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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면 무료 자전거보험 혜택, 라이딩 여행족들은 이거때문에 이사가야할 듯?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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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면 무료 자전거보험 혜택, 라이딩 여행족들은 이거때문에 이사가야할 듯?

Dondekman 2018. 4. 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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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모르게 나를 지켜준다?

서울시민 10%가 자전거를 이용하면 미세먼지가 12%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다.

그런 점에서 미세먼지지도[링크]가 전국적으로 빨간불인 요즘같은 때 무공해 교통수단은 정부와 지자체들의 권장수단이다. 2018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업 중 하나인 무료 자전거보험도 그런 정책의 일환.

이 정책은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아니고, 순전히 지자체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이면 무료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무료 자전거보험 추천 가능 지역


지역민 자전거보험 혜택은 전국에서 경기도가 가장 활발하다. 서울에서는 노원구와 서초구, 경기도에서는 의정부, 광명, 부천, 용인, 구리, 수원, 안산, 양주, 여주, 안양 등지에 살고 있으면 이미 자동으로 지역민 무료 자전거보험이 가입된 상태다.

충청도에서는 충남 계룡과 대전광역시, 세중특별시 등이며, 전북 전주시, 경북지역은 구미, 포항, 경남지역은 합천, 창원, 진주, 울산광역시가 해당된다.

이런 지역에 산다면 따로 자전거보험 추천을 받을 필요 없이 이미 가입된 상태. 이 혜택은 지자체의 자유지만 환경 문제 때문에 자전거가 점점 권장되는 시대이므로 혜택 지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보장 내용(EX 전주시) 


전주시 혜택의 예다. 지역마다 보장내용, 금액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상태. 자전거사고시 사망, 후유장애, 위로금 등을 지급하고 사고를 내서 벌금을 무는 경우, 법률처리지원금이나 변호사 선임비까지 필요하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제한사항

일단 자전거로 분류되어 있으면 전기 자전거도 이 무료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안전 기준을 통과했는지, 전동기만으로 움직이면 자전거가 아닌 모터사이클이 되므로, 반드시 페달과 모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보험 적용이 됨을 알아야 한다.

15세 미만은 지역민 무료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1년마다 자전거보험 보장내용이나 가입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작년까지는 자전거보험에 가입된 상태였는데, 올해부터는 대상자가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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