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환승 정류장에서 평창올림픽 무료셔틀버스 타자

호남, 영남에서 한번에 평창가는 고속버스?

있다. 기간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2018년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다.

원래 호남이나 영남쪽에서는 강원도쪽 교통편이 그렇게 풍부하지 못했다. 그래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직접 올림픽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운송사업 등과 협약을 맺고, 호남권에서는 정안휴게소, 영남권에서는 선산휴게소의 고속버스환승 정류장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속버스환승 정류장에서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

목적지는 평창올림픽의 거점인 평창과 강릉. 평창올림픽 셔틀버스는 정안휴게소 고속버스환승 정류장에서는 하루 6회 왕복하고, 선산휴게소에서는 하루 4회 왕복한다. 

선산휴게소의 경우 2월 설 연휴에는 한시적으로 평창올림픽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는다.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고속버스 할인

이번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일하는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전국 고속버스, 시외버스 할인혜택이 있다. 

전국 모든 노선에 적용되며 기간은 1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2달간 계속된다. 이런 올림픽특수를 이용해 평창동계올림픽 행사 관련 뿐 아니라 강원도 일대의 국내여행을 알뜰하게 다녀올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