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쇼핑 세일기간(홍콩, 일본, 태국, 이탈리아, 미국, 영국, 싱가포르)

해외쇼핑에도 때가 있다.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해외쇼핑도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보통 쇼핑족들이라도 여행시즌에 맞춰 쇼핑시즌을 찾지, 쇼핑하기 좋은 세일기간에 맞춰서 여행일정을 잡지는 않는다.

여행이 상당 부분 쇼핑에 치우치게 되는 홍콩만 하더라도, 백화점, 상점 등지에서는 일제히 행사를 하는 기간이 있다. 이에 해외쇼핑하기 좋은 대표적인 해외여행지인 홍콩, 영국, 일본, 태국, 이탈리아, 미국, 싱가포르의 할인기간을 알아보았다.

일본쇼핑

Japanese Shopping

일본의 대표적인 세일기간은 한국과 비슷하게 여름인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겨울시즌인 1월 초부터 말까지다. 

특히 여름과 겨울에는 일본의 회사들이 일제히 보너스를 지급하기 때문에, 이에 맞물려 해외쇼핑열기가 더해지는 편인데, 세일이 끝나갈 무렵은 떨이로 인해 더욱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이때가 해외쇼핑에 제격이다.

이밖에 일본의 5월은 황금연휴라는 뜻의 골든위크 기간이 있고, 10월의 할로윈 세일, 일본 야구 결승전인 일본시리즈 우승팀에 따라 우승팀의 후원사가 하는 행사를 들 수 있다.

홍콩 쇼핑

Hong Kong Shopping

해외쇼핑의 중심지인 홍콩, 유럽의 영향을 받은 홍콩이기에, 홍콩에도 박싱데이가 있다. 홍콩쇼핑 할인기간은 12월부터 2월까지, 설 연휴도 끼어 있는 이 기간은 홍콩 전체가 면세행사를 벌인다.

7월에서 8월까지는 여름세일을 하는데, 행사 막바지에 접어들면 물건이 더 저렴해진다. 비록 인기상품은 다 팔리고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 90퍼센트 가까운 할인율을 맛볼 수도 있다.

태국 쇼핑

Thailand Sopping

태국은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이라는 행사가 있다. 기간은 6월부터 7월. 

태국여행객들을 위한 쇼핑 세일 행사로 호텔, 레스토랑, 스파,렌트카 등 현지 여행  상품을 80퍼센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영국 쇼핑

England Shopping

영국은 12월 26일이 박싱데이이며, 전국적인 행사가 1월 말까지 계속된다.

영국의 또다른 행사기간인 6~7월보다 더 높은 할인율이 가진다.

미국쇼핑

America Sopping

미국쇼핑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11월 마지막 목요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계속되는 블랙프라이. 한국에서 인터넷직구로 구입했을 때는 배송료로 인해 희석되었던 가치를 소모시키지 않을 수 있다.

이밖의 소소한 할인행사는 5월 1일, 그리고 신학기 앞, 뒤 기간이 있으니, 미국여행 쇼핑에 참고하면 좋겠다.

이탈리아쇼핑

Italia Shopping

이탈리아는 1월과 7월에 각각 세일을 시작한다.

일반 상가보다 아울렛이 더 많은 할인률을 보이는데, 이탈리아가 해외쇼핑지로 인기가 높은 이유는 높은 세금 환급액이 특징이다.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올 때 공항에서 세금 환급이 필수다.

싱가포르 쇼핑

Singapore Shopping

싱가포르는 5월 하반기에서 7월 하반기까지 할인기간이다. 전자제품, 가구나 옷, 기타 잡화 등을 70퍼센트 싸게 사올 수 있다.

이 기간은 싱가포르의 종합 축제 기간이라고 할 수 있어서 싱가포르의 예술과 음식 관련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여행갈 때 해외쇼핑할 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