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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북

익산 미륵사지맛집 미륵산순두부 백반, 고소한 맛

Dondekman 2018. 6.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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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보고 나와 점심먹는 맛집

20년만에 수리를 완료한 미륵사지석탑[링크]를 보고 나왔다. 

여기 '미륵산순두부' 2004년도에 한번 오고 10년도 더 지났네. 오랜만이다.


미륵산순두부


미륵사지를 나와 금마쪽으로 말고 익산 공단으로 가는 길쪽으로 가면 나오는 익산 미륵사지맛집.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원조 미륵산순두부"라고 써 있는 입간판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은 꽤 넓고, 평일에도 식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다.


익산 미륵사지맛집 옆에 두부 공장이 딸려 있다


맛동 순두부라니, 맛 + 서동인가보다.

서동에 대해서는 전에 미륵사 유래[링크]를 설명한 포스팅에 적어두었다.


미륵산순두부 메뉴판


전에는 마 순두부백반이 있었는데 마가 빠졌군. 소고기전골도 메뉴에서 빠졌다.

대신 천원 가격 더 주고 한방순두부백반을 먹을 수 있다. 마백숙, 닭볶음탕에 오리주물럭 등 닭 오리 요리들이 고루 있다. 혼자서는 한방삼계탕을 먹을 수 있겠네.


실내가 쾌적하다


확실히 잘 되는 집이 잘 해놨다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만큼 '미륵산순두부'는좌석도 많고 쾌적하다.

종업원들도 많아서 뭐 필요한 것 있으면 잘 들어주고, 빠릿빠릿.


밑반찬


익산 미륵사지맛집 밑반찬 좋다.. 특히 저 왼쪽의 나물 맛있다. 먹으면서 무슨 나물인지 탐색해봤는데 알 수 없었다는.

몇 개 주는 인절미도 맛있다. 조금 있는 음식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 더 달라고 했더니 더 주더라.



순두부백반이 나왔다.

다른 곳의 해물맛의 매콤한 순두부찌개와는 맛이 좀 다르다. 고소한 맛에 비중을 뒀다고나 할까?


통 들깨가 고소하다


익산 미륵사지맛집 '미륵산순두부'의 찌개

들깨가 많이 들어있어서 고소하다. 그렇게 맵고 짜지 않아서 반찬이랑 잘 어우러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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