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연결끊김? 오프라인 지도앱, 사전, 해외여행어플들

해외여행 가서 인터넷 안될 때

아프리카여행 등 오지 여행을 갈 때는 wifi연결끊김을 각오해야 한다. 당연히 된다고 생각한 것들이 안되는 것을 즐겨야 할 환경에 처한다.

중국여행도 마찬가지다. 구글 차단 정책 때문에 Google붙은 건 다 안된다는. 구글번역기만 믿고 갔다간 낭패본다. 또 지역에 따라 와이파이연결 환경 편차가 커서 wifi연결끊김을 각오해야 한다. 

핸드폰 데이터 로밍[링크]을 하거나 포켓와이파이[링크] 등을 가지고 갈 수도 있겠지만, 비용 문제도 있고, 온라인으로부터 홀가분해지고 싶다면 오프라인 지도앱, 사전앱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MAPS.ME

<MAPS.ME>는 wifi연결끊김을 당해도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지도앱이다.

드물게 무료지도에다 무료 오프라인 네비게이션까지 장착한 해외여행어플. 중국에서 구글지도가 그립거나[링크], 오지에서 인터넷이 연결불량이라면 추천할 만한 지도어플이다.

현재 오프라인 지도앱들 중에서 가장 나은 평가를 받고 있다.

Karta GPS

앞서 소개한 <MAPS.ME>이 오프라인 지도앱이 주고 네비 기능이 부라면, <Karta GPS>는 오프라인 네비게이션앱 전용이다.

wifi연결끊김 상태에서도 거리명을 문자음성 자동 변환 기술로 읽어주기 때문에, 진짜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운전하는 듯한 맛이 나는 오프라인 지도앱이다.

타인에게 목적지 도착 예정시간 전송 기능이 있으며, 혼잡 도로를 피하며, 목적지 주변 주차공간을 알려주기까지 한다. 지원되는 국가도 많아서,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심지어 북한까지 지원되는 해외여행어플이다.

오프라인 사전

이름이 참 심플한 <오프라인사전>

통역 딸린 여행동행이나 온라인 구글번역기가 없어도 폭넓은 언어를 수용해준다.

오프라인사전 어플은 wifi연결끊김 상태에서 50가지 이상 언어까지 지원하는 사전앱이다. 대부분의 언어는 텍스트 음성 지원이 가능한 상태니, wifi연결끊김 상태에서도 어학 공부를 할 수도 있다.

한평사전, Hanping Chinese

한평사전, Hanping Chinese은 wifi연결끊김 상태에서 쓸 수 있는 오프라인 중국어사전이다.

무료버전과 위젯기능 등을 더한 유료버전이 있으며 또 이 앱과는 별개로 다시 유료로 한평사전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는데, 이 어플을 카메라로 찍어서 중국어를 번역할 수 있다.

중국에서 갤럭시의 카메라번역 기능이나, 구글번역기 위즈워즈앱을 대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사전앱.

에버노트

wifi연결끊김 상태에서도 쓸 수 있는 메모장으로 구글킵보다 에버노트를 추천하는 이유는 중국에서의 구글앱 사용 불가 때문이다. 

중국여행후기, 장가계여행 준비물 추천품 포스팅[링크]에서도 밝혔듯이, 자유여행도, 패키지여행도 메모장이 필요하다. 모임시간 등을 받아적지 않으면 호텔에서 늦잠을 자고 함께 여행하는 여행동호회 사람들에게 누를 끼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