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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에세이 쓰는 법 중심 여행작가수업 과정 살펴볼까?

Dondekman 2018. 3. 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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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사와 에세이는 어떻게 다른가?

여행기사와 여행에세이는 둘 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되며, 격식 있는 글쓰기를 지향한다.

차이점이라면 기사는 객관적 사실을 설명하는 데 주력하며, 에세이 쓰는 법이라고 한다면 사실을 바탕으로 개인의 감정과 주장이 들어간 것. 그래서 에세이는 신문보다는 여행블로그에 가까운 글쓰기다.

에세이적인 기사가 있고, 기사적인 에세이 쓰는 법이 있을 수 있지만 지면의 형식에 따라 차이는 분명하다. 여행작가 되는 법이라면 이 둘을 구분하고, 잘 활용할 줄 아는 것에서 시작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여행기사, 에세이 쓰는 법부터 사진 찍는 방법, 매체에 기고하는 방법까지를 강의하는 여행작가수업 과정들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작가학원을 선택해보자.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


2018년 4월 4일에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나도 여행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여행작가 양성과정이 있다. 강사는 이동미 여행작가로 10주 10강 과정, 수강료 32만원이다.

일단 기사, 에세이 쓰는 법 등 나에게 맞는 여행 글쓰기 장르 탐색한다. 이어 계절이나 장소의 성격에 따른 작성 요령 등 세부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독립출판을 비롯한 출판 전반의 지식과 글이 책이 되는 과정을 설명한 책쓰기강의 커리큘럼도 포함되어 있다. 여행 글쓰기를 바로 책쓰기로 연결시키고 싶은 여행작가 지망생들에게 좋은 여행작가수업 과정이 될 듯 하다.


한겨례교육문화센터 여행작가 전문가 양성과정 입문반


한겨례교육문화센터 과정은 여행작가 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여행작가수업이다. 입문반에서 후속과정인 기본반으로 넘어가면 여행작가 1급 자격증도 취득 가능하다. 2달, 6강이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이 과정은 홍유진 여행작가가 강의한다. 여행기사나 에세이 쓰는 법을 강의하는 글쓰기강좌이기도 하지만 콘텐츠를 이해하고 기획하며, 구성할 수 있는 기획력에 중점을 두는 것이 다른 과정과의 차이점이다. 풍경이나 인물, 음식 등을 잘 찍을 수 있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사진술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여행작가로 꾸준히 활동하는 데 발판이 되는 공모전 준비하는 방법까지 탄탄하게 기획되어 있는 여행작가수업 과정이다. 프리랜서작가 자격증도 원하면서 짧고 굵은 작가되는법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과정일 듯.


한국여행작가협회 여행작가학교


한국여행작가협회는 1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글쓰기학원으로 오랫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틀이 잡힌 글쓰기강의를 제공한다.

강의 횟수가 많고 시간도 길어(1회 80분) 긴 시간을 두고 수업을 듣고 싶은 여행작가 지망생들에게 적합한 글쓰기학교다. 2018년 3월 6일 개강, 6월 12일까지 계속되는 20기 봄 정규과정은 13주, 27강 과정이며, 수강료는 90만원이다. 8월 모집, 9월 개강하는 가을 정규과정은 수강료 65만원이다.

여행기사 에세이 쓰는 법을 두고, 단순히 강의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현장실습과 함께 조별 멘토제를 두고, 품평회를 진행해서 적극적인 글쓰기 교정을 할 수 있다. 문예창작과나 방송작가 아카데미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를 점검하며 글쓰기 실력을 양성할 수 있다.

여행기사 에세이 쓰는 법을 두고, 단순히 강의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현장실습과 함께 조별 멘토제를 두고, 품평회를 진행해서 적극적인 글쓰기 교정을 할 수 있다. 문예창작과나 방송작가 아카데미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를 점검하며 글쓰기 실력을 양성할 수 있다.


트래비 아카데미 여행작가 정규과정


여행잡지인 월간 <트래비>에서 직접 진행하는 여행작가수업, 에세이 쓰는 법을 위주로 한 책쓰기강좌보다는 여행기자를 위한 기사 쓰는 요령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트래비 여행작가 과정은 수업을 들으며, 여행매거진 제작과 관련된 실무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여행작가 강의다. 수료 후 우수원고의 경우 <트래비>잡지에 기재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우수 수강생은 자사 여행작가모집에서 객원기자 선발 혜택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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