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서울가볼만한곳
- 영월여행
- 장가계패키지여행
- 강원도여행코스
- 국내여행코스
- 주말에가볼만한곳
- 서울여행
- 제주도가족여행
- 강원도여행
- 장가게원가게
- 국내여행지 추천
- 일본혼자여행
- 홍대여행
- 전주여행
- 중국장가계여행
- 오사카여행코스
- 장가계여행
- 전주가볼만한곳
- 전주여행코스
- 가족여행
- 일본여행
- 인터파크투어장가계
- 데이트장소추천
- 중국여행
- 중국가볼만한곳
- 서울근교가볼만한곳
- 제주도향토음식
- 오사카자유여행
- 장가계원가계
- 홍대데이트장소
- Today
- Total
목록국내여행/경기 (43)
돈데크만의 베이스캠프
넓고 깊은 공부 노하우가 다르긴 다르구나.안양시청 강당에서 최진기 인문학 강사의 강의를 들었다. 최진기 인문학 강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잘 나가는 인문학 강사가 아닐까? 전에 사회 문화 인강을 들은 적이 있다. 뭐 한국지리,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사탐과목 인강, 윤리와 사상 인강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의를 하시더라. 최근에는 최진기 경제 연구소의 경제인강을 유튜브로 보기도 했고,요즈음 안양시가 인문학 도시로 도시브랜드를 결정하고, 각종 인문학 강의, 세미나들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유명한 인문학 강사도 모셔오고 하는 것 같다. 안양시청 몹시 흐렸던 날. 안양시청을 찾았다. 인문학 강의가 열린 안양시청 강당은 본관 옆 아담한 민원실 건물에 있다. 최진기, 인문학 강사의 IT는 왜 ..
사극에 나오는 대감 댁이 여기 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링크] 세트장 안쪽에는 대갓집 한 채가 있다. 그러니까 사극 볼 때 하인 많이 거느린 대갓집이라면 흔히 살고 있던 '그런 집' 말이다. 여길 보는 순간 아 여기가 거기구나, 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서울에서 떠난, 그렇지만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주말나들이 추천 장소인데, 시간이 없다면 세트장 안으로 바로 들어가자. 그리고 세트장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이 운당한옥세트장만은 꼭 둘러보길 권한다. 전통한옥운당세트 Undang studio, 雲堂 남양주종합찰영소 체험전시관과 JSA판문점 세트장[링크]를 지나 오르막에 이르니 400미터정도 더 걸으면 전통한옥 운당세트장이 있다고 표지판이 있다. 전통한옥 에서 찍은 영화, 드라마 영화는 , , 등을 촬영했고..
기룬 것은 모두 님입니다.남한산성 행궁[링크]바로 옆,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만해 기념관이 있다. 만해기념관의 전시물들은 생가였던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라네. 현재 만해기념관은 민간이 운영하는 국가 지정 기념관으로 등재되어 있다. 입장료는 1000원. 만해 한용운, 하면 떠오르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시이다. 나는 어렸을 적, 이별 시 모음이라고, 집 책꽂이에 꽂혀 있던 책에서 그 시를 만났다. 시인이자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을 알게 된 건 한참 지난 후였고. 만해 기념관Manhae Memorial Hall 돌비석에 써 있는 만해 기념관.돌에서 오랜 세월 동안 자연에서 만들어진 단단함이 느껴진다. 시에서 만난 만해 한용운 시인의 질감과 닮았..
압축되어 있는 궁궐 속으로 들어가다. 남한산성 행궁은 인조 임금이 병자호란 때 피난하여 47일동안 머물던 곳이다. 처음에는 강화도의 행궁으로 가려다가 여의치 못해 이곳 경기도 광주시의 산성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다.행궁이라는 말 자체가 다닐 행行자를 쓴다. 왕이 비상시에 거하는 처소답게 압축되어 있는 궁궐 느낌이다. 왕의 별장 분위기랄까. 지금 강화도행궁은 강화도여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고, 수원 화성행궁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곳 행궁 근처 역시 박물관 등 복합문화공간 시설이 많다. 경기도광주가볼만한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한산성 행궁南漢山城 行宮, Namhansanseong palace행궁은 외행전과 내행전으로 나뉘어 있다. 관문인 한남루 안을 들여다 본 사진이다. 마당을 지나 계단을 ..
옛것을 바라보면 세상이 깊어진다.서울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16년에 카타르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남한산성이 '인류 가치의 중요한 교류의 증거'와 '인류 역사의 중요 단계를 보여주는 건물' 두 가지 항목에서 기준이 충족된다고 보고 최종 공포했다. 이 결정으로 남한산성은 한국에서는 11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남한산성은 고대 전쟁부터 서양의 총기류가 도입될 때까지가 대응된 기술적 층위를 가지고 있고, 아울러 중국과 일본의 산성 축조 기술이 융합된 총화다. 이 부분이 유네스코 위원회에게 어필된 것이다. 지화문 지화문은 남문이 지화문이다.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당시 피난 온 인조 역시 조정의 신하들과 함께 ..
서울 근교 좋은 여행지 추천남한산성은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 이렇게 4개 도시의 경계다. 여기저기서 접근하기 좋은 곳이라,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로 인기다.남한산성은 남한산, 청량산 등에 걸쳐 있다. 일반적으로 산에서는 낮이 짧고 밤이 긴데, 남한산은 반대로 낮이 길고 밤이 짧다고 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주장산晝長山 혹은 일장산日長山으로 불렸다. 구름한점 없이 맑았던 10월 말, 미뤘던 남한산성 산행에 나섰다. 내가 출발한 곳은 경기도 광주 을지대학교가 있는 남한산성공원쪽. 남한산성입구南漢山城, Namhansanseong 버스 탈 때 가는 쪽이 남한산성종점인지, 입구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8호선 산성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왔다. 약117미터를 걸으면 나오는..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국내여행지남양주종합촬영소는 팔당댐 인근의 드라이브코스를 끼고 있어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40만평 부지의 영화세트장을 갖추고 있고, 미니어처체험전시관을 비롯해 우리나라 영화의 역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영상문화관 등, 한나절을 돌아도 다 보기 힘든 볼거리가 있다. 또한 남양주종합촬영소 내의 시네극장에서는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기도 해서 국내커플여행지로 좋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에는 10시~ 18시, 동절기(11월~2월)에는 19시까지 문을 연다. 오후 5시까지는 입장해야 관람이 가능하니 유의할 것. 남양주종합촬영소 영화세트장Namyangju Movie Set Studio 대중교통 이용시 주의점인터넷 지도에서 ..
공간을 만드는 움직임 축구경기를 보다보면 공을 가지지 않은 선수가 패스 받기 좋은 곳으로 달려나간다. 이런 플레이를 흔히 공간창출이라고 부른다. 안양 김중업 박물관에 가면 공간과 소재가 만나 이루는 공간창출을 볼 수 있다. 김중업 박물관 Kim Joong-up Museum 김중업 박물관은 안양예술공원 입구에 있다.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왼편에 보면 미술관같은 건물이 하나 있다. 이곳이 김중업 건축 박물관이다. 건축 박물관이라니... 기획전 "단독주택-나의 삶을 짓다" 내가 간 날은 기획전 "단독주택-나의 삶을 짓다" 전시회가 한창이었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세개의 테마로 전시회를 하고 있더라. 누가 Who 삼대헌 누가,에서 지칭하는 사람은 건물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건물을 짓는 사람을 둘 다 가리키는 ..
벽화, 벽을 말하다.순전히 실용적인 시설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 벽화는 신기하다. 그냥 벽이었는데 어떤 의미를 닮은 그림이 되어, 마음 속에 그것을 담을 수 있다니. 이날 안양9동의 창박골 버스종점에 간 건 버스를 잘 못 타서였다. 왜 있잖은가, 잘못 탄 버스를 타고, 그냥 종점까지 가보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 있다. 그런데 이런 여행의 특징이 허무하다는 거. 그냥 가고 싶어서 갔는데, 그냥 버스종점이었을 뿐이었다는 거. 하지만 이날은 적어도 벽화를 보고 왔다. 벽화는 벽이 가진 혀다. 벽화를 보고 있으면 벽이 말을 한다. 안양시 창박골 버스종점 벽화 산뜻하네.창박골 버스종점 벽화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084-3번지 구역에 있다. 창박골 버스종점이 좀 높은 지대에 있는데, 이곳을 지탱하는 축대..
안성맞춤, 내 마음이 담길만한 그릇.안성맞춤이라는 말은 원래 유기鍮器에서 나왔다. 유기는 놋쇠로 만든 그릇으로, 경기도 안성에서 만든 것의 품질이 좋았다. 그래서 조선시대의 제례에 쓰인 그릇들은 모두 안성에서 생산했다고 한다. 여기에 덤으로, 기가막힌 물건이라는 말에는 감탄사처럼 안성맞춤이네! 라는 말이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안성에는 유기 그릇 뿐 아니라 된장, 청국장, 고추장을 담그는 장독대들도 많다. 바로 안성 서일농원[링크]이다. 이 농장 안에는 된장찌개 정식, 청국장 정식으로 유명한 솔리라는 음식점이 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경기도 인근 가볼만한곳이다. 솔리 안성 서일농원[링크]를 둘러보기 전에 간 한정식집 솔리. 소나무가 많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솔리里란다. 안성을 대표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