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지 순위 유럽여행은 높은 만족도, 중국, 동남아여행은 저조

다녀온 사람들이 높게 평가한 세계여행지 순위 베스트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2017년 한해동안 세계여행지 순위 만족도 조사를 했다.

일단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의 만족도가 더 높았고, 다녀온 일수도 3.1일에서 6.4일로 더 많았다. 쓴 돈의 경우도 1인당 21.3만원, 143.5만원으로 당연히 더 많고. 

그렇다면 허니문 포함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만족도는 어떨까? 유럽여행, 동남아여행 등을 포함한 세계여행지 순위를 매겨보았다.

1위~6위는 유럽, 미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이 822점으로 세계여행지 순위 중 가장 높다.

세계여행지 순위 2위는 800점으로 뉴질랜드가 뒤를 이었고, 캐나다가 789점, 하와이가 780점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호주가 773점으로 5위, 미국이 764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멀리 가는 여행이니만큼 기대치가 크고, 기대한 만큼 더 많이 보였던 것일까?

7~10위까지가 평균 점수 이상

마카오가 760점으로 7위, 일본이 755점으로 8위에 올랐다.

캄보디아가 741점으로 9위, 태평양 괌이 740점이 10위다.

738점이 해외 세계여행지 순위 평균점수니까, 여기까지가 그럭저럭 만족도 높음 정도 되겠네. 동남아여행에서는 마카오와 캄보디아가, 태평양 지역에서는 하와이와 괌이 선전했다.

나머지 해외여행지 순위

동남아로 내려오며 세계여행지 순위 만족도가 대체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11위부터 20위까지 태국(735점), 사이판(730점), 싱가포르(724점), 말레이시아(724점), 베트남(721점), 필리핀(717점), 대만(708점), 인도네시아(704점),홍콩(682점), 중국(646점) 등을 기록했다.

태국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가는데 비해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듯. 홍콩, 중국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