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오사카 숙소 예약, 난바 호텔 마카도에 가다. 숙박가격이 2만원대? 본문

해외여행/일본(고베-교토-오사카)

오사카 숙소 예약, 난바 호텔 마카도에 가다. 숙박가격이 2만원대?

Dondekman 2017. 11. 8. 16:15
반응형

일본 오사카 호텔 저렴한 곳은...

오사카 숙소 예약에 나섰다. 일단 우메다역 근처과 난바역 호텔을 알아봤는데, 숙박가격은 비슷비슷해보였다. 다만 난바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값싼 호텔의 수가 많았다. 그래서 선택권이 넓었고, 무엇보다 난바 일대에서 밤을 보내다가 난바역숙소로 바로 들어가는 동선이 나을 것 같아서 그쪽을 찾아봤다.

나는 교토에서 료칸[링크]도 가봤겠다. 2박3일오사카여행 동안은 가성비 호텔에서 묵을 계획이었다. 오사카게스트하우스 가격도 괜찮았지만, 그건 좀 빼놓고 일단 난바역 호텔을 중심으로 알아봤다. 비용상 오사카 배낭여행 숙소라 할 만한 곳은 난바역에서 한 두 정거장 쯤 더 내려가는 도부쓰엔마에역[링크] 근처였다.

이른바 오사카의 할렘가라 부르는 곳이라는데, 뭐 어때, 잠만 잘건데.


호텔 마카도

Hotel Makado


도톤보리에서 걸어서 20분 넘게 걸리는... 난바역 숙소라 부르기엔 민망한 거리였지만, 도부쓰엔마에역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도부쓰엔마에역 2번출구로 나와 길목 하나만 돌면 내가 오사카 숙소 예약한 이곳이 나온다. 걸어서 2분 거리.

도부쓰엔마에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다이카쿠초 한 정거장만 건너면 난바역이다. 


부킹닷컴에서 오사카 숙소 예약


Booking.com에서 예약했는데, 나를 오사카 숙소 예약하게 만든 건 매력적인 가격.


2박 3일에 4800엔?


두 밤 자는데 5만원이 안 나간다? 이거 거의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비용이랑 비슷한 가격인데?

오사카 숙소 예약 취소 시에도 숙소 측에서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말로 봐서, 취소하면 356엔 정도 세금이 나오나보다.


오사카 가성비 호텔


한국에서 오사카 숙소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방은, 뭐 침대 없는 고시원을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햇빛은 들지 않아서 말 그대로 잠만 자는 방이고, 햇빛이 들고, 침대가 있는 방은 가격이 좀더 나간다.

그런데, 방 빼고는 기대 이상. 로비에  접객실 잘 꾸며놨다. 무엇보다 공동으로 쓰는 화장실과 욕실이 깨끗. 화장실에는 비데까지 있다.

전에 묵었던 14만원짜리 호텔과 화장실 위생상태는 큰 차이가 없다. 일본은 이런게 좋다니까. 고급, 저급의 개념보다 옵션블럭을 쌓고 안 쌓고 개념의 합리적 오사카 숙소 예약, 마음에 든다.


호텔 마카도 기타 시설 이용

프론트는 오전 6시부터 밤 0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는 하는데, 그 이후에도 종종 사람이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낮에는 일본인이 밤에는 일본어를 잘 하는 한국인이 앉아있었다. 로비에 내려오면 인터넷 쓸 수 있는 컴퓨터도 몇 대 있어서 편리하더라. 각 층마다 와이파이가 따로따로 있고 잘 터지기도 하고.

1층에 공중목욕탕이 있고, 개별 사워부스가 몇 군데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저렴한 가격에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세탁, 건조에 각각 100엔씩, 그러니까 2000원 정도에 빨래도 해결할 수 있는 것. 어쨌든 이 가격에 오사카 숙소 예약을 하면서 옵션이 풍부하고 제대로 돌아가니까 마음에 든다.

정말 좋은 오사카 난바 호텔이라고 추천은 못하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서 오사카 여행 게스트하우스를 찾는다면 이런 난바역 남부에 있는 곳이 오사카 숙소 추천지라고 할 수 있겠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