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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서울 (65)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아이들과 박물관 들렀다가 가볼만한 서울구경거리 용산가족공원은 이름대로 가족나들이 하기 좋다. 이촌역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편도 좋다. 차 없이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이나 나들이 오기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시설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링크]과 한몸이니 서울구경거리는 말할것도 없다. 교통 좋고 시설 좋고, 볼 거 많으면 뭐다? 서울이색데이트코스나 서울데이트코스TOP10 운운하지 않더라도 주말에 데이트 나오기 좋은 곳이다. 가족 나들이 장소 추천할 만 하면 자연히 데이트를 비롯한 나머지 모임들도 좋은 거. 용산가족공원 Yongsan Family Park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링크]에서 유물들 구경하고 쉬기 좋다. 박물관의 정원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박물관 전시관과 가깝다. ..
국내에서 가장 큰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내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말은 어딘가 세계 최대의, 라는 말 못지않게 큰 감을 안겨준다. 국립과 중앙을 다 붙인 곳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의료원 뿐이다. 그러니까, 그만큼 국내의 모든 박물관 자료가 집결되어 있는 곳이다. 그냥 들렀다가 큰 규모에 질려버렸다. 서울 체험 학습오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국립중앙박물관. 일단 주변 산책로를 둘러봤다. 국립중앙박물관National Museum Of Korea 용산구 산책로,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좋은 곳서울 용산구 이촌역에 내려서 용산가족공원[링크]까지의 부지가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입구쪽에 있는 카페테리아를 시작으로 거울못, 전통염료식물원, 보신각종 등 볼만한 게 ..
시끄러운 번화가 한복판에 조용한 다른 세상홍대는 사람도 많고 시끄럽다. 평일이면 말할 것도 없고, 주말이면 거의 사람들이 흘러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시로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에는 버스킷을 하는 사람들 주위로 사람들은 띠를 형성하고 있다. 밤이 되면 길가 양 옆에 즐비한 음식점들 하며, 불을 밝힌 고깃집은 좌석 만원인 사람들을 드러낸다. 이런 홍대앞, 가장 사람이 많이 다니는 홍대걷고싶은길[링크]에 마포평생학습관이 있다. 홍대앞에 있는 도서관이자, 독서실로 인근 동교동, 서교동, 연남동 주민들의 공부방 역할을 하고 있다. 1층에는 전시회장과 카페가, 지하에는 식당, 수영장, 헬스장까지 있어 인기가 많다. 마포평생학습관Seoul Mapo-gu Public Library, 麻浦區 平生學習館 마포평생학..
실제로 들어보니까 다르긴 다르더라. 어제 연세대학교랑 신촌 언저리에 다녀왔다. 유튜브동영상이나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직설적이면서 촌철살인의 어휘구사가 좌중을 압도하더라. 원래 이 강연은 연세대학교 연구원으로 있는 친구가 내몫까지 신청해서 함께 들으려던건데, 친구는 일 때문에 못온단다. 연세대학교 백양로 파리바게트에서 빵이랑 커피로 저녁을 먹는데, 여기 햄버거 조그마한 주제에 왜 이렇게 비싼거냐. 4900원이다. 수제버거 수준. 이거랑 단팥도넛이랑 아메리카노도 홀짝이며 노트북을 펼쳤다. 작업을 하면서 강연을 기다렸다. 나는 친구한테 굳이 강연을 어디서 하냐고 묻지는 않았다. 여기저기 현수막도 걸리고, 사람들도 그쪽으로 우글우글 할 것 같아서. ..
필요가 있으면, 필요를 채우는 상품이 생긴다.혼밥 전문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일이다. 특히 홍대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는 1인 손님이 자판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벽을 보고 밥을 먹을 수 있게 배려해준 식당이 많이 눈에 띈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홍대거리에는 여럿의 그룹도 있고, 커플도 많지만 혼자 몸으로 오가는 사람도 못지 않게 많기 때문이다. 식당에 가면 3, 4인이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테이블들 사이에서, 홀로 테이블을 지키고 앉아 묵묵히 후루룩거리기가 거북스러울 수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처럼 혼밥이 상식적이지 않게 생각되지 않는 문화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제 한국도 변했다. 1인 가구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내겐 '연애도, 섹스도,..
어디에서 뭘 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홍대는 만남이 넘치는 거리다. 특히 금요일과 주말이면 홍대입구역 출구변은 여기서 무슨 다시 없을 집회라도 벌어지나, 싶을 정도다. 홍대역을 비롯해 와우산로 일대를 걷는 것만도 정신이 없어서, 거기서 누구와 약속을 잡고 만난다는 생각은 못 하겠다. 홍대에서 만남 약속을 잡기가 어려운 이유는 상가 물갈이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어디어디에서 봐, 해놓고 그 자리 나가보면 다른 집인 경우가 다반사다. 홍대거리 상가들은 금방 죽고, 금방 태어난다. 그래서 만남 약속을 잡을 때는 주로 좀 큰 건물이나 홍대 거리의 랜드마크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그 랜드마크들은 무엇이 있나? 홍대 정문 ~ 산울림소극장 홍대의 만남 장소를 정할 때는 주요포인트가 홍문관이다. 홍문관..
좋은 것은, 좋은 것을 찾는 사람에게 보인다.연세대학교 주변에는 유난히 대학교가 많다.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가 옆에 붙어있고, 아래쪽으로는 서강대학교까지 신촌이라는 문화권에 묶여있는 셈이다. 대학로가 젊은 에너지가 모이는 구역이라고 한다면, 자그마치 네개의 대학로가 마주보고 있는 신촌은 어떨까? 두말할 것도 없다. 일기예보의 노래 의 서두, "룰루랄라 신촌을 향하는 내 가슴은 마냥 두근두근." 처럼 어떤 부연도 없이 바로 노래에 나올 정도다. 난 어렸을 적 처음 이 노래를 듣고 신촌이 신전인 줄 알았다는, 뭐 그때는 신촌을 몰랐고 교회는 다녀서 "신전"은 알았던가보다. 연세대학교 주변은 대학생 인구로 도시를 만들 수 있을 법 하고, 당연히 그 일대를 통칭하는 신촌은 가볼만한 곳이 천지다. 문화적으로..
지금과 다른 곳에 있으면, 내가 바뀐다.오늘은 이색카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카페에 가는 것은 집이 아닌, 뭔가 다른 분위기를 찾아가는 거다. 그런데 매일같이 가다보면 그런 기분도 사라지더라고. 나는 자유기고가 일을 하러 주로 카페에 다녔는데, 작업을 잘 할 수 있는 공간은 둘째치고 어느새 또다른 색다른 것이 있는 곳에 가게된다. 다른 기분을 느끼면, 나도 다른 사람이 된 것 같고, 또 내가 다른 사람이라고 느끼면 실제로 달라지는 것이다. 이런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러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닐까? 홍대엔 이색카페가 많다. 내가 간 곳 중 괜찮았던 가게 몇 개를 언급해보자면 , , 이다. 같은 동물카페는 다른 포스팅에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통기타카페 대학 다닐 때 통기타를 쳤었다. 아마 수능 시험 끝나..
잠들지 않고, 꿈꾸는 사람들이 있는 곳.홍대에는 24시 카페들이 많다. 들어가면 마치 스터디룸같다. 맥북, 삼성, LG 마크를 단 온갖 노트북이 놓여있고, 뭔가를 스케치하며 그림작업을 하는 사람들, 시험공부하는 홍대 학생들, 책은 덮어둔 채 밤새 핸드폰을 두드리는 사람들, 등 조용한 가운데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홍대 24시간 카페는 주로 청천동 사거리에서부터 산울림소극장, 홍대 정문을 지나 홍대 클럽거리가 있는 쪽으로 해서 큰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내가 가본 스터디룸 분위기의 홍대 24시 카페는 , , , 가 있다. 엘루이스 커피 홍대입구에서 클럽거리로 내려오다 보면 ELEWIS COFFEE라고 써 있는 간판이 있다. 영어 짧은 나라서 뭐라고 읽을 지 한참 생각했다. 엘뤼어스? 엘리어스? 여긴 집에서..
길 속에 사람이 있고, 사람 속에 길이 있다.모임장소로 가는 음식점이란 결국 고기 아니면 회가 되기 쉽다. 고기와 회야 재료와 손질만 제대로면 당연 맛있는 거고, 더군다나 홍대에 있는 음식점들은 다 홍대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목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음식점이 많은 곳에서 맛이 없으면 망하지 않는게 더 이상한 일이니까, 그래서 모임이 있으면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도 중간은 간다. 가본 곳 중에서 회는 가, 고기는 이 좋았던 듯. 둘 다 모임장소로, 사람들 만나러 갔었다. 벌집삼겹살 첫번째 홍대맛집 , 여긴 체인점이다 내가 익산에서 살 때나 전주에 살 때나 대학로, 번화가에 어김없이 하나씩 있었던 집. 그날 모임이 있어는데, 너무 추워서 홍대입구역에서부터 어디론가 도망치듯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