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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방콕-파타야)

3일차 로얄 클리프 파타야 비치 호텔, 태국 숙소 후기

Dondekman 2023. 10. 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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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패키지, 태국 여행의 마지막 날 묵었던 호텔, 로얄 클리프 파타야.

이곳 파타야 호텔에는 세 가지 명칭이 모여 있다.

1. <로얄클리프비치 호텔>, 2. <로얄클리프그랜드 호텔>, 그리고 2개를 아우르는 명칭인 3. <인터컨티넨탈 파타야 리조트>.

그래서 이곳 리조트는 크게 세 건물이 들어서 있고 내가 묵은 곳은 <로얄 클리프 파타야 비치>다. '비치'가 '그랜드'보다 방은 더 넣고, '그랜드'가 '비치'보다 욕실은 더 넓고 잘 되어 있다고 한다.

 

예술적인 로비.

로비에는 태국의 신화 속 바다가 새겨져 있다.

로비의 바다는 올라가는 층으로 퍼져서 층층이 물결 무늬로 디자인되어 있다.

 

로얄 클리프 파타야 객실은 원목 분위기.

객실 콘센트는 침대 머리맡에 있어서 방콕의 킹파워 호텔보다 좋았다.

 

웰컴 과일이 나온다.

과도 가져오길 잘한듯. 

 

욕실은 샤워실 따로 되어 있고, 어메니티는 역시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도 있다.

글씨 작아서 부모님은 이곳에서 또 샴푸로 바디워시를 하셨다.

 

슬리퍼도 있고 목욕 가운도 있다.

목욕 가운은 쓴다고 하고 다시 까먹었네

 

 

로얄 클리프 파타야 비치 호텔의 생수.

방콕 킹파워 호텔과 달리 다시 돌려서 잠글 수 있는 생수가 있다. 이건 좋네.

 

냉장고 위에 있는 술과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수.

가격표가 있으니 내키면 사 먹으면 된다.

 

서랍속에 헤어 드라이기가 있어서 요긴하다. 

이번 태국여행에서는 두 호텔 모두 드라이기가 있어서 잘 써먹었다.

아침 산책하기 좋은 태국 파타야 호텔

 

로얄 클리프 파타야 호텔의 수영장은 바다에 붙어 있어 하나의 작은 바다처럼 보인다.

한쪽에는 얉은 깊이의 어린이 수영장에 미끄럼틀이 잘 되어 있다.

아이스크림도 사먹을 수 있다.

 

조식을 먹으로 1층에 갔는데 내가 자리에 앉으니까 직원이 차 마시겠냐고 묻는다.

커피, 과일 주스, 홍차가 있다고 해서 홍차로.

 

 

로얄 클리프 파타야 호텔의 조식은 방콕 킹파워 호텔과 대체로 비슷하다.

킹파워 쪽이 건강식 컨셉이 더 강하다면 여긴 단짠 성격이 강하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여기서도 바다 전망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파타야에서는 멀리 섬들을 볼 수 있는데 '니모섬'이 실제로 있다고 한다.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상품 중에 '니모를 찾아서'도 있었다고 가이드가 그러더라.

 

망원경으로 보니 위로는 패러글라이딩, 아래로는 모터 보트 타고 재미있게 노네.

스노클링을 비롯해 각종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태국 파타야는 그저그런 어촌이었다기 월남전이 있었던 1960년대, 미군들의 좋은 휴양지가 되었다.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고 그것이 지금의 파타야다.

나도 여기서 별장 짓고 살았으면 좋겠네. 로얄 클리프 파타야 호텔같은 곳도 가끔 가고.

이렇게 하나투어 방콕 파타야 패키지 3박 5일의 마지막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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