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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에서 비행기티켓 예약구매, 오사카-인천 밤하늘을 날다. 본문

해외여행/일본(고베-교토-오사카)

해외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에서 비행기티켓 예약구매, 오사카-인천 밤하늘을 날다.

Dondekman 2017. 12.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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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로부터 인천까지 

일본 간사이국제공항[링크]에서의 저녁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왕복 비행기표 예약에 든 돈은 14만원. 땡처리항공권도 아닌데 이정도 가격이 든 건 제주항공이 저가항공인 것도 있지만, 기내수하물을 가지고 타는 옵션으로 3만원 정도 저렴한 특가항공권 예매를 했기 때문이다.

딱히 비행기표 싸게 사는 법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예약구매하니까 편하고 시간도 적게 들면서 저렴하게 비행기티켓을 살 수 있더라고.


종합 해외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해외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들은 옥션, 인터파크에어, 와이페이 모어라든지 다나와 등지의 국내사이트보다 카약이나 스카이스캐너같은 경우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다. 나같은 경우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했다. 

구글에서 행선지, 비행기나 항공권 등을 검색하면 비행기시간과 가격이 뜨는데 이것이 바로 스카이스캐너.


출국하는 해외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


오사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이륙했다.

참, 스카이스캐너에서는 자체결제시스템에서 비자나 마스터 신용카드만 되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안되더라고. 그래서 나는 결과창에 떠 있던 제주항공을 주목했고,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서 예매했다.

한국에서 해외로 가는 저가항공LCC에는 제주항공 외에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 에어서울 등이 있으니 홈페이지로 직접 들어가서 비행기예매를 하면 특가항공권을 마주칠 수 있다.


입국하는 해외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티켓을 예약구매하려면 다음 저가 항공사 사이트들을 참고하면 좋다.

피치항공, 에어 바닐라(일본), 춘추항공(대만, 일본), 브이에어(대만), 홍콩익스프레스(홍콩), 스쿠트항공, 타이거항공(싱가포르), 비엣젯(베트남), 세부퍼시픽에어(필리핀), 스카이 앙코르 항공(캄보디아), 에어아시아(기타 아시아 다수)


스탑오버

stop over


이건 오사카-고베로 이어지는 간사이지역의 어느 한 구간의 야경인 듯.

여러 군데를 가는 일정이라면 스탑오버라는 것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기티켓 예약구매할 때 종종 제3국을 경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유지에서 또다른 목적지까지 가는 출발비행기를 연기시키는 선택이다. 2일, 3일, 7일 연장시키는 것도 있어서 같은 가격의 비행기티켓 예약구매를 하면서 또 다른 나라의 여행을 할 수 있는 것.

항공권 가격비교해서 예약할 때 비행사나 여행사에 문의하면 잘 알려준다.


한국으로 들어온 듯


부산쪽인 듯 하다.



여긴 대전이나 청주, 등 남부 지방에서 중부 지방으로 올라오는 곳 부근.


비행기 위에서 본 인천 야경


나스카평원의 바닥에 그려진 그림을 떠올리게 만드는 서울과 인천의 야경.



시가지들 사이로 스무스하게 흘러가는 한강? 저게 한강인가...



야구장이 선명하게 보인다. 야구경기 진행중인 듯. 서울이라면 목동경기장, 인천이라면 문학경기장으로 추측된다.



이건 무슨 풍경일까? 해변에 있는 공단일까?


인천국제공항 착륙


여기서 비행기는 급격히 방향을 틀어 착륙했다. 우르르, 하는 감이 느껴지면서 땅에 착륙한 오사카-인천행 비행기.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처음으로 해외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에서 비행기티켓 예약구매도 해보고, 처음으로 창가쪽에서 한국의 야경도 봤네. 비행기를 타고 솟아오르면 땅의 것들이 좀더 보잘것 없어지고, 초연해진다. 내가 잠시 하늘의 일부가 되었다가 다시 떨어져 나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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