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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남

거제도숙박추천 장소 매물도 민박집

Dondekman 2017. 9.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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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람과 산 바람이 만나는 곳에 

매물도와 소매물도[링크]의 이름은 왜 겹치는 것일까? 배타고 10분이면 갈 정도로 가깝긴 하지만, 그렇게 따지만 소매물도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등대섬은 차라리 소소매물도라고 하지.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해본다.

거제도여행코스를 짜며 거제도가족숙박을 생각하다가 대매물도를 숙박지로 정했다. 거제도팬션, 거제도민박추천집들도 많았지만, 기왕이면 매물도처럼, 보다 본격적인 섬에서 하루 묵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매물도에서 등산을 하고 대매물도 민박집에서 자기로 했다. 뭐, 자신있게 거제도숙박추천 장소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섬이라는 낭만이 그 부족한 부분을 메꿔준달까, 그렇다.


매물도 대항항


소매물도에서 배를 타고 대매물도로 간다. 절벽 옆으로 대항마을 방파제가 보인다. 거제도숙박추천 민박집도 대항마을에 있다.


대매물도→소매물도행 배는 하루 3번 있지만 소매물도→대매물도행 배는 하루 한번 뿐이다. 오후 4시 15분에 있는 그 배는 바다 사정이 좋지 않으면 아예 없기도 한단다. 

요금은 2000원. 소매물도 선착장에서 즉석에서 2000원을 내고 타면 된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거제 저구항[링크] 포스팅 사진 속, 깨알같은 글씨가 설명하고 있다.



거제도숙박추천 장소, 대매물도 민박집까지 데려다 준 거제 저구항 배.



저 배는 이제 거제 매물도 당금마을에 한번 더 쉬고, 거제 저구항으로 돌아간다. 오른쪽 조그맣게 보이는 빨간 등대가 매물도 당금마을 선착장이다.



매물도 대항마을 전경


대항마을 선착장에 내려서 일단 마을 쪽으로 걸어갔다. 어디가 거제도숙박추천 민박집이지? 하며 마을을 찬찬히 보고 있는데...



저 가운데 오렌지빛 지붕의 집에서 한 아주머니가 손짓하고 있는 게 보였다. 저곳이 거제도숙박추천 민박집.

굳이 마중 나올 필요가 없는 지형이다. 대매물도 민박집에서 대항마을 선착장이 내다보이기 때문에 배 기적소리를 듣고 나오면 내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민박집 식사


대매물도든 소매물도든 이곳 섬에는 식당이 따로 없다. 거제도숙박추천 장소인 매물도민박집에서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거.

그런데 민박 예약 잡을 때 주의, 밥 제공, 낚시, 갯벌 체험 이런 거 써 있는 집이 있는데, 막상 가보면 다를 수 있다. 그러니까, 밥도 제공이 되는 민박집이 있고, 안 되는 민박집이 있다는 거. 이럴 때는 주인과 인맥이 있는 다른 민박집에서 밥을 먹으면 되긴 하는데, 어쨌든 직접 연락을 취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거제도 숙박추천, 매물도, 대매물도 펜션, 민박집 정보[링크]



삼치 조림. 민박집 밥상에 올라온 생선은 모두 매물도 섬에서 직접 잡아온 것들이다.



바닷가재를 넣은 된장국도 독특하다.



매물도에서 보는 저녁노을


거제도숙박추천 민박집에서 저녁을 먹고 나서는 대매물도 산책길. 바닥에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이라고 써 있다.



대매물도의 꼬돌개 일몰이 유명하다고 해서 꼬돌개로 가는 길이다. 가는 길에 형제처럼 나란히 보이는 두 방파제. 멀리 빨간등대 있는 쪽이 당금마을 선착장, 안쪽의 것이 대항마을 선착장이다.



꼬돌개까지 가기 전에 하늘이 어두워지더라. 구름이 덜 꼈으면 더 화려한 일몰이 되겠다. 

매물도[링크], 매물도에서의 하루가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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