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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월 여름휴가지 인기순위 1위 제주도, 2위 일본 오사카 본문

해외여행/해외여행 팁

7, 8월 여름휴가지 인기순위 1위 제주도, 2위 일본 오사카

Dondekman 2018. 6. 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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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사람들은 어떤 여행지로 몰리나?

2018년 7월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름휴가지 인기순위가 주목받고 있다.

2017년에 사람들은 어떤 여름휴가지를 많이 선택했을까? 결과는 1위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여행지다. 아무래도 회사원들이 1년 중 가장 길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인 만큼 앞다투어 해외여행을 택하는 듯.

역으로 생각해보면 2018 여름휴가 해외여행지는 이런 곳들을 피하면 더 북적거리지 않고 값싼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겠다.


1위~5위 


2018년도 여행도서 판매량과 일치

2017년 7,8월 여름휴가지는 1위 한국의 제주, 2위 일본 오사카, 3위 태국 방콕, 4위 베트남 다낭, 5위 일본 도쿄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8년도 인터파크 도서의 도서 판매량과 비슷하다.  여행도서 판매량 1위가 '리얼 오사카 교토', 2위가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등으로 나오는 등 일본, 스페인, 태국, 베트남의 순서로 여행서가 순서대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왔다.

따라서 2017년에 여름휴가지로 인기였던 오사카와 도쿄가 2018 여름휴가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6위~10위


청주공항 신규 노선 주목

2017년 여름휴가 해외여행 순위는 6위 일본 후쿠오카, 7위 일본 오키나와, 8위 일본 삿포로, 9위 미국 괌, 10위 필리핀 세부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서는 청주공항에서 출범하는 일본을 거쳐 미국 괌으로 가는 노선이 화제다. 제주항공은 2018년 7월 21일부터 일본 오사카를 경유하는 미국 괌 정기노선을 하루 한번씩 운영한다.

더불어 현재 주 3회 운영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직항 노선은 주 10회로 확대된다.


11위~15위


동남아시아의 더운 여름은 실내에서

2017년 7월, 8월 여름휴가지는 11위 홍콩, 12위 싱가포르, 13위 대만 타이베이, 14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5위 인도네시아 발리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더 더운 동남아시아 쪽은 실내관광이 유행이다. 특히 최근 홍콩같은 곳은 엘리먼츠 몰(ELEMENTS MALL)같은 대형몰을 중심으로 관광하는 코스가 인기다.

북미정상회담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파크 호텔 클락키, 마리나 만다린 등을 중심으로 야경으로 유명한 호텔들이 인기다.


16위~20위


2018년 여름휴가지로 떠오를 러시아 

2017년에는 16위 필리핀 칼리보, 17위 베트남 하노이, 18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9위 미국 사이판, 20위 프랑스 파리였다.

필리핀 칼리보는 2018년 여름에는 부진할 전망이다. 필리핀 보라카이가 6개월 동안 폐쇄되는 가운데, 보라카이와 가까운 인천 칼리보 노선이 운휴에 들어가기 때문.

한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2년새 5개사가 앞다투어 취항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덕분에 대한항공은 43만원→20만원, 제주항공 38만 5천원→17만원으로 최저가항공권 가격이 낮아졌다.


유럽 여행지는 20위권 밖으로

2017년에는 가까운 여행 선호도에 따라 2016년의 7, 8월 여행 체류기간이 평균 6.2에서 2017년에는 평균 5.7일로 낮아졌다.

그래서 2016년도에 14위였던 프랑스 파리가 20위로 떨어졌고, 역시 상위권이었던 영국 런던이나 미국 런던같은 장거리 영미권 여행지가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따라서 2018 여름휴가 추천지로는 유럽여행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가성비 여행은 무조건 남들이 가는 곳 반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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