠더라. 나머지 남은 2캔의 맥주는 캐리어로 끌고 다니면서 교토료칸[링크]에서 한잔 먹고 오사카호텔[링크예정]에서 한잔 먹고 해서 비웠다. 고베야경과 함께 한 잔 태풍이 불던 고베. 이날 고베항 인근의 하버랜드와 모자이크에 가려다가 우산이 뒤집혀 후퇴했다.할 수 없이 일본 편의점에서 우산과 더불어 일본맥주 몇 캔을 사왔는데, 모두 한국 편의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을 골랐다. 태풍 속에 골라온 일본맥주 4종 호텔 조명이 흔들려 흐리게 나온 일본맥주..
옵션을 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교토에 와서 교토료칸에 생각하면, 교토여행코스 안쪽에 있는 숙소보다는 교외에 있는 호텔들이 저렴하다. 전철을 타고 오고토온센쪽으로 가면 특히 가성비 좋은 교토료칸숙소들이 많다. 내가 묵은 온천료칸 코모레비의 특징은 저녁만 먹을수도, 숙박만 할수도, 조식만 먹을수도 있고, 노천탕과 그냥 온천 이용 등 옵션이 다양하다. 이것이 모두 조합되어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하다못해 숙박을 하지 않고, 그냥 당일치기 이용도 가능하다는.. 나같은 경우는 그래도 고급옵션을 택했다. 오미쇠고기 100g 석식, 조식, 아울러 노천탕 이용까지.. 1인은 비용이 좀 더 나온다. 해서 나 혼자 료칸에서 14만원 정도 내고 지내다 왔다. 가성비 교토숙박추천 료칸이다. 교토온천료칸 ..
저렴한 료칸, 교토숙소 찾아가는 길 코모레비는 교토역에서 갈 수 있는 저렴한 료칸으로 유명하다. 일본 온천 료칸예약을 알아보려고 저렴한 료칸, 가성비 료칸 등을 검색하니까, 싸고 괜찮은 일본료칸인 걸로 많이들 교토료칸 추천 항목에 자주 오르고 있더라. 나는 처음에 오사카여행코스와 교토여행코스를 짜면서 료칸 한 군데는 들러봐야 할 것 같아서, 오사카온천료칸을 알아봤고 후시오카쿠라는 오사카료칸이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알아봤다. 결재 직전까지 갔는데 거긴 2인 이상 묵어야 한다고 해서 백지화. 결국 다시 여행경로를 수정해서 교토여행을 하면서 교토역에 가까운 료칸을 교토숙소로 잡기로 하고 검색, 코모레비를 알게되었다. 여긴 혼자 료칸에 묵는 것도 가능한 교토숙소더라고. 단점은 교토역에서 좀 멀리 가야한다는 거...
일본의 옛 마을이 지금 이곳에 이날은 원래 시조, 기온거리가 아니라 대나무숲이 좋기로 유명해, 교토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아라시야마로 갈 생각이었다. 고베에서 오사카쪽으로 넘어와, 주소역에서 한큐라인 아라시야마역행 전철을 기다렸다. 주소역은 고베 산노미야나 여타의 다른 역과는 달리 사람들이 엄청 붐빈다. 아랫쪽 지하철노선도에도 나와있지만 주소역은 오사카 우메다와 함께 간사이지하철노선이 다발로 묶여지나가는 곳이다. 아라시야마 가는 전차는 얼마 없나요? 그런데 한대, 두대, 전차는 지나가는데 아라시야마행 기차는 좀처럼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1시간이 지나도 다카하시행데스... 어디데스, 왜 안오지? 그래서 플랫폼에서 서 있는 지하철 안내원(?)한테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그 역무원이 기차가 연착되어서 늦는다..
일본먹거리여행, 일본인의 패스트푸드, 규동이 생겨난 곳.규동이라는 이름 자체가 요시노야에서 처음 생겼다고 한다. 사실 이날 저녁은 해변에서 맥주 한잔을 삼키거나 스시같은 걸 먹고 싶었는데, 이거 배는 고프고 하버랜드까지의 길은 멀었다. 그냥 신고베역 가까이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역 주변이니까 음식점이 많겠지, 하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마땅한 데가 없더라. 음식점이 있긴 있는데, 분위기가 누구랑 어울려 술이라도 거하게 한 잔 해야 할 것 같은 집들이어서... 규동체인점, 요시노야𠮷野家よしのや, Yoshinoya 신고베역에서 하버랜드까지 가는 길에 적당한 음식점이 있겠지, 하고 걸었다. 그리고 얼마 걷지 않아서 문득 발견한 간판. 가까이 가보니 밥집 맞다. 지금 새삼 지도를 보니까 하버랜드에 거의 다 왔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