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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 전에 싼 비행기 좌석 가격 정해지는 원리를 알자

Dondekman 2018. 5.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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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비행기 좌석 예약을 싸게 할 수 있지?

내가 비싼 가격으로 샀으면 같은 비행기를 탄 누군가는 그만큼 싼 가격으로 탄 것, 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니까 항공권 예약 가격이란 소소한 경매의 모음이다. 고객들의 일군은 싼 비행기 티켓을 찾고 있고, 또 다른 고객의 일군은 다소 비싸더라도 자신의 일정에 맞는 비행기표를 사기 원한다. 

그래서 항공사측은 해당 목적지의 비행기 편 수와 티켓 가격을 끊임없이 올리고 내리며 비행기 좌석 가격의 총합이 최대가 되도록 유도하기 마련이다. 이것이 같은 비행기를 타더라도 사람마다 항공권 예약 가격이 다른 이유다.


출발 날짜와 거리를 두고 항공권 검색을 하자


항공권 예약 싸게 하는 방법이란 노가다에 가깝다. 해당 목적지로 가는 항공권 최저가 전적을 살펴보고 출발 날짜 한참 전부터 검색을 시작해 가장 싼 시세를 노려 예약하는 것이다. 주식 사는 거하고 비슷하달까.

신규노선의 경우 비행기티켓 가격 조건이 더욱 유리해진다. 아직 항공권 예약 흥정이 이루어지기 전의 상태인데다 노선 홍보의 목적도 있기 때문에 최저가 항공권 예약을 할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라고 보면 된다. 


요일별 저렴한 항공권 예약 시기


요일별 예매 시기로 따지면 보통 항공사들이 정산을 마감하는 때인 일요일 밤부터 항공권 예약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해 화요일 정도에는 최저가 항공권에 가까운 비행기표들이 많이 발생 한다.


나라마다 다른 최저가 항공권 예약 기간 


출발시기로부터 얼마나 전에 항공권예매를 해야싸게 살 수 있냐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보통 출발 21주 전의 항공권 예약이 가장 싼 비행기 좌석을 살 수 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단 이는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다. 

가령 일본의 경우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대략 2달전에 항공권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3주 전이 대략 가장 저렴하다는 통계가 나왔는데, 특히 미국은 유학생 항공권 예약이 비행기표 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6월에서 8월까지의 기간을 기피해야 한다는 통계가 있다.

유럽의 경우 영국이나 스페인은 22주에서 23주, 프랑스는 14주 전이 싼 비행기 좌석을 예매할 수 있는 기간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는 태국은 14주 전에, 필리핀은 7주 전에 하는 항공권 예약이 가장 저렴한 걸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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