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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국제공항 면세점, 편의시설이 있는 2터미널에서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 본문

해외여행/일본(고베-교토-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면세점, 편의시설이 있는 2터미널에서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

Dondekman 2017. 12.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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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트레인을 타고 2터미널로

간사이국제공항은 KIX 1터미널[링크]과 KIX 2터미널이 있고, 둘은 셔틀트레인으로 연결되어 있다.

간사이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수속을 마치고 셔틀트레인을 탔는데, 뭐 행선지랑 정류장을 보고 내려도 되지만 어차피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는 곳이 곧 1터미널이고 2터미널이니까 올때나 갈때나 적당히 사람들 따라서 내리면 된다.


간사이국제공항 2터미널

関西国際空港 2ターミナル,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2 Building,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면 비행기 활주로 너머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있다. 여러모로 인천국제공항과 비슷.

간사이국제공항 2터미널은 1터미널과 마찬가지로 세로로 긴 모양. 북쪽구역(North Wing), 남쪽구역(South Wing)으로 나눠져 있다.


간사이국제공항 안내도


벽에는 북쪽구역(North Wing), 남쪽구역(South Wing)별로 안내도가 붙어 있고, 그 안내도에는 간사이국제공항 면세점과 각종 편의시설이 어떤 것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잘 나와있다.

그런데 이렇게 컴퓨터로 된 간사이국제공항 안내도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좋다. 중국어자판, 일본어자판, 한국어자판까지 쓸 수 있다는...



이거 하나로, 출항하는 간사이국제공항 항공편도 볼 수 있고, 이메일을 열어본다든지 하는 개인적인 웹서핑도 가능하다.


카페, 자판기


출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Tully's Coffee나 Ciao 카페의 음료, 빵들로 요기를 할 수도 있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식당들이 입점해 있기도 하다.



자판기의 나라 일본답게 무려 출국장에도 맥주 자판기가...



각종 음료가 자판기로 잘 구비되어 있다.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식수대에서 물을 마실 수도 있고, 뜨거운 물을 얻을 수 있는 곳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간사이국제공항 면세점, 편의점

Duty Free Shop


간사이국제공항 면세점은 Cashier, KIX Duty Free 나 Ana Duty Free Shop등이 입점해 있다.



예쁜 일본 인형들과 팬시용품들이 보인다. 간소한 일본여행 기념품 사기 좋겠네.



이런 간사이국제공항 편의점, 면세점에서 일본여행선물을 사면서 여행하고 남은 일본동전 처리 방법[링크]을 쓰면 유용하다.


기타 편의시설


간사이국제공항에는 비행기 탑승구 바로 곁에 아기들 놀이방이 있어서 좋아 보아더라. 수유실도 있다.



흡연실이다.



활주로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앉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안마의자도 꽤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요금은 10분에 200엔. 괜찮은 가격이다.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


나의 항공권. 인천국제공항ICN으로 타고 갈 제주항공 7C1361편 비행기의 탑승구는 12번 게이트. 탑승시간은 출발시간 15분 전까지다.

이번 인천-오사카 비행기표 가격은 왕복 14만원[링크] 정도에 예약했었다. 저가항공lcc인데다가 짐을 부치지 않고 가지고 타는 기내수하물 형식으로 예약했기 때문이다.



아직 비행기를 그렇게 많이 타보지 않아서 그런가? 비행기 탑승구 앞에 있으면 가슴이 뛴다.



먼 먼 하늘을 뚫고 나를 일본 오사카부터 한국의 인천까지 배달해 줄 제주항공 비행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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